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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re-to-wire로 우승할 것만 같았던 조던스피쓰가 마지막날 아멘코너의 시작인 11번홀 파3에서 무려 4타를 더쳐 쿼드러플 보기를 하며 대니윌렛에게 우승을 넘겨줘야만 했습니다. 


2015년 wire-to-wire 우승부터 보면 3라운드까지 총 7번의 연속 라운드에서 1위 자리를 유지했던 그였습니다. 하지만 2014년 2위, 2015년 1위, 2016년 다시 2위의 모습을 보면서 대단한 선수로 계속 유지가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우승으로 대니윌렛은 세계랭킹이 3계단 상승하며 탑10인 9위에 올랐습니다. 아쉽게 2위에 만족해야만 했던 조던스피쓰는 0.44(지난주 0.63) 포인트로 1위와의 차이를 다소 줄였습니다. 1위는 제이슨데이고 3주째입니다. 


한국 선수들의 순위는 안병훈(26<-26), 김경태(75<-74), 최경주 (98<-103), 배상문(141<-143), , 김시우(154<-154), 노승열(232<-228)입니다.

* 순위 참고 (이번주<-지난주)



* 출처 : http://www.officialworldgolfrank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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