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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에 골프 관련 기사중에 솔하임컵(Solheim Cup) 열린다는 내용을 다룬 것을 많이 보셨을 것 같은데요. 이번 대회에 한인 출신으로는 미쉘위(위성미)와 크리스티나김(김초롱) 선수가 출전을 하네요. 많은 분들이 라이더컵(Ryder Cup)은 아시리라 생각을 합니다. 라이더컵은 미국과 유럽의 남자 프로 골퍼 대표가 2년에 한번씩 모여서 나라와 연합을 대표하여 골프 경기를 하는 대항전입니다. 이와 비슷한 것으로 여자 프로 골퍼들에게는 솔하임컵이란 것이 있습니다.
솔하임컵은 1990년 처음 시작을 했구요. 지금까지 11번을 했고 미국이 8승 3패로 우세를 보이고 있지요. 지난 대회가 2009년이었구요. 그래서 올해 2011년에 대회를 열게 되었습니다. 이 솔하이컵의 탄생은 유명한 PING 골프 장비를 만드는 회사의 창업자인 Karsten Solheim의 영예를 기리기 위해 이름에서 따 왔지요. 1990년에 이 솔하임 패밀리가 LPGA와 LET와 공조하여 개념을 만들고 스폰을 하게 되었지요.
경기 방식은 총 3일간 진행이 되구요. 첫 이틀은 포섬, 포볼 4개 경기를 하게 됩니다. 마지막 날에는 각 팀의 출전 선수 12명이 개인전 형태로 진행이 됩니다. 포섬은 각 팀의 2명이 공 하나로 교대로 치는 방식이고, 포볼은 4명의 플레이어가 각자 자신의 공으로 플레이 하는 방식이지요. 자세한 내용은 아래 블로그 참고하시구요.
점수 방식은 이긴팀이 1점을 가져가는데 총 경기 수가 첫날과 둘째날 각각 8점(포섬*4, 포볼*4)이니 이틀간 총 16점에 마지막날 개인전 12점을 합하여 총 28점이 됩니다. 만약 비기게 되면 0.5점을 각각 팀이 나눠 갖게 되구요. 혹시 14:14로 비기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는데, 이런 경우에는 전 대회 우승자인 디펜딩 팀이 우승을 가져가게 됩니다. 다시 말해서 도전하게 되는 팀은 대회 트로피를 차지하기 위해서 최소한 14.5점을 얻어야 한다는 것이지요. 지난 대회는 미국이 이겼으니 미국은 14점만 획득해도 우승을 하겠네요.
이해가 좀 가시나요? ^^ 아래는 그동안의 전적입니다.
그리고 좀 더 자세한 사항은 위키피디아 (http://en.wikipedia.org/wiki/Solheim_Cup) 를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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