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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 레슨으로 라운딩을 하게 되었습니다. 필드 레슨하기에는 조금 평이한 곳이 좋기는 동반하는 사람이 적어야 좀 더 자세하게 레슨을 해 줄 수 있고 때에 따라서는 공을 여러개 쳐 볼수 있기에 예약이 많지 않은 골프장으로 잡았네요. 이 골프장은 평판이 괜찮은 골프장이기도 하고 레이아웃도 좋다고 하여 내심 기대를 했는데, 요즘 골프장 사정이 좋지 않아서인지 관리, 특히 페어웨이 관리가 잘 안되 있더라구요. 그린도 에어레이션을 하고 있어서 전반적으로 그닥 만족도는 높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레슨을 받는 분께서 많이 배웠고 재밌는 라운딩이었다고 하니 그나마 다행이었네요.


  • 골프장 소개 및 사진 : 아직 준비 안됨
  • 사용 Tee : Black 6007 야드
  • 파 72 : 전반 +2, 후반 +2, +4로 74타
  • 버디 3, 파 11, 보기 7 기록
  • 페어웨이 적중 : 4 / 14
  • 그린 적중(GIR) : 8 / 18
  • 퍼팅 수 : 28
  • 스크램블링 : 3

  • 처음 플레이 하는 골프장이라 간혹 레이 아웃과 블라인드 홀에서 어떻게 공략을 해야 할지가 다소 애매했던 경우가 있었음
  • 페어웨이가 너무 빤빤한 잔디인데다가 관리를 충분히 잘 하지 않아서 너무 딱딱한 상태
  • 오히려 적당한 러프에서 샷을 하는 것이 편한 느낌 정도였음
  • 그린의 반은 에어레이션을 하고 모래를 좀 뿌려놔서 거리감이 좋지 못했음
  • 1번홀부터 GIR을 하고 3펏으로 시작
  • 2번홀은 잘 맞은 드라이버가 벙커에 들어갔으나 아이언 샷이 잘 되면서 파로 잘 마감
  • 전반 9번홀에서 그린 주변에서 어프로치 한 것이 칩인이 되면서 버디를 하고
  • 비슷하게 11번홀에서도 칩인 버디를 하여 한 라운드에 2개의 칩인 버디!
  • 이어 12번 홀에서 드라이버 잘 치고 세컨샷이 핀 1.5미터에 붙어서 퍼팅 버디하여 4개 홀에서 3개 버디하며 분위기를 좋게 가져감
  • 16번부터 18번홀은 모두 평이한 홀이었는데, 짧은 웨지샷과 아이언샷 들이 부정확하게 맞으면서 보기를 기록하며 약간 아쉬운 라운딩 마무리
  • 그래도 처음온 골프장에서 잘 라운딩 한 편임
  • 코스 디자인은 너무 맘에 들고 좋은데, 관리 상태가 좀 맘에 안 들었음

 

- 마인드골프 @얼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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