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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 마인드골프 월례회 모임을 회원들과 같이 갔습니다. 아직은 미국에 회원님들이 많지 않아 팀이 많진 않아서 4명 한팀으로 다녀왔습니다. GroupGolfer.com에서 쿠폰이 나온게 있어서 같이 구매하고 다녀왔네요. ^^


해당 골프장은 유명한 Pete Dye가 설계한 골프장이고 나름 멋진 골프장인데 조만간 리노베이션 한다고 코스에 물을 많이 뿌리지 않아서 코스 상태가 좋진 않았네요.


이번 라운드에서는 새로운 기능인 인공위성 맵을 활용한 형태로 사용해 봤습니다.




파 72 : 전반 +1, 후반 +1, +2로 74

버디 4, 파 8, 보기 6

페어웨이 적중 : 78.5%

그린 적중(GIR) : 61.1%

스크램블링 : 42.8%

퍼팅 수 : 30




스코어카드 요약


- 짧은 퍼팅을 좀 많이 놓쳤네요.

- 드라이버 샷과 세컨샷이 아주 좋아 퍼팅만 조금 도움을 주었다면 라이프 베스트 스코어도 낼 수 있었던 라운드 였네요.

- 바람도 불고 처음 간 골프장이지만 나름 잘 쳤습니다.






1번홀


요즘 1번홀을 보기로 시작하는 경우가 종종 있어서,

가급적이면 1번홀 파로 가볍게 시작하자라는 생각으로 페어웨이 중앙 잘 공략

그린이 2단 이어서 세컨샷이 짧아 걱정이었는데 2펏으로 잘 마무리





4번홀


첫번째 파5

약간 도그렉이라 드라이버가 왼쪽으로 가는 것이 유리

세컨샷을 끊어서 갈까 하다가 오랫만에 넣은 3번 우드로 그린 방향으로 공략

그린 주변 벙커 바로 위쪽에 공이 놓여졌고, 

그린에 올린 후 조금은 긴거리지만 버티 퍼팅 성공!




5번홀


연속 파5홀.

드라이버 페어웨이 중앙 잘 갔고, 세컨샷 2번 하이브리드로 핀 방향으로 잘 날아감

그린을 지나서 프린지에 놓임

퍼터로 가볍게 붙여서 연속 파5 두홀 버디 성공!




12번홀


조금은 긴 파5.

내리막이긴 하지만 맞바람이 강하게 불었고, 홀로 갈수록 페어웨이가 좁아서 공략이 만만치 않았는데, 3온 2펏 파 작전으로 간 것이 좋은 결과를 만들었음

약 5미터 가량의 버디 퍼팅 성공!



18번홀


마지막 홀.

파4인데, 상당히 높은 고저차가 있는 홀

바람도 강하고 고저차가 심해서 정확한 페어웨이 드라이버 샷이 필요했음

과감하게 드라이버샷으로 충분히 보냈고 내리막이라서 그런지 300야드 정도의 거리가 날아가서 Pw로 가볍게 붙여 파로 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