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상식
[골프상식] #12. 벙커에서 언플레이어블 볼 선언이 가능한가?
마인드골프
2010. 11. 12.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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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에 9홀 라운드를 하고 커피 한잔 하면서 이런 저런 얘기를 하다가 벙커에서 언플레이어블 볼 선언이 가능한지에 대한 얘기가 나왔네요. 저는 그동안 벙커는 선언이 안되는 지역으로 알고 있었다고 했는데, 다른 분이 가능하다고 하길래 이번에 찾아서 정확히 알아야 할 필요가 있을거 같아서 찾아보고 답을 찾았네요. ^^*
결론은 "벙커 안에서도 언플레이어블 볼 선언을 할 수 있다" 입니다.
공이 플레이하기 불가능한 지역에 들어갔거나 치기 어려운 상태에 있는 것.경기자가 언플레이어블을 선언하면 1벌타 후 ①앞서 쳤던 곳으로 되돌아가 친다 ②공이 있던 곳 2클럽 이내에서 드롭 후 플레이한다 ③공이 있던 곳과 홀을 직선으로 연결한 선상 후방에서 드롭 후 진행한다.
2019년 1월 골프룰이 개정되면서 룰북 내용의 전면적인 수정이 있었습니다. 개정한 룰은 다음과 같습니다.
벙커에서도 언플레이어블 볼 선언을 할 수 있습니다. 언플레이어블 볼 선언을 하게 되면 선택은 다음과 같이 네 가지 구제 방법 중 한가지를 선택하여 플레이 할 수 있습니다. 정확한 규칙은 다음과 같습니다.
19.3 벙커에서 언플레이어블볼에 대한 구제방법 (Relief Options for Unplayable Ball in Bunker)
19.3a 일반적인 구제방법(1벌타)
플레이어의 볼이 벙커에 있는 경우,
• 플레이어는 규칙 19.2의 구제방법 중 한 가지 방법에 따라 1벌타를 받고 언플레이어블볼 구제를 받을 수 있다.
• 다만 플레이어가 후방선 구제(규칙 19.2b 참조)나 측면 구제(규칙 19.2c 참조)를 받는 경우에는 반드시 벙커 안에 있는 구제구역에 볼을 드롭하여야 하며 그 볼은 반드시 그 구제구역에 정지하여야 한다.
19.3b 추가적인 구제방법(2벌타)
플레이어의 볼이 벙커에 있는 경우의 추가적인 구제방법으로, 플레이어는 규칙 19.2b에 따라 총 2벌타를 받고 벙커 밖에서 후방선 구제를 받을 수 있다.
규칙 19.3을 위반하여 잘못된 장소에서 볼을 플레이한 것에 대한 페널티: 규칙 14.7a에 따라 일반 페널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