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뜻 : 내 사정이 급해서 남을 돌볼 여유가 없다는 말 오비삼척이라고 쓰고 보니 글에 오비(OB)가 들어 있네요. 이미 많이 들어본 한자성어 뜻일텐데요. 아마도 한자성어 자체보다는 '내코가 석자다' 라는 풀어쓴 형태의 표현으로 더 많이 들어 보았을 것입니다. 자기 자신의 상황이나 사정이 더 급하여 다른 사람을 돌볼 겨를이 없다는 뜻으로 사용을 합니다. 골프 라운딩을 하다보면 이런 경우가 많이 있는데요. 특히 타수가 높을수록 이러한 오비삼척 상황이 많이 있습니다. 공을 똑바로 멀리 치지 못하기 때문에 자기 자신의 공을 찾고 플레이 하는 것만으로도 정신 없는 경우가 있지요. 대략 더블보기 플레이(108타; 모든홀 더블보기, +36) 이상을 치시는 분들의 경우 일부는 자신이 실제 몇타를 쳤는지도 잘 모르는 경..
원뜻 : 동풍이 말의 귀를 스친다. 남의 말을 귀담아 듣지 않는다. 어떤 운동에서도 누구나 처음 시작하면 초보자이고 시간이 흘러 연습을 통하고 많은 경험을 하게 되면 중급, 상급자의 단계에 이르게 됩니다. 초보자로 시작할 때 주변에 이미 좀 아시는 골퍼 분들께서는 그 초보자를 많이 도와 주고자 이런 저런 조언, 레슨 등을 해 주곤 하는데요. 너무 많은 것을 무분별하게 알려주는 것은 좋지 않을 수 있지만, 스윙의 기본적인 것들이나 예절 또는 경기를 풀어가는 요령등은 이미 경험을 하고 좀 더 아는 분들의 이야기를 들어서 나쁠 것은 없는거 같습니다. 대부분의 골퍼들이 그렇진 않겠지만, 간혹 아직 여러모로 초보이신 분들 중에 주변의 도움이나 말을 너무 귀담아 듣지 않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너무 샷이 잘 안될..
원뜻 : 안좋은 일을 당했을 때 그것을 잘 처리하여서 좋은 일이 되게 하는 것 골프 라운딩을 하다 보면 참 많은 일이 일어나죠. 항상 잘 관리되어 있는 잔디 위에서 플레이를 하게 되면 좋은데, 누구나가 공평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은 티잉 그라운드와 그린인거 같습니다. 어느 누구도 시작할 때 티잉 그라운드와 홀 아웃할때 퍼팅 그린을 벗어날 수는 없으니까요. 티잉그라운드를 떠난 이후의 공은 샷의 결과에 따라 다양한 상황에 놓여지게 됩니다. 심하게 슬라이스나 훅이 생겨서 나무 숲이나 워터 해저드로 간 공들을 보면 참으로 맘이 안타깝습니다. 그나마 물이 아닌 나무 숲이나 심한 러프는 그래도 벌타 없이 플레이가 가능하니 좀 낫겠네요. 이런 안 좋은 상황에 처해 있을 때 상황을 대처하는 방식에 따라 결과가 아주 ..
원뜻 : 자기에게만 이롭게 되도록 생각하거나 행동함을 이르는 말 골프의 특성상 야외에서 하는 것이고 변수가 많은 운동이라 라운딩을 하다보면 아주 다양한 상황에 이를 때가 많습니다. 아마추어 골퍼 누구나 알수 있는 상황부터 너무 애매하여 사람마다 의견이 분분한 상황까지 매우 다양하지요. 예를 들어 샷을 한 공이 물에 들어 갔을 때 어떤 위치에 드롭을 하고 몇타째 인지 등에 대해서도 논쟁이 있을 수 있습니다. 어떤 경우엔 OB가 난 상태에서 OB 티 다시 공을 칠 때 티를 사용하여 드라이버를 칠 수 있을지 없을지에 대해서도 마인드골프에게 문의하셨던 분도 있습니다. 이럴 때 어떤 분들은 자신만의 생각과 아는 범위내에서 주장을 하거나 고집을 피우는 경우도 있구요. 자신에게 적용할 때는 유리하게 다른 동반자들에게..
원뜻 : 지나침은 미치지 못한 것과 같다. 골프 스윙에서는 스윙 크기에 따라서 1/4, 1/2, 3/4 그리고 풀스윙이 있는데요. 어느 정도 골프를 배우고 나면 대부분 풀스윙을 배우게 됩니다. 대체적으로 필드에서 라운딩을 하면 풀스윙을 하게 되는데요. 적지 않은 분들이 풀스윙 보다도 더 큰 형태의 스윙 - 한국 말로는 오버스윙, 영어로는 over the top - 을 하곤 합니다. 거리에 대한 의지나 욕심이 있다 보면 자연스레 스윙이 커지곤 하지요. 예를 들어 샷 하기 바로 앞에 계곡이 있다던지, 큰 워터 헤저드가 있다던지 또는 공략하려는 그린 앞쪽에 벙커가 있다든지 하면 아무래도 거리에 대한 부담감과 욕심으로 스윙 크기가 자연스레 더 커지게 되곤 하지요.선수들 경기를 잘 보신분은 아시겠지만, 드라이버의..
원뜻 : 좋은 일에는 마가 낀다. 골프 라운딩을 18홀 하다보면 대부분 흐름 상 롤러코스트 처럼 오르막과 내리막이 있지요. 샷이 좋고 플레이가 잘 될때도 있지만 샷을 날린 공이 벙커나 해저드 같은 트러블 상황이 있기도 합니다. 스코어에서도 그런 결과가 반영 되는데요. 일반 골퍼에게는 파도 잘하는 것인데 버디를 하는 홀이 있는가 하면 더블 이상 심지어 양파를 하는 홀도 있습니다. 일반적인 골퍼의 경우엔 버디를 하는 것이 참 어려운데 말이죠. 간혹 어떻게 하다가 버디를 하게 되는 홀이 있으면 그 다음 홀에서는 양파를 한다는 말을 하곤 합니다. 소위 '버디값'을 치룬다고 하는데, 아무래도 버디를 한 기쁨과 흥분이 자신감으로 변해서 또는 흥분을 주체하지 못해서 다음홀에서 샷을 망쳐서 그런 결과가 나오곤 하는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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