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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업무와 관련해서 KLPGA 프로암 초청장을 받았습니다.


원래 대표님께서 초대를 받으신 것인데,

사정이 있으셔서 못가시게 되었는데

뜻밖에 급히 초대를 받고 참석을 하게 되었네요.


대회는 2017년 상반기 마지막 대회인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2017'


아래는 럭셔리해 보이는 초대장이네요.



프로암이기에 과연 어떤 프로와 라운드를 할까

하는 호기심이 당연히 생기기 마련인데요.


아래 보이다시피 맨마지막

40조로 김자영2 프로와 같이 라운드가 배정되었습니다.



대회장에서 2월에 호주에서 있었던 프로암 참가에서 봤던

장하나 프로가 보여서 아는척 했더니,

잊지 않고 기억을 하고 있어서

기념을 사진을 찍었어요. ^^




퍼팅 그린에서는 프로님들이 퍼팅 연습을 하고 있어요.

아마추어들은 아무래도 눈치가 보여서 그런지 잘 들어오지 않더라구요.

물론 날씨가 덥기도 했지만 말예요.


마인드골프는 그래도 퍼팅 그린 체크를 해야 하니

공 몇개 굴려 보았습니다.

2.8m라고 그린 스피드가 되어 있는데,

그것 보다는 조금 빠른 느낌이었구요.

오후에 보니 3.0m로 바뀌어 있더라구요.



프로암은 샷건(shot gun) 방식이라서

모든 홀로 모든 팀이 동시에 출발을 해요.

40조까지 있으니 총 참가자 160명이네요. ^^

도열해 있는 카트와 캐디분들 입니다.




카트에 써 있는 조배정표입니다.

찍다 보니 오늘의 캐디님도 같이 찍혔네요. ^^

아주 즐겁게 그리고 베테랑 같이 진행을 잘 해 주셨어요.




프로암 시작 전 공식 개막 행사에 서 있는

아마추어와 저 뒤에 잘 안보이지만 있는 프로들입니다.





시타를 하고 나면 1번홀 페어웨이에서 폭죽이 터지네요.

공도 특이한 공이라 스윙을 하면 터지는 공이네요. ^^





9홀 끝나고 10번홀 시작 전

김자영 프로와 같이 사진을 찍었습니다.


김자영 프로는 성격도 밝고

플레이는 말할 것도 없고

같이 한 아마추어에게 원포인트 레슨도 친절히 해주는

멋진 프로입니다.


꼭 우승하길 바라고 팬이 되었어요. ^^





캐디님께서 얼굴이 잘 안 나온다고 가까이 찍어 주셨어요.

얼굴 색이 참 비교가 되네요. ^^





일정이 끝나고 저녁 시간에 나눠준

KLPGA 기념공에 김자영 프로님이 싸인을 해 주셨어요.




마인드골프 개인적으로 참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가까운 곳에서 같이 플레이 하며

평소에 프로들에게 궁금한 것도 많이 물어봤구요.

프로들은 어떤 생각과 전략을 가지고 있는지도

조금 본것 같네요.


오늘부터 김자영 프로의 팬이 되기로 했답니다. ^^



배려하는 골프 하세요.

Don't Worry. Just Play MindGol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