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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러치백을 만들어

잘 사용하고 있는데


약간의 단점이 클러치백 포켓이

많지 않아서 카드를 별도로 넣을 곳이 필요하단 생각을 했었어요.


그러던 차에

18홀 올파 플레이와

66타 6언더파 플레이 기념으로

지인께서 선물을 해 주신다고

제작을 해 보라고 해서


명함지갑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마인드골프에서는 기록을 세우면

당사자에게 뭔가를 요구하기 보다는

주변 사람들이 축하하는 문화를 만들었거든요.


[골프컬럼] #132. 동반자의 기록을 배려있게 축하하기


컨셉은 날렵하게

각종 카드만 들어갈 수 있도록

전면을 디자인하였습니다.


물론 마인드골프 로고도 넣었구요. ^^



뒤쪽엔 "18홀 All Par Perfect Roud와 66타 6언더파"

기록을 넣어 봤습니다.


6언더파는 생애 두번째 기록이지만

최근에 한 것이라 날짜(2018.7.12)와 함께 넣었구요.

올파 퍼펙트 라운드는 처음 했는데,

정말 다른 기록 보다도 어려운 것 같아요. ^^



뒤쪽에는 마인드골프 그린색을 포인트로 넣었어요.

지갑 전체를 같은 색의 가죽으로 하는 것 보다

이렇게 그린색을 포인트로 넣었더니 좀 더 산뜻한네요.





지갑 위쪽엔 지퍼를 달았어요.

디자인적으로 좋은 것 같구요.

겉에 보이기 애매한 카드나 다른 물건을 별도로 넣을 수 있도록 말이죠. ^^



아래 버전은 포인트를 조금 달리하여

카드가 들어가는 위치에 포인트를 넣어 보았어요.


사실 마인드골프는 가지고 있는 뒤쪽에 포인트를 넣은 것이 좋으나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기 때문에

만약 카드 지갑 제작을 염두하신다면

모두 수작업이니 어느 부분에 집중하면

될 것인지를 고민하여 주문하시면 됩니다.



지갑 전면 두번째 칸에 포인트를 넣은

다른 형태의 지갑입니다.


마인드골프 지갑은 샘플로 만든것이라 그런지

이런 이쁜 케이스도 없었다는 --"




배려하는 골프 하세요.

Don't Worry. Just Play MindGol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