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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을 통해서 알게 된 분이 샌디에고 골프 아카데미을 다니는데, 엇그제 초대를 받아 - 사실은 제가 구경 시켜 달라고 했죠 ^^; - 다녀왔습니다.
한때 골프를 너무 좋아할때 (물론 지금도 좋아하지만) 한국에선 골프 야간 대학을 다녀 볼 생각도 했던 시절이 있었는데. --"
미국에 온 이후 지금 사는 Irvine에서는 1시간 거리에 있는 골프 아카데미이지만 가보지 못하다가 좋은 분을 만나게 되어서 스쿨 투어도 하는 호강을 했습니다. 투어 이후엔 방문자 자격으로 초대해 주신분이 라운딩도 예약해 주셔서 영광 스럽게 라운딩도 했네요. ^^;
아마도 아래 사이트를 통해서 자세한 것은 알 수 있을 것이구요.
Golf Academy of America : http://www.golfacademy.edu/
많은 분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것 몇개만 언급을 하면...
- 한국분이 지원을 하려면, TOEIC 점수(500점)가 필요하구요. 미국 거주자가 아닌 경우에 요구하는 서류네요.
- 비자는 일반 학생비자인 F-1이 아닌 M-1 비자를 받는다고 합니다.
- 학기는 총 4학기이고, 각 학기는 4개월로 구성되 있습니다.
- 매학기별로 학생을 모집하고 그때마다 인원은 다르다고 합니다.
- 학비는 학기당 $8,000 정도 이니, 4학기면 $32,000 이네요.
- 최근 환율로 따지면 대략 3천7백만원 정도 되네요.
- 사이트를 보니 학교는 캘리포니아 샌디에고, 아리조나 피닉스, 플로리다 올랜도, Myrtle Beach, 사우스 캐롤라니아 (정확히 뭐라 읽는지 몰라서 --")
- 전반적으로 골프의 기술 교육도 있지만, 이보다는 골프 경영과 관련한 과정에 좀더 포커스를 한다고 하네요.
- 골프 기술만 배우려는 사람은 그닥 흥미가 없을 수도 있겠죠?
대략 그렇구요. 자세하게 더 궁금하신게 있으면 제가 오늘 뵌 분을 소개시켜 드리겠습니다. ^^;
아래는 그날 가서 찍은 사진입니다.
---
건물 전경이구요.
제가 상상속으로 생각한 것과는 너무 달랐네요. --"
골프장 옆에 바로 있는 그런 건물이라고 생각을 했었거든요... ^^;
오른쪽 아래 조그만하게 보이죠. (Golf Academy of America)
입구에 들어서면 보이는 리셉션입니다.
여기서 방문자 배지 받고 사인하고 안내를 받을 수 있는 곳입니다.
저는 아는분께서 직접 안내해 주셔서 도움은 필요없었구요. ^^;
사진 맨 아래 있는 방문 기념품도 득템했다는...
리셉션 바로 오른쪽에 있는 실내 연습 및 각종 테스트 장비가 있는 곳입니다.
자유롭게 혼자 사용을 할 수도 있고, 수업 시간에 레슨도 받는다고 하네요.
다른 한국분 2명도 인사를 했네요. ^^;
스윙 관련 테스트(교정?) 기구
솔직히 처음 본 것이라 정확히 어디에 쓰는 물건인지는 모른다는.. ^^;
강사님께서 스윙 분석해 주시는 모습
오른쪽에 계신분이 유명하신 분이라고 인사시켜 주실려고 했는데, 강의가 길어져서 끝내 인사 못했다는.. --"
클럽 제조, 피팅하는 룸입니다.
왠만한 도구들이 다 갖춰져 있어서 학생들이 수업도 받고 자신의 클럽을 직접 만들기도 한답니다.
컴퓨터가 비치되어 있는 강의실이네요.
왼쪽 스크린 앞에 서있는 분이 학생인데, 특수 조끼를 입고 스윙분석을 하는 시간이라고 하네요.
오른쪽 쪽 끝에 줄무늬 옷을 입고 계신 분이 이곳의 수석 강사라고 하네요.
수업 받는 분위기가 아주 착하네요. ^^;
레슨을 받기 위해서 자신이 원하는 강사 수업을 체크하여 신청을 하는 보드입니다.
일반적인 수업은 대학처럼 수강 신청 과정을 통해서 하구요.
아래는 인도어, 아웃도어 레슨을 받는 신청인거 같네요.
역대 수강생들 사진이 복도를 따라 걸려 있네요.
학교장이 주는 상을 받는 우수 학생 명단이라네요. ^^;
마지막으로 득템한 방문자 기념품입니다. ^^;
제가 나중에 저만의 "명예의 전당"을 집에 만들건데 그때 한 쪽을 차지할 아이템들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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