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대회는 일반적으로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총 4일간 열리는 것을 잘 알고 계실 것입니다. 주말을 포함하여 경기를 하는 이유는 당연하게도 주말을 이용하여 갤러리들이 와서 볼 수 있도록 하는 것 같습니다. 매치 플레이나 특별 초청 대회와 같은 예외적인 대회 방식 이외에 일반적으로는 4일동안 1,2 라운드를 통해서 cut off를 하여 일차 걸러내고 나머지 3,4 라운드를 진행합니다. 3, 4 라운드의 경우엔 보통 2 라운드까지의 경기 성적을 기준으로 스코어가 가장 낮은 선수가 먼저 플레이하고 가장 좋은 스코어의 선수 그룹이 마지막 조로 편성이 되어 플레이가 됩니다. 다시 말해, 2 라운드까지의 결과로 3 라운드 조편성이 되고, 3 라운드 결과로 마지막 4라운드(파이널 라운드) 조 편성이 되지요. 그러면..
마인드골프도 아마추어 골퍼지만 어쩌다 보니 미천한 실력으로나마 최근 아는 몇분들의 레슨을 해 주고 있습니다. 예전의 경험을 통해서 얻었던 것들에 대한 내용으로 레슨을 하는 부분에서 레슨 받는 사람들이 공감을 하는 경우가 종종 있음을 느끼곤 합니다. 전문적으로 골프를 교육 받아본 적도 없지만, 나름 초보 골퍼 시절부터 홀로 본 자료와 미디어을 통해서 알게된 사실을 직접 겪어가며 얻는 지식들이 나름 많이 도움이 되는거 같습니다. 아는 분들 중에 간혹 프로 골퍼들에게 레슨을 받는 경우 잘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있다거나 이해는 되지만, 몸이 잘 안 따라주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기술적으로는 분명히 전문적으로 골프를 배우신 분들께서 더 많은 골프 지식을 전달해 줄 수 있을거 같은데, 실제 아마추어가 골프를 배울..
PGA 4개의 메이저 대회(아래 블로그 참조) 중에서도 가장 으뜸인 대회, 마스터즈가 드디어 이번주에 열리게 됩니다. 매년 골퍼들에게 최상의 그러나 어려운 코스를 제공하는 이 대회는 프로 골퍼라면 꼭 우승을 한번 하여 그린재킷을 입어 보는게 평생 소원일 것이구요. 아마추어에게는 한번 가서 갤러리로서 구경을 해 보는 것만으로도 영광일 것입니다. 2010/11/01 - [골프상식] #7. 4대 메이져 대회 오늘은 마스터즈 대회에 관한 재밌는 사실들에 대한 기사가 있어 간단히 공유해 볼까 합니다. 이러한 사실들을 알고서 중계를 보신다면 훨씬 더 재밌게 즐기실 수 있을거 같네요. ^^ Home Court Advantage (홈 코스 어드밴티지) - 다른 대회의 경우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 골프장이 다른 곳에게 열..
레슨하고 있는 녀석의 아는 사람들과 같이 한 라운딩이었습니다. 갑자기 더워진 날씨에 가장 피크 시간에 라운딩을 하게 되어서 그런지 더 더위가 느껴지더군요. 원래 36홀인 골프장인데, 18홀을 에어레이션 하게 되어 나머지 18홀만 운영하느라 경기 진행도 좀 더디긴 했습니다. 골프장 소개 및 사진 : 아직 준비를 못했네요. ^^ 사용 Tee : White 6415 야드 파 72 : 전반 +4, 후반 +3. +7로 79타 버디 0, 파 13, 보기 4, 트리플보기 1 기록 스크램블링 : 9 전반 9홀 동안 드라이버의 정확도가 상당히 떨어지면서 나무 근처에서 트러블 샷이 많았음 특히 2번홀에서 나무 숲으로 들어간 공을 빼낼 때 두번이나 나무를 맞추면서 트리플 보기를 기록 최근 경기중 트리플 보기를 한 적이 거의..
예전부터 쓰려던 내용의 블로그였는데, 오늘 레슨을 하면서 다시 한번 생각이 들어 쓰기로 결심을 하였답니다. 레슨해 주고 있는 녀석 중 한명이 최근 일이 있어서 한동안 레슨을 못 받다가 오늘 다시 시작을 했는데, 그 사이에 이런 일이 있었다고 하네요. 선수들이 아이언을 치는 것 보면 공을 치고 나서 시원하게 디봇(잔디를 파고 나서 생기는 땅의 자국과 날아가는 잔디)을 만드는 것을 볼 수 있잖아요. 원래 아이언은 클럽이 최저점에 오기 전에 공을 임팩트하고 나서 최저점인 땅(잔디)를 치는게 백스핀도 만들 수 있는 형태로 쳐야 하는 것이죠. 대부분의 아마추어 골퍼는 이보다는 쓸어치는 스윙 형태가 되거나 선수와는 완전 반대로 뒤땅을 쳐서 디봇을 만득고 공을 치는 경우도 있죠. 여튼, 이러한 샷을 시도해 보려고 소..
이 골프장에선 세번째 라운딩을 하였습니다. 최근에 비도 오고 날씨도 따뜻해 져서 그런지 코스 상태는 그동안 가봤던 어떤 상태 보다도 좋았습니다. 오전 10시 티오프를 했는데, 앞에 있는 팀이 조금 느려서 전반 9홀 경기 진행이 중간 중간 끊겨서 진행이 되었네요. 골프장 소개 및 사진 : 클릭!! 사용 Tee : Blue 6292 야드 파 72 : 전반 +7, 후반 +3. +10로 82타 버디 0, 파 9, 보기 8, 더블보기 1 기록 스크램블링 : 3 경기 전반적으로 드라이버 컨디션이 아주 좋았음 페어웨이 적중률은 50%이나 대부분의 드라이버가 스윗스팟에 잘 맞았고 거리도 많이 났음 페어웨이를 벗어난 드라이버도 크게 벗어나지는 않았음 1번홀 드라이버를 잘 치고 세컨샷으로 그린을 공략한 것이 그린을 지나 ..
한국의 아마추어 골프에서는 스코어카드를 캐디가 다 적어 주는 경우가 많지요. 지난번 올렸던 블로그에 자신의 스코어카드를 본인이 직접 적는 습관이 좋겠다고 올렸었는데요. 사실 선수들의 경우는 자신의 스코어를 자신이 적지 않습니다. 같이 라운드를 하고 있는 상대선수가 적습니다. 경기위원회에서 같은 조에서 플레이 하는 사람들에게 자신이 점수를 적어야 할 선수의 스코어카드를 나눠줍니다. Scorer (Marker) : 자신에게 할당 받은 선수의 스코어를 적는 사람입니다. 자신의 스코어가 아닌 상대방의 스코어를 적는 것이지요. 물론 자신의 스코어는 또 다른 선수가 적는 것Attest : 상대방이 적은 스코어가 맞는지를 확인하고 이상이 없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스코어카드의 주인이 서명을 하는 것 간혹 PGA나 L..
한참 월드컵으로 전국이 열광하고 있던 2002년 월드컵 시즌으로 기억을 합니다. 골프를 하게 된 지 얼마나 오래 되었나를 생각해 보니 벌써 9년이 되어가네요. 당시에 골프는 일반인에게는 너무도 거리가 먼 운동이었습니다. 왠지 내가 하면 안될거 같은 커다란 벽이 있는 운동 같은 느낌이었지요. 90년대에 직장 생활을 하면서 스키장을 갔을 때도 이와 비슷한 느낌을 갖었었는데 많이 대중화 된 운동이었지요. 초등학교 때에는 3년간 탁구선수도 했었고, 대학 때 시작한 당구는 졸업할 때 300까지 치고 직장생활 하면서 시작한 스노보드도 이제는 탄지 10년이 훌쩍 넘었네요. 주로 공을 하는 운동을 좋아했었고 나름 운동 신경도 있다고 자부하였기에, 가끔 TV에서 보이는 골프는 너무나도 해 보고픈 운동 중 하나였습니다. ..
처음에 골프 레슨을 어느 정도 받고 나면 - 많은 사람들이 꾸준히 잘 배우기가 힘들지만 - 집이나 회사 주변에 있는 실외 그물 연습장을 다니기 시작합니다. 보통 얘기하는 인도어 연습장이죠. 마인드골프도 처음 2개월 레슨 받고 나서 집 근처에 있는 그물 연습장에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조금은 거만한 결정이었지요. 2개월 배우고 풀스윙은 배웠으니 방향만 혼자 잡으면 된다고 레슨을 중단했으니 말이죠. --" 6개월 끊어 놓고서 아마도 반정도 다닌거 같네요. [골프상식] #33. 인도어(indoor) 연습장이 실외? 지금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당시엔 두가지 종류로 연습장들이 운영을 하고 있었습니다. 시간제와 공갯수. 제가 다녔던 곳은 시간제로 했었구요. 1시간, 1시간반 두가지 중 선택을 하여 칠 수 있었습니다. ..
몇달 전으로 기억이 나는데 라운드 중 클럽이 손상된 경우가 발생 했었습니다. 페어웨이에서 7번 아이언으로 세컨샷을 하는 순간 공을 치고 나서 공과 클럽 헤드가 같이 앞으로 날아가는 웃긴 일이 발생한 것이지요. 치고 나서 샤프트만 들고 있는데, 그 기분이 너무 오묘하더라구요. 헤드가 없으니 회초리 하나 들고 있는 허전함이란. 공이 맞고 나서 그 충격으로 그랬는지, 공을 그래도 그린 주변으로 잘(?) 날아갔고 클럽 헤드는 페어웨이에 잘 안착을 했더군요. 페어웨이였으니 다행이지 만에 하나 워터 해저드 앞에서 그랬으면 헤드를 잃어 버릴 수도 있었겠지요. 또 다행인 것은 아이언 헤드와 샤프트가 분리만 된 것이지 샤프트가 부러진 것이 아니어서 그대로 접합만 하면 되는 상태였습니다. 11번 홀에서 일이 발생해서 나머..
- Total
- Today
- Yesterday
- 아마추어 골퍼
- World Golf Ranking
- 스크램블링
- 골프동영상
- 드라이버
- 캘리포니아 골프장
- 로리맥길로이
- 세계골프랭킹
- 멋쟁이골퍼
- 아이튠즈
- 골프강의
- 팟캐스트
- 타이거우즈
- 퍼팅
- 골프
- 골프상식사전
- 마인드골프
- 골프스윙
- Golf
- 골프컬럼
- 시사골프
- 라운딩
- 태그를 입력해 주세요.
- 골프 팟캐스트
- 골프책
- 얼바인 골프장
- 골프장
- GIR
- LPGA
- 골프상식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