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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늘집

[그늘집] 언더파의 이름

마인드골프 2010. 10. 18. 09:32
Condor?

오늘 우연히 검색을 하다가 한 홀에서 -4를 치는 것에 대한 명칭을 알게 되었습니다.
-3까지는 많은 사람들이 알거 같은데, 저도 그동안 -4는 모르고 있었네요.

-4는 Condor 입니다. 이것도 새 종류구요. 한국 말로는 곤돌이라는 독수리 비슷한 겁니다.
여튼, 그래서 -4까지의 언더파를 정리해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 -1 : birdie, 이건 그냥 ""죠
  • -2 : eagle, "독수리" 되겠네요
  • -3 : albatross, "신청옹" 이라고 가장 멀리 나는 새네요
  • -4 : condor, 남미산 "큰독수리" 네요.
  • -5 : ostrich, 타조 

재밌는 건 무슨 이유에서인지 모두 새와 관련되어 있는 명칭입니다.
이것의 유래도 언제 함 찾아 봐야겠네요.


그럼 과연 이걸 해본 사람이 있을까?

저도 지금까지 이글 3번이 최고 기록인데요. 검색해보니 아래와 같은 답변이 나오네요.

 This mighty bird gives its name to the rarest of all occurences in golf: a hole in one on a par five. Only two are recorded. Shaun Lynch on the 496 yard 17th at Teign Valley in July 1995 and L. Brice on the 480 yard 5th at Hope CC, Arkansas in 1962. Both holes are dog-legs.
뭐 평생 해볼수 없겠지만, 참고삼아 알아두셔도 좋을 거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