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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에 사시는 카페 회원분께서 초대를 해 주셔서 다녀왔습니다.

2016년 11월 11일 경기광주-원주간 고속도로가

개통되어서 상대적으로 거리는 많이 가까워진 듯 합니다.

앞으로 자주 가 볼 수 있는 골프장 같아요.


지난번에 1박2일로 코스 전체 36홀 다 쳐 보고 왔는데,

아기자기하니 코스는 재미 있었습니다.

다만, 조금 아쉬운건 그린이 좀 느리다는 것! ^^


노 버디(no birdie) 플레이를 했네요.

완벽한 디지털 골프 라운드 했습니다.


후반 11~13번홀에서 무려 두번의 파5가 있었으나

보기 3개를 연속 했던것이 좀 아쉬웠네요.

파5에서 모두 세컨샷을 그린 앞 50야드 안쪽까지 붙여 놓고,

타핑성 타구가 나오면서 3펏과 GIR을 놓쳤으니 말이죠. 


날씨는 좋았구요.

생각보다 춥지 않았고,

무엇보다 좋은 동반자들과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