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일상] 마인드골프 해남도 미션힐즈 골프 Day 3rd :: Lava Fields, Meadow Links Course[골프일상] 마인드골프 해남도 미션힐즈 골프 Day 3rd :: Lava Fields, Meadow Links Course

Posted at 2019.01.14 10:21 | Posted in 골프 일상

전체 일정의 딱 중간인 세째날입니다.

첫째날, 둘째날 이야기는 여기서 ^^


첫째날과 마지막날을 제외하고

중간 3일은 오전, 오후 18홀씩 36홀 라운드를 하기로 되어 있어요.

3월에 왔던 일정에서는 54홀 쳤었는데,

해도 상대적으로 짧기도 하고, 이미 180홀 완주한 사람들이 많아서

이번엔 36홀 3번, 18홀 2번으로 구성했어요.


#셔틀 타는 곳

오전 라운드는 모두 남 코스에서 하는데요.

남 코스는 호텔이 있는 북 코스에서 셔틀을 타고 

15-20분 이동을 해야 합니다.


셔틀에는 사람만 타는 건 아니고

아래 사진에서와 같이 골프백을 보관하는 곳에서

자신의 클럽을 찾아서 셔틀에 같이 이동을 해야 해요.

물론 캐디도 같이 이동을 하죠. ^^



셔틀은 미니 버스입니다.

보시면 어떤 사이즈인지 아시겠지요?

보통 클럽은 운전석 옆쪽에 쌓아 놓구요.

이른 새벽이고 안개가 끼어서 조금 흐린 모습입니다.

이른 아침 호텔 조식 부페를 먹고 나와서 조금은 피곤해 할 수도 있는데,

골프를 좋아하는 우리네 골퍼들은 라운드 하러 간다하면

피로가 싹~ 가시죠? ^^



조금 우려했던 안개가 많이 끼었어요.

3월에 왔을때는 이런 날씨가 전혀 없었는데,

이 시기에는 안개 끼거나 비가 오거나 하는 것이 자주 있나 봅니다.


재밌는 것은 한국에서는 골프장에서 휴장 결정을 내리기 전까지는

라운드가 가능하고 골퍼가 라운드 나가겠다고 하면

출발을 하게 하는데,

여기는 안개가 어느 정도 개일 때까지 절대 출발을 안 시키더라구요.


일행 중 한분이 아마도 이유가

어차피 돈 다 받았는데, 뭐가 아쉽다고 

빨리 진행시키겠냐 하더라구요.

일리가 나름 있더라구요.

중국이 우리 보다 골퍼의 안전을 더 걱정해서 그런것 같지는 않으니까요. ^^



일행들은 기다리는 시간동안

담소를 나누고 있습니다.

라운드 하는 것도 즐겁지만,

라운드 하기 바로 전까지의 상태도 참 즐겁죠. ^^


흰색에 빨간색 줄이 있는 헬맷을

쓴 사람들이 캐디입니다.



# Lava Fields Course

안개로 인해 시간이 지연되서

진행을 빨리하기 위해 샷건(shot gun) 방식처럼

팀들이 코스에 흩어져서 플레이합니다.

우리는 18번홀로 이동을 했네요. ^^


그리고 참고로, 이곳에서는 1번홀부터 정상적으로 플레이하는 경우보다

빠른 진행을 위해 언급했듯이 샷건처럼 특정홀 배정되고

나중에 배정 받은 바로 전 홀까지 플레이 하기도 하구요.


라운드 중에도 앞팀이 많이 막히면

(8명이 한팀으로 플레이 하는 경우도 있어요. --"

그러면 골퍼 8명, 캐디 8명, 총 16명이 그린에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스킵하고 플레이하고 나머지를 채워서 하는 경우가 일반적이예요.



티잉 그라운드에 핀 버섯이

귀엽고 이뻐서 찍어 보았어요. ^^



벙커도 물기가 많아서

벙커에 들어간 공이 거의 눈사람 같이

공 주변을 모래로 완전 둘러 쌓다는 ^^


이날 Lava Fields에서는 1번홀부터

안개로 인해서 홀 공략을 잘 못해서 벙커에 들어간 것을 시작으로

정말 많이 벙커에 공이 들어 갔다는 --"



Lava Field 깃발

화산 용암을 형상화 했네요.



안개가 완전히 걷히고

파란 하늘과 뭉게구름이 이쁘네요.

약간의 오점이라면 멀리 보이는 공사중인 건물들 --"



오전 18홀 라운드를 마치고

새로 생긴 남 코스 클럽하우스에서

샌드위치, 컵라면 등을 간단하게 먹고

오후 라운드를 시작합니다.


출발하기 전 카트 사진

2인 1카트입니다.

조금 아쉬운 것은 페어웨이에 카트가 들어가면 좋겠는데

그렇지는 못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것만 가능해도 플레이 속도가 훨씬 빠를 수 있을 것 같은데 말이죠.



# Meadow Links Course

이 코스의 특징 중 하나가

1번홀을 팬더 테마로 만들어 놓았다는 것이예요.

티잉그라운드에서 오른쪽에 보이는

그린사이드 벙커는 팬더 모양을 하고 있지요.

작아 보이지만, 가보면 꽤 큰 벙커예요.

티샷이 딱 들어갈 위치에 있기도 하구요.

다행히 마인드골프는 페어웨이에 잘 안착! ^^



티잉 그라운드를 자세히 찍어보면

재밌는 것이 현무암으로 팬더 발톱을 표현한

팬더 발바닥을 형상화 해 놓았어요.

좀 귀엽지요? ^^


주(main) 캐릭터를 정해서 만든 코스가 간혹 있는데요. 

영화 캐릭터인 미키마우스를 캐릭터로 만든 코스가

플로리다에 디즈니월드에 있기도 하죠. ^^



1번홀 그린 뒤쪽에 있는 벙커도

팬더를 형상화 했습니다.

뒤쪽 벙커가 얼굴이고

그린이 팬더 가슴/배 부분이 되는거죠. ^^



골프장 위에서 찍은 사진을 보면 좀 더 잘 보이는데요.

위쪽 벙커가 티잉 그라운드에서 보이는 팬더 벙커고

아랫쪽(페어웨이 왼쪽)에 있는 벙커는

팬더가 좋아하는 대나무를 형상화 했네요. ^^


출처 : sunnyhainan.com


그린에 있는 벙커들은

그린이 팬더의 몸 형상입니다.

아랫 양쪽에 있는 두 벙커가 팬더의 발이구요.

항공 사진으로 보니 참 귀엽지요? ^^


출처 : sunnyhainan.com


코스 오른쪽으로 카트길이 있는데

카트길 주변은 팬더가 좋아하는

대나무를 길게 심어 놓았어요.

카트타고 가는 길이 참 시원해요~ ^^



이 코스에는 재밌는 벙커가 또 있는데요.

가끔 PGA 투어에서 보이는 벙커인데요.


페어웨이 한쪽이 다 벙커로 해 놓고

중간에 러프를 줄로 쳐 놓은 형상인데요.

이를 Church Chair 벙커라고 해요.

마치 교회 의자들 놓여 있는 형상이라는 것이죠.



벙커 끝쪽에서 찍은 사진을 보면

훨씬 교회 의자 놓인 것 처럼 보이죠?



아래 사진은 PGA U.S. Open 대회가 열렸던

오크몬트(Oakmont) C.C.에 있는 church chair bunker입니다.

비슷하게 생겼지요?

이 벙커에 들어가면 참 생각이 많아지겠지요?

다행히 마인드골프는 벙커에 들어가진 않았어요. ^^


출처 : thechtonsports.com


3월에는 본 기억이 없는데,

이번에 가보니 Meadow Links에는 정말 키가 큰

풀(정확히 뭔지 모르겠는)이 자라 있더라구요.

이 풀만 찍으면 크기가 가늠이 안 될 것 같아서

마라도님을 기준점으로 세워두고 찍었어요. ^^



6번홀 홀 안내판

안내판 오른쪽으로 보이는 풀이 위 사진에 있는 것들

골프장 코스 전체적으로 이런 풀들이 자라 있어요.

나름 조경으로 괜찮더라구요.



우리가 1번홀부터 라운드를 하지 못해

라운드 중 1번홀로 왔을 때 보인

연습그린이예요.

연습그린도 평범하지 않죠? ^^



골프 상식사전

골프 상식사전

김기태 저

온라인에서 골프로 소통해온 저자의 다양한 정보와 노하우 대방출!

2010년부터 꾸준히 블로그에 골프 관련 글을 게재해온 저자는 몇 년 전부터 팟캐스트(유튜브 등)에서 골프 관련 내용 강연을 함으로써 인지도를 쌓아가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카페를 통해 독자와의 소통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골프가 좋아서 골프업계로 전업까지 한 저자는 진솔한 경험과 골프에 대한 솔직하고 친절한 설명으로 많은 골퍼들과 소통해왔으며, 현재 골프업계에서 활발히 활동하면서 골프 관련 최신 트렌드를 빠르게 접하여 독자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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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상] 마인드골프 해남도 미션힐즈 골프 Day 2nd :: Black Stone, Shadow Dunes Course[골프일상] 마인드골프 해남도 미션힐즈 골프 Day 2nd :: Black Stone, Shadow Dunes Course

Posted at 2019.01.07 05:33 | Posted in 골프 일상

둘째날 아침이 밝았습니다.

첫째날 이야기는 여기서 ^^


오늘부터는 오전, 오후 18홀씩

하루에 36홀 라운드를 3일간 플레이합니다.


# 손바닥 프린트

미션힐즈 리조트에는

유명인사들의 손바닥 프린트가 있어요.

그중에서 가장 마인드골프가 좋아하는

타이거우즈의 손바닥만 찍어왔어요. ^^



코스로 이동을 하고 있습니다.

미션힐즈 10개 코스 중 가장 유명한

그리고 세계 100대 골프장에 속하는

블랙스톤에서 오전 라운드를 합니다.


이 블랙스톤은 타이거우즈와 로리맥길로이

대결했던 골프장이기도 하구요


2014년 박인비가

LET(여자 유럽투어)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했던 코스이기도 합니다.



지난 3월에는 여정 중 가장 마지막날

10번째 코스로 라운드를 했는데,

많은 동반하신 분들이 몸이 피곤한 상태에서 라운드 하게 되었다는 말에

이번 투어를 준비(3월도 해 주셨지만) 마라도님께서

배려를 해주셔서 컨디션이 가장 좋은

둘째날 오전으로 배치해 주셨어요. ^^


# Black Stone Course

라운드 하기 전 1번홀 전에 카트가 도열해 있습니다.

마인드골프 카트는 763번

마라도님과 이틀 연속 라운드를 하게 되었어요.


미션힐즈에서 사용하는 카트는

2인용 카트예요. 캐디는 주로 골프백 실는 곳에 같이 타고 오구요.


주로 사용하는 그린스피드는 미터(m)인데요.

영국에서 시작한 골프는 예전에 사용하는 피트(ft)를 사용하고 있네요. 

여기 미션힐즈는 피트(ft)로 표시를 해 놓았습니다.

대략 1ft = 30cm로 계산하여 3으로 나누면

8.3/3 = 2.53 정도 되네요.

라운드 할 때는 이보다는 좀 빠른 느낌이었는데 ^^



라운드 전 18번홀쪽을

보고 찍은 사진이예요.

18번 홀이 클럽하우스로 들어오는

오른쪽 워터해저드 파5홀



드디어 1번홀 티잉그라운드에서 페어웨이 방향

오른쪽으로 조금 꺽어지는 파4인데

이른 아침이라 그런지 이슬이 많이 깔려 있었네요.



1번홀 페어웨이에서 호텔쪽 전경

호텔에서 보면 워터파크와 골프장이 한눈에

다 들어오지 않을 정도로 넓습니다.

왜냐구요? 10개코스 180홀 이라니까요. ^^



블랙스톤 코스는 벙커가 참 이쁘지만

너무 많습니다.

모래라고 얘기할 수 없을 정도로 입자가 고운 모래(?)입니다.

안 들어가는게 상책이예요.

벙커가 너무 많거든요.


3월에는 안 그랬던 것 같은데

벙커 주변에 개미집이 많이 있는데,

마인드골프가 모르고 걷다가

발로 찼는데,

따끔거려서 나중에 봤더니

개미에게 엄청 물려서 몇일 가려워서 혼났네요. --"



바로 이 벙커 근처에서 

동영상 찍다가 발 아래에 있는 개미집을

발로 차서 고생했네요. --"



이 홀이 아마도 핸디캡이 높았던 것으로 기억나는데요.

티잉그라운드에서 보는 페어웨이가

입체감 없는 뷰로 인해 벙커가 정말 크게 보이고 페어웨이는 좁게 보인다는



아래 사진은 3월에 찍은 샷인데요.

그린 주변 벙커가 이렇게 어마 무시합니다. ^^


3번째 플랍샷으로 그린 공략 중입니다.

날아가는 공도 잘 보면 보여요. ^^



8번째 홀 파3예요.

코스가 참으로 이쁘고

무엇보다 잔디가 공 치기 너무 좋게 뽀송 뽀송했어요. ^^



블랙스톤 깃발입니다.

마인드골프 로고볼과 함께

한국에도 제주도와 이천에 블랙스톤이 있죠.

두곳 모두 가봤는데

원래 블랙스톤 이미지로는 제주도가 좀 더 나은 것 같아요. ^^



후반으로 가면

골프장 주변에 아파트인지 별장인지 애매한

마인드골프는 이 건물 볼때마다

천공의 성 라퓨타 같은 애니메이션이 생각나네요.

썩은 아니지만 나름 어울리네요. ^^



16번홀 조금은 짧은 파4

티잉그라운드의 위치에 따라 해저드를 넘겨 그린까지도 공략 가능한

많이 꼬시는 홀예요.

왼쪽 페어웨이로 끊어가면 아주 쉬운 홀인데

골프가 그렇잖아요. ^^



아까 얘기한 18번홀

리조트를 바라보고 들어가는 홀입니다.

파5인데, 충분히 2온이 되는 찬스홀이기도 하구요. ^^



# 점심시간 @클럽하우스

오전 18홀 라운드 끝나고

클럽하우스에서 식사를 합니다.

한국 사람들이 많이 와서 그런지

불고기 덮밥 같은 종류와 김치도 있어요. ^^



그리고 칼로 잘라서 날려 면을 뽑는다는

도삭면도 같이 먹었어요. ^^

아주 식감과 맛이 일품이었어요.



잭니클라우스도 당연히 왔다 갔겠죠?



이곳 골프장을 다녀간 

월트 스타들의 사진이 있어요.



남코스(7개 코스)쪽에는

원래 허름한 건물로 클럽하우스(?)가 되어 있었는데요.

이번에 가니 완전히 새로운 건물로 만들어 놓았더라구요.

불과 몇개월 사이에 후딱 건물 하나를 지어 놓았네요.

깨끗하니 좋긴 하더라구요. ^^



# Shadow Dunes Course

마인드골프가 링스와 듄스 코스를 좋아하는데요.

이 코스는 조금은 재밌게 구성을 해 놓은 아기자기한 맛이 있어요.

페어웨이는 조금 좁은 편이고

관건은 그린이 아주 재밌게(?) 해 놓아서

공이 떨어지는 위치에 따라 스코어가 팍팍 달라져요. ^^



그럼에도 한국의 추운 겨울에 볼 수 없는

그리고 미세먼지로 볼 수 없는

잔디와 하늘이 너무 좋았어요.

잔디는 정말 아이언 샷 할 맛 정말 났었구요. ^^



쉐도우듄스의 깃발

코스의 난이도와 비슷하게 재밌게 그려 놓았어요. ^^



이번에 가져간

회사에서 만든 우산인데,

정말 잘 만들었어요. 

디자인도 그렇고 안에 레이어를 만들어 열기가 전혀 들어오지 않더라구요. ^^



우리가 도착하기 전날까지

비가 엄청나게 많이 왔다고 하더라구요.

마인드골프의 드라이버샷이 땅에 박혀 있는 모습예요.

거의 대부분의 드라이버 샷이 이렇게 박혀 버려서 거리 손해를 좀 봤다는 ^^


세째날 이야기




골프 상식사전

골프 상식사전

김기태 저

온라인에서 골프로 소통해온 저자의 다양한 정보와 노하우 대방출!

2010년부터 꾸준히 블로그에 골프 관련 글을 게재해온 저자는 몇 년 전부터 팟캐스트(유튜브 등)에서 골프 관련 내용 강연을 함으로써 인지도를 쌓아가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카페를 통해 독자와의 소통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골프가 좋아서 골프업계로 전업까지 한 저자는 진솔한 경험과 골프에 대한 솔직하고 친절한 설명으로 많은 골퍼들과 소통해왔으며, 현재 골프업계에서 활발히 활동하면서 골프 관련 최신 트렌드를 빠르게 접하여 독자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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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상] 마인드골프 해남도 미션힐즈 골프 Day 1st :: Sandbelt Trails Course[골프일상] 마인드골프 해남도 미션힐즈 골프 Day 1st :: Sandbelt Trails Course

Posted at 2019.01.02 08:00 | Posted in 골프 일상


지난 3월(2018년) 미션힐즈는 한번 다녀왔었어요.


주로 많이들 골프 여행가는 곳이 동남아, 일본, 중국 대륙쪽인데요.

영 같은 코스를 여러번 라운드 하는 것이 지루할 수 있는데 미션힐즈는 그렇지 않았어요.


# Iron Man Certificate

당시에 처음으로 미션힐즈에 있는 

10개 코스 180홀 완주하면

Iron Man Certificate(철인 인증서)를 준다는 프로그램이 있었거든요.



골프에서 다양한 추억을 만들고자

마인드골프는 다양한 이벤트를 했었는데요.

이 또한 골프도 많이 할 수 있고

평생 추억에 남을 이벤트 같아서 프로그램에 참여했어요.

그러고 보니 참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를 많이 했었네요.



그리고, 그 사이엔 골프의 성지인 세인트 앤드류스에 다녀왔어요.

골프의 시작인 Old Course와

2018년 The Open Championship이 열린 Carnousite Course도

라운드를 하고 왔어요.



앞으로도 다양한 골프 추억을 만들고자

다양한 골프 이벤트를 경험해 보는 것이

큰 즐거움 중 하나일 것입니다.


지난번 다녀오고 나서 후기를 쓴다 하고는

게으름에 쓰지를 못했어요.

다행히 또 가게 되서 이렇게 후기를 적어봅니다.


지난 3월엔 54+54+54+18홀

강행군의 라운드였는데요.


미션힐즈 10개 골프코스 구성이

8개의 정규 18홀과 파3로만 된 18홀 2개가 있어요.

이미 Iron Man Certificate를 받았기에

이번엔 무리하지 않고 8개 정규코스 라운드만을 목표로 일정을 잡았어요.


그래서 구성 된 것이

18+36+36+36+18

이 구성만으로도 일반인들에게는 철인 도전으로 보이죠? ^^



# 출발 @인천국제공항

출발 당일 이른 새벽 비행기로 갑니다.

이번 일정은 인천공항에서 출발하여

홍콩을 경유하여 해남도로 가는 비행기예요.

이용 항공사는 홍콩 에어라인.



경유하는 곳에서 갈아타는 비행기표까지

한번에 줍니다.



새벽 6:50 비행기 예정대로 출발하였구요.

그래서 카풀 하는 분과는 새벽 4시에 만났고

전날까지 바쁜 일정으로 1시간 밖에 못자고 출발하였다는

비행기에서 자려고 했으나,

동료들과의 골프 수다로 잠 자는 것은 실패.



같이 가는 동반자들입니다.

이번엔 모두 15명 갔습니다.

다양한 조편성으로 다양하게 라운드를 할 수 있었어요.



마인드골프는 그렇게 비행기를 많이 탔어도

체크인, 공항안전검색이 끝나고 터미널 안에

들어와야 비로서 안심이 된다는

수화물은 골프백 하나만 보낼 수 있어서

옷가지는 기내에 가지고 탈 수 있는 것으로 준비했어요.

다행이 반팔을 입을 수 있는 곳이라 짐은 다소 간소했구요.



게이트 앞이네요.

드디어 출발!! ^^



홍콩 공항에 거의 다 오니

아래와 같은 인공섬 같은 것이 보이더라구요.

정확히 뭔지는 모르지만

특이하여 찍어보았습니다.



# 홍콩 국제공항

홍콩 공항에 내려서

해남도로 경유하는 비행기를 타려고 터미널로 들어왔어요.

여기서 대략 1.5시간 정도 기다렸던 것 같아요.



기다리는 동안 일본 라면도 사먹고

담배 피고 싶은 분들은 담배도 피고

적당하게 시간 괜찮더라구요.

스팸이 들어간게 아주 먹음직스럽지요? ^^



해남도(하이커우)로 가는 비행기

이제 탑승하라고 들어왔네요.

드디어 목적지인 해남도로 다시 출발합니다.

여기서는 약 1시간반 정도 날아간 것 같아요. ^^



일행들이 게이트 앞에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약 8번의 라운드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겠지요?



# 해남도 하이커우 공항

비행기를 터미널에서 직접 연결하여 타지 못하고

활주로로 이동하여 버스를 타고 공항 터미널로 갑니다.

동남아 자주 가보신 분들은 좀 익숙하죠? ^^



하이커우 공항에 도착해서

대절해 놓은 버스를 타고

버스 안에서 오후에 라운드 할 골프 복장으로 갈아입었어요.

오후 티타임이 조금은 타이트하여 어쩔 수 없는 선택

호텔에 도착하여 짐을 현관에 맡겨 놓고

방배정만 해 놓은채로 골프장으로 이동합니다. ^^



# Sandbelt Trails Course

첫날 라운드 하기로 한 Sandbelt Trails Course로 이동

티잉그라운드에 중국분들 앞팀이 있어서

카트 도열하고 몸풀고 연습스윙 했습니다.



하늘색은 미세먼지 하나 없이 맑았구요.

생각보다는 햇살이 좀 따가웠어요.

그래서 첫라운드부터 우산(양산?)을 펼쳐 들었다는



2번홀 티잉그라운드에서 본 광경

저 멀리 빌라촌과 빌딩들이 보이네요.

이번에 와서 느낀건 지난 3월 보다도

더 많은 인공 구조물(빌딩, 아파트)들이 골프장 주변에

지어지고 있다는 것이었어요.


사는 사람은 좋겠지만,

골프장에서 라운드 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별로더라구요.



샌드밸트 코스 홀 표지판

캥거루도 살지 않은데, 캥거루가 있네요.

이는 호주의 샌드밸트에서 코스를 따와서 그런것 같아요.



지난 3월은 점점 해가 길어지는 시기였고

이 시기는 점점 해가 짧아지는 시기기도 하고

실제 해가 지는 시간이 좀 빨라서

해가 떠있는 상태에서 라운드를 다 못했어요.

다만, 샌드벨트 트레일 코스가 유일하게 라이트 시설이 되어 있고,

주말에는 전홀 켜주기에 18홀 완주를 할 수 있었어요. ^^



각자 방(2인 1실, 5성급 호텔)으로 이동하여

샤워하고 저녁 식사 장소로 이동 중

코스 상태를 표시한 패널 사진입니다.

모든 코스 "정상"입니다. ^^


둘째날 이야기



골프 상식사전

골프 상식사전

김기태 저

온라인에서 골프로 소통해온 저자의 다양한 정보와 노하우 대방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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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가 좋아서 골프업계로 전업까지 한 저자는 진솔한 경험과 골프에 대한 솔직하고 친절한 설명으로 많은 골퍼들과 소통해왔으며, 현재 골프업계에서 활발히 활동하면서 골프 관련 최신 트렌드를 빠르게 접하여 독자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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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컬럼] #139. 골프에서 내기를 바라보는 다른 관점[골프컬럼] #139. 골프에서 내기를 바라보는 다른 관점

Posted at 2018.11.26 09:24 | Posted in 골프 컬럼

'내기 없는 골프를 누가 해?'


동의 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마인드골프는 꼭 동의하지만은 않은데요. 그래도 많은 아마추어 골퍼들은 골프 라운드를 하면서 크든 작든, 다양한 형태의 골프 내기를 하고 있지요. 어떤 분들은 내기를 해야 긴장도 하고 한타 한타 신중하게 치게 되서 좋다고 하기도 하구요. 반면, 어떤 분들은 내기를 하면 금액이나 내기가 자신의 멘탈에 영향을 주어 오히려 골프에 집중이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사람에 따라 내기가 순기능을 하기도 하고 역기능을 하기도 하죠. 예전 마인드골프가 설문 조사를 한 적이 있는데, 당시 내기를 주로 한다는 사람들이 65%, 안한다는 사람이 35% 정도의 비율로 나왔는데, 생각보다 내기를 안하고 즐기시는 분들도 많이 있더라구요.


[골프컬럼] #7. 골프게임(골프내기) 종류


혼자만이 즐기는 운동이 아니기에 내기를 할 때는 가급적 모든 동반자가 동의하고 할 수 있는 룰과 분위기가 중요한 것 같아요. 아무래도 돈이든 밥값이든 진쪽에서는 비용을 지불해야 하니 최대한 형평에 맞는 내기를 하는 것이 좋겠다는 것이죠. 그런데, 골프 게임의 속성상 타수가 높은 하이 핸디캡퍼(high handicapper)가 불리하다는 것입니다. 같이 동반하는 모든 골퍼들이 약간의 긴장감과 즐거움을 가지고 할 수 있는 내기가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간혹 라운드가 끝난 후 어떤 사람은 기분이 언찮거나 안 좋은 경우도 있으니까요. 사실, 어느 누가 돈 잃고 내기에 지고 기분 좋은 사람이 있겠습니까?




내기 골프? 골프 내기?


그래서, 마인드골프는 가급적이면 내기는 잘 치는 사람이 못 치는 사람에게 먼저 하자고 하는 것은 좋지 않다고 생각을 해요. 간혹 잘 치는 사람이 못치는 초보자들에게 골프는 처음부터 그렇게 내기로 시작하면서 배우는 것이고, 그렇게 돈을 잃으면서 배워야 좀 더 의욕을 갖고 연습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하면서 말이죠.


내기를 하면서 라운드 중에 우리는 사람이기에 자신이 잘하는 것을 당연하게 기대하고 - 또는 자신의 실수가 적었으면 좋겠다고 바라고 - 때로는 자신과 내기를 하고 있는 상대가 실수를 하거나 잘못 치기를 바라는 경우가 있습니다. 마인드골프도 많은 내기에서 겉으로는 표현을 하지 않았지만, 속으로는 저 샷이 그린에 올라기지 않기를 바라거나 홀을 향해 한 펏이 안 들어가기를 바라는 적이 있었지요. 아주 친한 사이에서는 이러한 감정을 겉으로 표현하면서까지 내기를 하기도 하지만, 일반적인 관계에서는 그렇게까지 하면서 내기를 하면 분위기가 좋지 않겠지요.


긍적적인 내기 관점 vs 부정적인 내기 관점


1-2년전부터 마인드골프는 내기를 조금 다른 관점으로 접근하고 있어요. 크게 두가지로 보자면 내기를 1). 긍정적인 관점과 2). 부정적인 관점으로 보는 것인데요. 내기를 하는 상대방이 잘 되지 않기를 바라는 많은 경우를 2).의 부정적인 관점이라면 가급적 서로 모두 잘 될 수 있는 흐름에서 누가 더 잘하는 실력으로 내기의 결과가 결정되는지를 독려하는 분위기의 관점이 1).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2).의 경우는 굳이 예를 들어서까지 설명을 하지 않아도 너무 잘 아실 것이구요. 1)의 예를 들자면 이렇습니다. 마인드골프와 같이 내기를 하는 동반자가 원래의 실력이 70대 중후반을 치시는 분이신데, 그 날따라 플레이 흐름이 좋지 않아서 플레이를 어렵게 풀어가고 있는 상황이 되어 계속 보기를 하고 때로는 더블보기까지 하는 상황이 있을 수 있는데요. 그런 때에 만약 그 다음홀에서 보기나 더블보기 펏이 컨시드를 줘도 괜찮고 아니어도 괜찮다면, 가급적 컨시드를 줘서 그의 흐름을 좋게 해 주는 형태로 내기를 진행합니다. 심지어, 그 홀에서 그 컨시드로 인해서 마인드골프 타수가 더 높아서 지거나 돈을 줘야 하는 상황이더라도 말이죠. 


[골프컬럼] #53. 오케이(컨시드) 주는 것도 기술이 필요하다.


물론 반대의 상황에서도 비슷한 경우가 생길 수도 있기에 마인드골프가 이러한 컨시드를 받아서 라운드 흐름을 전환하는데 도움을 받기도 합니다. 이런 관점의 차이는 라운드를 독려하고 응원하는 분위기에서 진행한다는 측면에서 아주 좋은 것 같아서 적극 추천해 드리고 싶은데요. 이런경우 어떤 한사람이 결과가 좋아 돈을 따거나 하더라도 캐디피나 식사를 그분이 사거나 하면서 좋은 마무리가 되기도 합니다. 돈을 잃은 사람도 상대적으로 2). 형태의 내기를 하는 것 대비 그다지 기분이 덜 상하기도 하고 말이죠.


The Match :: 타이거우즈 vs 필미켈슨


지난 토요일(2018.11.24)에는 골프에서 처음으로 이벤트성 큰 매치 플레이가 있었습니다. 이 빅매치를 보기 위해서 마인드골프도 이른 아침 일어나서 생중계를 봤어요. 주최사인 Capitol One이 무려 9백만달러(101억원)를 걸고 했던 매치였습니다. 18홀 매치 플레이 형태였습니다. 상금은 winner takes all인 승자독식이었고, 패자는 1원 한푼 못가져 가는 형식이었어요. 대회 시작전부터 골프 각종 미디어에서 이 대회와 관련한 많은 이야기들이 흘러 나왔습니다. '타이거우즈가 검정색 바지에 빨간색 상의를 입을까?', '누가 이길 확률이 높을까?', '이긴다면 누가 얼마의 홀 차이로 이길까?' 등등 말이죠.


출처 : ImgCop.com



마인드골프는 타이거우즈의 영원한 팬으로서 조금 아쉬운 부분들이 많을 정도로 필미켈슨이 전체 경기 흐름을 이끌어 가고 있었어요. 모든 파3에서는 필미켈슨이 니어를 할 정도였었구요. 참고로, 이 두 선수는 대회 상금과는 별도로 개인적으로 라운드 중 내기를 했습니다. 1번홀 버디를 두고 하기도 했고, 파3에서는 니어를, 파5에서는 롱기스트를, 어떤 파4에서는 이글로 적게는 5만달러(6천만원)에서 많게는 30만달러(3억3천만원)를 걸고 했지요. 이 개인적인 내기 금액은 모두 자선단체에 기부한다고 하더라구요.


16번홀까지 필미켈슨은 1UP으로 앞서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17번홀은 파3였는데, 필미켈슨은 온그린 하였고, 타이거우즈는 그린을 조금 벗어난 상황이었어요. 필미켈슨의 퍼팅이 버디를 할 수도 있는 거리였기에 여차하면 이 홀에서 매치가 끝날 수도 있었는데, 극적인 상황이 될려다 보니 타이거우즈의 어프로치가 기막히게 홀로 들어가서 버디를 하고 필미켈슨은 파로 마무리하여 18번홀에 AS(All Square)로 들어갔죠. 


18번홀 그린에서 타이거우즈와 필미켈슨은 각각 컨시드를 받기 애매한 거리의 펏을 남겨 놓았어요. 타이거우즈는 경기 내내 숏펏이 잘 안 들어가는 플레이를 보여줬기에, 마지막 펏도 보는이에게 불안감을 많이 보여줬습니다. 필미켈슨의 펏 거리는 타이거우즈 보다 짧았지만, 이 매치에 걸린 상금이 무려 101억원이었으니 쉽게 넣을 수 있을 수는 없었겠구요. 누가 그랬지요? 펏이 돈이라고. 딱 그 말이 맞는 상황이 연출 된 것이었어요. 101억원짜피 펏말예요.


타이거우즈는 집중력을 발휘하여 파펏을 잘 마무리하였습니다. 그리고 아마도 대부분 다음 필미켈슨의 펏을 기다리려고 했을 것 같은데, 이 대단한 선수는 너무나도 당연하다는 듯이 필미켈슨의  볼마커를 집어 들어 전달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다시말해 컨시드를 준 것이죠. 필미켈슨의 펏이 들어가지 않으면 우승과 상금은 타이거우즈 것이 되는데 말이죠. 한편으로는 의아하면서도 마인드골프가 지금까지 봤던 가장 '멋있는 컨시드'였습니다. 아마도 타이거우즈는 저 펏이 안 들어가서 우승하는 것 보다 멋진 실력으로 우승하고 싶기도 했거나 필미켈슨에게 그런 압박을 주고 싶지 않았을 수도 있구요.


출처 : localnews8.com


경기는 연장으로 갔고 연장 세번째 홀에서는 반대의 상황이 있었습니다. 약 1.5미터 가량의 버디펏이 필미켈슨에 있었고, 이 버디 펏은 경기를 끝내는 펏이면서 101억원의 상금을 가져갈 수 있는 펏이기도 했지요. 안타깝게도 홀 바로 앞에서 멈춰서며 약 1미터 가량의 타이거우즈의 파펏을 남기게 되었는데, 필미켈슨은 '이렇게 경기를 이기고 싶진 않다고 하면서, 다음 티잉그라운드로 가자고' 하며 타이거우즈에게 컨시드를 주었습니다.


아마도 18번홀에서의 타이거우즈가 준 컨시드가 21번째 홀에서의 반대 상황 컨시드를 준 것이 아닌가 싶었습니다. 22번째 홀인 다음홀에서 타이거우즈는 파3에서 그린을 놓치며 보기를 하고 필미켈슨은 파로 경기를 끝내게 되었습니다. 2.4m에, 필미켈슨은 1.3m로 홀과 가깝게 올렸습니다. 타이거우즈가 버디를 놓쳤지만, 필미켈슨은 버디로 경기가 끝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멋진 모습의 경기 마무리가 된 것은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두 선수 모두에게 100억원이라는 돈이 그동안 벌었던 것에 비하면 아주 큰 금액은 아니고,  이 경기에 자신의 돈을 놓고 했던 것도 아니기에 어찌 보면 너무 이기려는 것에 집중(?)하지 않았던 부분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경기 내내 조금은 이벤트 규모에 비해서 박진감이 넘치거나 멋진샷이 연출된 것은 별로 없었으니까요. 중계를 보는 내내 조금은 집중도가 떨어지기도 했구요.


출처 : awfulannouncing.com



만약, 저렇게 돈이 많지 않은 선수거나 또는 자신에게는 너무 큰 돈이 걸려져 있는 내기에서의 펏이라면 자신의 펏도 너무 많이 긴장되기도 하고, 상대의 펏을 컨시드 주기도 어렵지 않을까 싶습니다. 일반적인 아마추어에게 펏에 10만원만 걸려도 많이 긴장하거나 상대에게 컨시드를 쉽게 주기는 어렵겠죠.


그렇다손 치더라도 두 선수의 컨시드는 마인드골프가 서두에 이야기했던 내기의 두 관점 중에 1) 긍정적인 내기를 했다는 측면으로 해석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상대방이 잘 안되는 것을 기다리기 보다는 조금 더 좋은 흐름과 실력으로 결과를 내려는 측면에서 말이죠. 이번 The Match 이벤트는 그런면에서 시사하는 부분이 있었던 것 같고, 골프에서 두 사람의 위상을 확인하게 된 계기도 된 것 같네요.


좀 더 성숙한 골퍼가 되기를 그리고 멋진 골퍼가 되기를 바라시는 분들은 다음번 골프에서 내기를 한다면 긍정적인 내기를 해 보기를 권합니다. 라운드 내내 평소와는 다른 느낌이 들것이구요. 한편으로는 뿌듯한 느낌이 들 수도 있거든요.



골프 상식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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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태 저

온라인에서 골프로 소통해온 저자의 다양한 정보와 노하우 대방출!

2010년부터 꾸준히 블로그에 골프 관련 글을 게재해온 저자는 몇 년 전부터 팟캐스트(유튜브 등)에서 골프 관련 내용 강연을 함으로써 인지도를 쌓아가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카페를 통해 독자와의 소통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골프가 좋아서 골프업계로 전업까지 한 저자는 진솔한 경험과 골프에 대한 솔직하고 친절한 설명으로 많은 골퍼들과 소통해왔으며, 현재 골프업계에서 활발히 활동하면서 골프 관련 최신 트렌드를 빠르게 접하여 독자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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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상] 마인드골프 세인트앤드류스 골프 Day 6th :: The Royal Burgees Golfing Society[골프일상] 마인드골프 세인트앤드류스 골프 Day 6th :: The Royal Burgees Golfing Society

Posted at 2018.11.15 07:59 | Posted in 분류없음

세인트앤드류스 골프 Day 1st

세인트앤드류스 골프 Day 2nd

세인트앤드류스 골프 Day 3rd

세인트앤드류스 골프 Day 4th

세인트앤드류스 골프 Day 5th


어느덧 세인트앤드류스 골프 성지 여행의

마지막 날이 되었습니다.


골프를 시작한 이후로 꿈꿔 왔던

Old Course와 The Open을 개최한 Carnousite Golf Links

도 직접 보고 라운드도 해 보고 말이죠.


일정의 마지막 날

숙소로 있었던 St. Andrews University 기숙사

앞에서 멀리 세인트앤드류스 링스 코스쪽을 하염없이 쳐다 봅니다.


멀리 보이는 바다 바로 앞쪽이

도착하는 날 가슴 뛰는 흥분을 맞이한 곳이기도 하구요.


도착한 날은 너무나도 화창한 파란 하늘에

눈부시게 부서지는 햇살이 있었는데,


떠나는 아쉬움과 떠나고 나서의 그리움을 더 짙게 하려는지

그리고 차분하게 이번 여행을 다시 생각해 보게 하려는지


조금 흐리지만,

세인트앤드류스 코스가 골프 성지로서의

무게감을 충분히 느끼게 해주네요. 




@The Royal Burgees Golfing Society


마지막 일정은 그래도 골프를 좋아하니

골프 라운드로 마무리 해주는 센스는 있어야 하겠지요?


다행히 골프장에서 에딘버러 공항까지는

4마일(6.4킬로미터) 정도 거리여서

큰 부담은 없었어요.


더욱이 이 골프장(The Royal Burgees Golfing Society)은 1735년에 설립된

세상에서 가장 오래된 골프클럽입니다.



Royal인 '귀족'이란 뜻과 Burgees의 '자체도시의 의원'의

이름에서 보듯이 귀족들의 골프장이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해안가에 있는 St. Andrews가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Open Public 골프장 느낌이라면




내륙에 있는 이 골프장들은 아마도 '서민'과는 대조적인

'귀족'들의 골프장인 것 같다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그래도 홈페이지에는 방문자들도 환영한다고 쓰여 있네요.


Whether you are a member, guest or visitor our superb team will be here to provide a friendly welcome and professional service.




클럽하우스도 고풍스러우면서도

세련되어 보입니다.


오래되어 클래식해 보이지만

나름의 기풍이 있었어요.


18번홀 그린이 클럽하우스 바로 앞에 있어서

18번홀 깃대와 함께 찍어 보았어요. ^^

특이하게도 18번홀이 파3로 끝나는데요.

무려 거리가 244야드였습니다. --"



클럽하우스 중앙에 붙어 있는 것인데요.

오래전 옛날 골프 하는 모습을 표현해 놓았네요.


마인드골프 눈에 가장 먼저 들어온 것은

클럽을 많이 들고 있는 캐디의 모습이네요. ^^



1번홀 티잉그라운드 옆에 있는

전체 코스 조감도와 공지사항을 알려주는 보드가 있네요.

이 또한 클래식하죠?



오늘 라운드도 카카오 라이언과 함께 했습니다.

미는 카트에 클럽백을 실고

18홀을 걸어서 라운드 했지만,

라이언이 함께해서 외롭지 않았네요. ^^



일행 중 두분은 걷기 힘들다 하여

전동 카트를 빌렸습니다.


세인트앤드류스 링스에서는


1) 직접 메고 걷거나

2) 캐디를 고용해서 메게 하고 본인은 걷거나

3) 미는 카트(trolley; 트롤리)를 빌려서 클럽을 실고 걷거나


해야 했었는데,

이곳은 2인승 전동 카트를 빌려주네요.

얼마만에 타 보는 카트인가 ^^ (일행 왈)


마인드골프는 물론 걷기는 했지만 말예요.


카트 앞에 언급했던 가장 오래된 1735년에

설립된 골프장이라는 표현과 로고가 붙어 있어요.


그리고 로고 위에는 자세히 보면


"Far and Sure"

"멀리 그리고 확실하게"


라고 써 있네요. 



코스 중간에 있는 아주 귀여운 번(burn)인데요.

세인트앤드류스 링스에 있던

거대한 번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네요.


여기에도 공이 들어갔을 때 꺼낼 수 있는

"도구"가 옆에 있었습니다.


마인드골프는 다행히 쓸 기회가 없도록

라운드 잘 했구요. ^^



적절하게 공이 잘 피해서

번에서 공을 꺼내는 도구 옆에 드라이버샷이 잘 떨어졌어요.


사진의 도구의 모습이 공을 잡으러 가는 것 같네요.

공은 피하려고 하구요. ^^



라운드 시작할 때는 조금 흐렸지만,

비는 오지 않았는데


라운드 중반부터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하더라구요.

마지막 라운드를 우중 라운드로 --"



비 오고 흐린 날 사진은 차분하게 더 잘 나오더군요.

그린도 그래서 그런지 소프트했어요. 



마인드골프 퍼터와 깃발

기념으로 찍었어요.


생각보다 그림이 잘 어울리네요.



라운드 끝나고 처음으로

클럽하우스에 있는 사우나를 이용하기로 했어요.


이제 비행기를 타고 출발하면

10시간 이상 비행기에 있고 하니

샤워를 하는것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었구요.


한국에서는 라운드하고 샤워와 사우나를 하는 것이 일반적이나

서구권에서는 '탕' 문화가 아니라서 간단히 샤워를 하거나

아예 샤워 시설 자체가 없는 곳도 많은데요.


이 골프장은 다행히 클럽하우스 2층에

샤워 시설이 있었어요.


샤워장을 찾아 헤메는데,

1층에 있는 어느 사무실을 들어가 물어보니

친절하게 안내도 하고 2층까지 와서 타월까지 직접 전해주는 친절을

베풀어 주었어요.


어디서 봤다 싶었는데,

이번 여행 가기전 홈페이지에서 봤던

골프장 대표였더라구요.


멀리 동양에서 자신의 골프장을 찾아온 '손님'들이

많이 반가웠을 수 있겠다 싶더라구요.


인상 깊은 환대였습니다.




@Edinburgh Airport


라운드 잘 마치고 공항으로 이동합니다.

이번 여행동안 함께 한 '스타렉스' 렌트카도 반납해야 했구요.



이제 드디어 스코틀랜드와 '안녕'이네요.

7번의 성지 순례 라운드

아쉬움도 있고 약간의 피곤도 있었지만

평생 기억에 남을 골프 여행이었습니다.



스코틀랜드 올때와 똑같이

네덜란드 암스텔담 스키폴 국제 공항에서

한국가는 비행기로 갈아탑니다.


중간 쉬는 시간 터미널에서

스타벅스에 들러서 달달한 커피로 휴식을 취합니다.


서구권에서는 스타벅스에서 주문을 하면

이름을 물어보고 컵에 이름을 써 주거든요.


마인드골프는 항상

"MG"로 얘기하는데


항상 "mg"

원소기호 마그네슘으로 써 주네요. ^^

달달한 팝콘과 함께 맛있게 먹었습니다.




하나의 팁인데요.

스키폴 공항에서 트랜짓(transit)을 하시는 분들은

스타벅스 매장 아래쪽에 찾아보면


사진과 같이 다리를 펴서 쉴 수 있는 자리가

많이 마련되어 있어요.

좀더 편히 쉴 수 있으니 꼭 이용해 보시구요. ^^



다리 쭉 펴고

창가쪽 맨 앞자리에 누워서 이제 한국 갈 비행기를

기다리며...



드디어 한국에 도착했어요.

무엇보다 어디 아프지 않고 일정 마무리하여

너무 다행이었어요.


그리고 골프 여행 준비도 많이 해 주시고,

현지에서도 열심히 안내해 주신 동반자 분들께

이 글을 통해 다시한번 고맙습니다.


"마라도"

"달을보라니까"

"골프지니"


여러분과 함께해서 더 즐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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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부터 꾸준히 블로그에 골프 관련 글을 게재해온 저자는 몇 년 전부터 팟캐스트(유튜브 등)에서 골프 관련 내용 강연을 함으로써 인지도를 쌓아가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카페를 통해 독자와의 소통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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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드골프컬렉션] #13. 카드 지갑[마인드골프컬렉션] #13. 카드 지갑

Posted at 2018.11.02 09:21 | Posted in 마인드골프샵(#) 컬렉션


클러치백을 만들어

잘 사용하고 있는데


약간의 단점이 클러치백 포켓이

많지 않아서 카드를 별도로 넣을 곳이 필요하단 생각을 했었어요.


그러던 차에

18홀 올파 플레이와

66타 6언더파 플레이 기념으로

지인께서 선물을 해 주신다고

제작을 해 보라고 해서


명함지갑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마인드골프에서는 기록을 세우면

당사자에게 뭔가를 요구하기 보다는

주변 사람들이 축하하는 문화를 만들었거든요.


[골프컬럼] #132. 동반자의 기록을 배려있게 축하하기


컨셉은 날렵하게

각종 카드만 들어갈 수 있도록

전면을 디자인하였습니다.


물론 마인드골프 로고도 넣었구요. ^^



뒤쪽엔 "18홀 All Par Perfect Roud와 66타 6언더파"

기록을 넣어 봤습니다.


6언더파는 생애 두번째 기록이지만

최근에 한 것이라 날짜(2018.7.12)와 함께 넣었구요.

올파 퍼펙트 라운드는 처음 했는데,

정말 다른 기록 보다도 어려운 것 같아요. ^^



뒤쪽에는 마인드골프 그린색을 포인트로 넣었어요.

지갑 전체를 같은 색의 가죽으로 하는 것 보다

이렇게 그린색을 포인트로 넣었더니 좀 더 산뜻한네요.





지갑 위쪽엔 지퍼를 달았어요.

디자인적으로 좋은 것 같구요.

겉에 보이기 애매한 카드나 다른 물건을 별도로 넣을 수 있도록 말이죠. ^^



아래 버전은 포인트를 조금 달리하여

카드가 들어가는 위치에 포인트를 넣어 보았어요.


사실 마인드골프는 가지고 있는 뒤쪽에 포인트를 넣은 것이 좋으나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기 때문에

만약 카드 지갑 제작을 염두하신다면

모두 수작업이니 어느 부분에 집중하면

될 것인지를 고민하여 주문하시면 됩니다.



지갑 전면 두번째 칸에 포인트를 넣은

다른 형태의 지갑입니다.


마인드골프 지갑은 샘플로 만든것이라 그런지

이런 이쁜 케이스도 없었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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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상] 마인드골프 세인트앤드류스 골프 Day 5th :: Golf Shopping & Museum[골프일상] 마인드골프 세인트앤드류스 골프 Day 5th :: Golf Shopping & Museum

Posted at 2018.10.30 09:56 | Posted in 골프 일상

세인트앤드류스 골프 Day 1st

세인트앤드류스 골프 Day 2nd

세인트앤드류스 골프 Day 3rd

세인트앤드류스 골프 Day 4th


스코틀랜드 세인트앤듀르스에

도착한 첫날 Jubilee Course를

시작으로 매일 18홀, 36홀 라운드를 했었어요.


바로 전날 The Open Championship을 했던

Carnousite Golf Links까지 말이죠.


골프 투어 5일째는

처음으로 라운드 없이 하루를 편하게 보내기로 했습니다.


그래도 우리는 골퍼니

골프 관련한 뭔가를 해야겠지요?


그래서 그동안 못했던

골프 쇼핑을 하기로 했어요.


세인트앤듀르스 클럽하우스에도 기념품 샵이 있구요.

올드코스 주변에도 많은 골프 용품점들이 있었어요.


언제나 그랬던 것처럼

숙소인 세인트앤듀르스 기숙사에서 아침을 하구요.

천천히 골프 코스로 나가 보았습니다.


저희가 묵었던 대학교 기숙사는

다양한 목적으로 이용되는 것 같더라구요.

컨퍼런스도 하고 이벤트도 열구요.




@세인트앤듀르스 클럽하우스


세인트앤듀르스 클럽하우스에 있던

골프 성인들의 멋진 사진들입니다.


기념품샵과 식당 사이의

복도 앞에 멋지게 진열을 해 놓았어요.


각 인물의 자세한 내용은 아래

위키피디아에서 ^^


올드탐모리스

바비존스

피터톰슨

세베바에스트로스



첫날 도착해서 식사를 했던

클럽하우스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물론 음료는 아놀드파머로 ^^



클럽하우스에서 본 New Course 18번홀

두번째날 라운드 했던 곳이죠. 



날씨가 다소 흐려서 그런지

첫날 도착했을 때 화창했던 

Old Course 와 R&A 느낌이 아니네요.


차분한 느낌의 Old Course입니다.



Old Course 1번홀에서

티샷을 하기 전 대기준인 골퍼의 모습


마인드골프도 몇일 전

저곳에서 가슴 설레이는 티샷을 했던 곳이기도 하지요.

지금도 그 당시를 생각해 보면

그 흥분이 잔잔히 전해옵니다.



1번홀 바로 옆의 18번홀

그린에서 Old Course 마지막 홀아웃을

준비하는 골퍼들 모습입니다.


이렇게 오늘 하루는 골프 라운드를

하지 않고

클럽하우스에 있는 기념품 상점과

St. Andrews 주변의 상점들을 돌아다니며 쇼핑을 하였습니다.


하루 정도는 쉬어가도 괜찮겠지요? ^^



@British Golf Museum


올드 코스 뒤쪽에는

British Golf Museum이 있어요.


성인은 8.50 파운드이고

2일간 입장할 수 있는 티켓인데요.

한번 방문해서 천천히 보면 충분한 정도의 규모예요.



골프의 다양한 역사와

골프 대회와 기록

선수들에 대한 부분들을 잘 모아 놓았어요.


The Open Championship

우승 트로피인

크라렛저그(Claret Jug)



세인트 앤듀르스 올드 코스는

이렇게 일정을 마무리하네요.


첫날 도착했을 때의 흥분이

가시기도 전에 떠나게 됨이 조금은 아쉽지만

언젠가 다시 올 날을 기약하며

좋은 추억을 간직하고 떠납니다.


숙소로 돌아오는 길에

세인트 앤듀르스 상점들을 돌아 보았어요.

길가에는 장터 같은 것이 열려 다양한 볼거리도 있었는데요.

우리의 시골 장터와 비슷한 느낌이었어요.


상점 중에 The Open을 재밌게 표현해 놓은 곳이 있어서

사진에 담아 보았습니다.

"Sorry! We're NOT OPEN"


상점 문을 닫았다는 표현을 The Open을

활용했네요. 센스 최고 ^^



그동안 숙소로 이용했던

세인트앤듀르스 대학 기숙사도

오늘이 마지막 밤이네요.


Good Bye, St. Andrews!!


세인트앤드류스 골프 Day 6th




골프 상식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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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태 저

온라인에서 골프로 소통해온 저자의 다양한 정보와 노하우 대방출!

2010년부터 꾸준히 블로그에 골프 관련 글을 게재해온 저자는 몇 년 전부터 팟캐스트(유튜브 등)에서 골프 관련 내용 강연을 함으로써 인지도를 쌓아가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카페를 통해 독자와의 소통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골프가 좋아서 골프업계로 전업까지 한 저자는 진솔한 경험과 골프에 대한 솔직하고 친절한 설명으로 많은 골퍼들과 소통해왔으며, 현재 골프업계에서 활발히 활동하면서 골프 관련 최신 트렌드를 빠르게 접하여 독자들에...



배려하는 골프 하세요.

Don't Worry. Just Play MindGo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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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드골프] 오픈클래스 9샷[마인드골프] 오픈클래스 9샷

Posted at 2018.10.29 08:00 | Posted in 동영상/오픈클래스
오픈클래스 9샷

스코어밴드가 크게 움직이는 이유와
라운드 중 동반자와의 대화를 이야기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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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드골프] 오픈클래스 8샷[마인드골프] 오픈클래스 8샷

Posted at 2018.10.27 22:38 | Posted in 동영상/오픈클래스
오픈클래스 8샷

경상도에서 활동하고 있는
꼬시래기와 함께 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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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상] 마인드골프 세인트앤드류스 골프 Day 4th :: Carnousite Golf Links[골프일상] 마인드골프 세인트앤드류스 골프 Day 4th :: Carnousite Golf Links

Posted at 2018.10.18 08:55 | Posted in 골프 일상

세인트앤드류스 골프 Day 1st

세인트앤드류스 골프 Day 2nd

세인트앤드류스 골프 Day 3rd


어제의 꿈과 같던 라운드

가장 최근 만든 모던한 링크스 코스의 캐슬 코스와

골프의 성지, The Home of Golf의

대표 코스인 올드 코스의 라운드


네째날 일정은

오전에 에딘버러 시내 관광을 하기로 했습니다.


어제의 36홀 라운드의 여독을

아침 기숙사 식당에서 잘 풀고

1시간반 정도의 거리를 달려서

에딘버리 시내에 도착을 했습니다.


시내 워킹 투어를 예약을 했었는데

근처에 15분 전에 도착했음에도

주차장을 찾는데 시간을 소비하다가

끝내 워킹 투어에 참여하지 못했네요.


개인적으로는 골프 이외의

일정에는 관심이 크게 없었으나,

일행 중 한분의 권유로 시내 관광을 하게 되어서

나름 괜찮다 싶었는데,

이렇게 주차 시설이 안되어 있을줄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네요.


에딘버리 시내 사진들은

잘 모르기에 사진으로만 공유하고

별도의 코멘트는 생략할께요. ^^


알고보니 세인트 앤듀르스

관광에서는 빠지지 않는 코스라고 하네요.


마인드골프가 도대체 골프에만

관심이 있어서 ^^


@에딘버러 시내







기념품 가게에서 발견한

스코틀랜드 치마 킬트

이것 입고 라운드 해보고 싶은 생각이 잠깐 들었었네요.

마인드골프 색깔에 가장 가까운 킬트입니다. ^^



해리포터의 성지중 하나인

호그와트에 영감을 준 곳 답게

해리포터 기념품 가게도 마련되어 있더라구요.





건축물의 디테일이 엄청납니다.





시내 관광을 대충(?) 마치고

곧바로 오늘의 골프 일정인

카누스티 골프장으로 이동합니다.


@Ladybank Golf Club


카누스티 골프장은 2018년 올해

The Open을 개최한 골프장이죠.

무려 147회!!!


이동 중 이쁜 골프장이 보여서

들어가 봤는데요.

이 골프장도 1879년에 설립을 한

거의 140년에 가까운 전통의 골프장이네요.


이름은 Ladybank Golf Club

전통 있는 골프장 같은 느낌이 물씬

풍기는 골프장이었어요.



골프장 글어가는 진입로

오래된 나무들이 입구 양쪽에 늘어서 있어요.

도로는 차 한대만 지나갈 수 있는 넓이고

중간에 양보를 할 수 있는 구역이 별도로 있습니다.


2차선을 만들어 왕복할 수 있게도 할 수 있었겠지만,

최대한 자연을 해치지 않으려는 의도로 해석을 해 봅니다.



클럽하우스 전경이예요.

로고에 다람쥐가 들어 있네요.


한국 골프장의 화려함과는

사뭇 다른 느낌이죠?



이 골프장은

The Open Championship의

지역 최종 예선 대회를

1978,1984, 1990, 1995, 2000, 2005, 2010년에

총 7번 한 골프장이니


코스 디자인과 퀄리티는 안 봐도 보장 되어 있겠지요?

아쉽게도 일정상 라운드는 해 보진 못했어요.

그린피는 주중 70파운드(10만원), 주말 90파운드(14만원)

정도 수준이니 한국에 비해서도 그리 비싼 것은 아니죠.



스타트 하우스 앞에 있는 표지인데

재밌게 표시를 해 놓았네요.


어떤 골프장 가면 저렇게 표시를 만들어 놓고

전세계 유명 골프장까지의

거리를 표시해 놓은 곳도 있더라구요. ^^




골프 상식사전

골프 상식사전

김기태 저

온라인에서 골프로 소통해온 저자의 다양한 정보와 노하우 대방출!

2010년부터 꾸준히 블로그에 골프 관련 글을 게재해온 저자는 몇 년 전부터 팟캐스트(유튜브 등)에서 골프 관련 내용 강연을 함으로써 인지도를 쌓아가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카페를 통해 독자와의 소통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골프가 좋아서 골프업계로 전업까지 한 저자는 진솔한 경험과 골프에 대한 솔직하고 친절한 설명으로 많은 골퍼들과 소통해왔으며, 현재 골프업계에서 활발히 활동하면서 골프 관련 최신 트렌드를 빠르게 접하여 독자들에...




@Carnousite Golf Club



드디어 카누스티 골프장에 도착했어요.

카누스티 골프장은 코스가 3가 있는데요.


일행은 이중에 대회가 열렸던 Championship Course를

예약하고 왔지요.

당연히 The Open Championship이 열렸던

코스에서 라운드를 하고 싶어서였구요.


그린피는 무려 200파운드(30만원)

그래도 Old Course와 양대 산맥을 이루는

골프장이니 만큼, 그리고 올해 The Open Championship이 열렸던

골프장이니 만큼 라운드를 꼭 해보고 싶었습니다.


골프장이 주택가 주변에 있었는데,

한국처럼 골프장 진입로 끝에

클럽하우스가 있는 것이 아니라

어디가 입구인지 돌아다녔네요.


The Carnoustie Golf Club이라고 쓰여 있는

건물에 들어가보니

회원들이 주로 사용하는 건물 같더라구요.

'Visitors Welcome'이라는 말에

과감히 들어갔는데, 아담하니 카페같이 구성을 해 놓았더군요.




카누스티의 날씨가 흐림으로

되어 있으나

자세히 그 이후 시간별 예보를 보면 알듯이

계속 비가 예상되는 날씨였습니다.


스코틀랜드 세인트앤듀르스 온

이후에 처음으로 비가 오는 가운데

라운드를 하게 되었지요.


한국에서 이번 골프 여행을 준비하면서

일행들은 다양한 비와 관련한 장비들을 준비했어요.


비옷, 장갑, 골프백, 수건 등등 말이죠.

드디어 준비한 것들을 테스트할 시간이 되었습니다. ^^



라운드 하기 전

식사를 하려고 클럽하우스

2층에 있는 식당에서 18번홀 전경을 봤습니다.


아직 The Open Championship 대회에서 사용하던

스탠드를 다 치우지 못하고 있어서

스탠드 철거하는 중에 있는 코스에서

1번홀 티샷과 18번홀 홀아웃을 하게 되었지요.


아래 사진의 흰색 오두막 같이 보이는 것이

1번홀 스타트 하우스입니다.

오른쪽 희색 건물이 원래 있던 클럽하우스이자 호텔이구요.


마인드골프가 찍고 있는 곳이 신축한

클럽하우스구요.




마치 미식축구나 야구 경기장 스타디움처럼

보이는 이 스탠드가 The Open Championship 18번홀에

사용 되었던 것입니다.


한국 KLPGA 대회장에 갤러리로 가서 볼때와는

규모가 엄청나게 차이날 정도라서

많이 놀랐지요.



드디어 1번홀 티샷을 하고

페어웨이로 걸어가면서

티샷을 했던 지점 방향으로 찍어 보았습니다.


잠시 후 비를 쫄딱 맞고

힘들게 18홀 라운드를 끝내고

어둑어둑 해진 시간에 향했던 클럽하우스죠.



3번홀부터 본격적으로 비가 오기 시작했습니다.

다른 홀에서 플레이하는 골퍼와 캐디들


링크스 코스답게 평평한 곳에서

자칫 방향감 상실할 수도 있는 코스 디자인입니다.

과연 디자인 컨셉이 있기는 한 것인지?


말 그대로 골프는 자연과의 싸움이라는 느낌을

충분히 받을 수 있던 라운드였습니다.



끌고 다니는 트롤리와

우산을 같이 쓸 수 없어서

어쩔 수 없이 비옷 상의를 입고 라운드를 했습니다.


마인드골프는 원래 비옷 상의는 거의 입지 않는것이

스윙이 좀 불편하게 느껴져서인데

이날은 어쩔 수 없이 방수 모자와 비옷 상의로 단단히 무장을 했지요.


비옷 바지도 한몫을 했구요.

타월 2장, 장갑 3장을 준비했는데도,

부족해서 라운드 내내 

그립 상태를 최대한 유지하려고 노력을 많이 했지요.



피치마크 수리툴 모양에

자신의 피치마크는 직접 수리하라는

안내 문구를 재밌게 표현해 놓았네요.



우중 라운드에 점점 지쳐가는 동반자들

1명의 캐디를 고용했는데요.

이캐디는 핸디캡이 +4 정도 된다고 하더라구요.

이런 날씨의 링크스 코스에서 +4 정도면 아주 수준급이겠지요?


아주 베테랑 캐디 느낌이 나고

캐디로서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이 캐디가 참 많이 기억에 났구요.

이 캐디와 날씨가 좋은 날 

다시 한번 같이 라운드를 하면 좋을 것 같은 생각이 들었어요.



도무지 어디가 내가 플레이하는 코스인지

어디가 홀인지를 많이 헛깔리게 하는 코스예요.




18번홀에 페어웨이를 가로지르는

무서운 번(Burn)

번의 깊이는 대략 2미터 좀 넘는 것 같은데

경사가 거의 직각에 가까워서

공이 들어가면 쳐서 나올 수 있는 구조는 절대 아니더라구요. 



드디어 힘든 라운드가 끝나고

18번홀 그린에 도달을 했어요.


아마도 이때 시간이 저녁 9시 근처였던 것 같습니다.

늦은 시간에 비가 오는 흐린날이라서

18번홀 그린에서 홀아웃 할때쯤엔 많이 어두웠어요.



돌아오는 길에 패스트푸드에 들러서

간단하게 요기를 하고 숙소를 돌아오니

피로가 엄청 밀려들어왔어요.


그래도 하루종일 빗속에서 고생한

신발, 골프클럽, 골프백을

다음라운드를 위해 말리려고 숙소로 가지고 들어왔어요.

쓰러져 있는 라이언도 피곤해 보이네요. ^^


다음날을 기약하고 마인드골프도 잠자리로 들었습니다.

정말 길었던 하루였어요.


세인트앤드류스 골프 Day 5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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