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드골프스윙팁] #7. 스탠스를 넓게 잡고 있다면 거리에 대한 의욕이 충만한건 아닌지?[마인드골프스윙팁] #7. 스탠스를 넓게 잡고 있다면 거리에 대한 의욕이 충만한건 아닌지?

Posted at 2014. 3. 19. 09:23 | Posted in 골프 스윙 팁

마인드골프가 경험하고 느낀 골프 스윙 팁을 간단하게 하나씩 공유를 해 볼까 합니다.

골프는 정답이 없기에 달리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토론은 언제나 환영입니다. ^^


어드레스에서 보통 스탠스 넓이 보다 넓게 서고 있다는 것은 이미 공을 강하게 치려는 생각에 나온 자세인 경우가 많아요. 세게 치려면 몸이 많이 움직이니 안정적 하체를 취하려고. 그런데 이러면 턴에 문제가 있고 상체(팔)로만 스윙을 하게 되는 경향이 있지요. 스탠스 어떠세요? 반대로 스탠스가 너무 좁으면 턴에는 좋은데 안정성이 좀 떨어져서 불안정해 질수도 있습니다. 언제나 그렇듯 항상 적당한 스탠스. 지금 스탠스 어느 정도 벌려서 서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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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상식] #85. 골프 샷 에이밍은 어떻게 하시나요?[골프상식] #85. 골프 샷 에이밍은 어떻게 하시나요?

Posted at 2013. 7. 11. 08:30 | Posted in 골프 상식

골프는 크게 "방향"과 "거리"로 결정이 되는 운동이라고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이 두가지 요소중에 이번 상식에서는 라운드 중에 샷의 방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것들이 무엇이 있을 수 있고, 이러한 것들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고 어떤 경우에는 안되는지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출처 : made-in-china.com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 중에 하나가 왼쪽 사진에 보이는 티잉 그라운드에서 드라이버 티샷을 할 때 사용하는 티(Tee)로 일반적으로 생긴 나무 티 대신 조금은 특수하게 생긴 티가 있습니다. 아마도 많은 골퍼분들이 많이 사용하고 계신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이 티는 원래 조금은 긴 티와 짧은 티가 끈으로 묶여져 있습니다. (정확히는 약간 탄성력이 있는 줄) 긴 티는 주로 드라이버 티샷에 사용하도록 되어 있고, 짧은 티는 파3와 같은 곳에서 아이언 티샷 용으로 사용하도록 하여 2개를 같이 제공을 하고 있지요.


그런데 많은 분들이 드라이버 샷을 할 때 긴 티를 땅에 꼽아 놓고 나머지 짧은 티를 사용하여 자신이 원하는 방향쪽에 꼽아서 샷하는 방향에 도움을 받는 용도로 많이 사용합니다. 사실 이러한 행위는 골프룰에 의하면 위반이 되는 것이고 벌타는 2타를 받게 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것 외에도 많이 하는 것 중에는 샷을 하기 전에 공 바로 앞에 클럽으로 살짝 잔디나 땅을 눌러서 표시를 하여 그 위치를 기준으로 샷을 하려는 것도 있습니다. 이와 비슷하게는 클럽 하나를 땅에 놓고 방향을 에이밍하여 자신의 스탠스에 도움을 받는 경우도 있구요.



출처 : kissimmeegolfacademy.com



자신이 치려는 쪽에 언덕이 있다든지 시야가 가려서 정확히 방향을 알지 못할 때 동료 중 한명이 방향을 알려주기 위해서 언덕에 서 있다든지 어떻 형태로 표시를 해 주는 경우도 있는데, 이 또한 방향의 도움을 인위적으로 받게 되는 경우지요.


그러면 이러한 상황은 어떤 룰에 적용을 받게 되는 것일까요? 먼저 이 내용을 알기 위해서는 플레이의 선이라는 것에 대한 정의부터 확인을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제8조 어드바이스;플레이선의 지시(Advice ; Indicating Line of Play)


플레이의 선 (Line of Play)


플레이의 선은 플레이어가 스트로크후 볼이 가기를 원하는 방향과 그 방향의 양쪽 적절한 거리도 포함한다. 플레이의 선은 지면에서 수직상향으로 연장되나 홀을 넘어서는 연장되지 않는다.


정의한 바와 같이 자신의 샷이 가기 원하는 방향쪽의 연장선을 이야기 하지요. 해당 홀을 넘어서지는 않는 것이구요. 이 플레이 선에 어떤 행위를 하는 것이 규정에 어긋나는 것인지를 확인해 보지요.


골프 룰 제8조 2항에 이 내용이 명시 되어 있습니다.


2. 플레이선의 지시(Indicating Line of Play)


a. 퍼팅 그린 위 이외


볼이 퍼팅 그린 위에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 플레이어는 누구로부터도 플레이의 선에 대하여 지시를 받을 수 있다. 그러나 스트로크가 진행되는 중에는 그 선상 또는 그 선 가까이 또는 홀을 넘어 그 선의 연장선 상에 누구도 세워 두지 못한다.

한 홀의 플레이중 플레이어가 또는 그의 승인하에 놓아 둔, 선을 표시하는 마크는 스트로크전에 제거하지 않으면 안된다.

예외 : 사람이 붙어 서있거나 들어올린 깃대(제17조 1항)


b. 퍼팅 그린 위


볼이 퍼팅 그린위에 있을때는 플레이어의 캐디, 파트너 또는 그의 캐디는 스트로크전에 한하여 퍼팅선을 시사할 수 있으나 그때 퍼팅 그린 면에 접촉해서는 안된다.

퍼팅 그린위 어느 장소에도 퍼팅선을 가리키는 마크를 놓아서는 안된다.


퍼팅 그린이 아닌 경우에는 스트로크(샷)을 하기 전에는 어떤 형태든 사람이든 물건이든 세워 놓을 수 있으나 실제 스윙을 하여 샷을 하기 전에는 제거를 해야 한다는 내용입니다. 그렇기에 위에 열거했던 내용들은 모두 스트로크를 할 당시에도 방향 결정의 도움을 받는 것들 - 티, 사람 - 을 제거해야 벌타 없이 플레이를 진행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조항을 위반하게 되면 2벌타를 부여 받습니다.



출처 : wordpress.com



참고로 중동과 같은 사막에서 골프 라운드를 할때에는 일반 골프장에서와 달리 바닥이 대부분 모래이기에 별도의 패드(조그마한 인조 잔디 매트)를 가지고 다닌다고 합니다. 이때 패드의 모양은 꼭 원형이어야 한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패드가 사각형이거나 다각형 모양 등이면 그 패드를 이용해서 방향을 정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도 하네요.


그만큼 골프에서 방향을 정확하게 설정할 수 있다는 것은 아주 중요한 요소라는 것이죠. 방향을 설정하는 능력은 어느정도 타고난 공간 지각 능력과도 관련이 있는 부분도 많지만 방향을 설정하는 지속적인 연습을 통해서도 어느 정도 익힐 수 있는거 같습니다.


좋은 방향 설정은 분명 좋은 샷의 시작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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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상식] #66. 골프 라운드중 GPS 사용은 룰 위반?[골프상식] #66. 골프 라운드중 GPS 사용은 룰 위반?

Posted at 2012. 1. 5. 08:42 | Posted in 골프 상식
골프라는 운동을 크게 두가지 측면으로 보면 거리와 방향으로 얘기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정해진 홀 컵에 가장 적은 스트로크로 정확히 가려면 가급적 길게 방향은 정확히 공을 보내는 것이 제일 중요하겠지요. 방향적인 측면에서 많은 골퍼들은 초기에 슬라이스로 고생을 많이 하는 경향이 있구요. 실력이 좋아지면서 때로는 훅으로 고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물론 골퍼에 따라서 조금씩 다르겠지만 대체적으로 이러한 심하게 오른쪽이나 왼쪽으로 휘어지는 공으로 고생을 하지요. 그래서 이런 농담도 있곤 한데요. 오른손 골퍼 기준으로 오른쪽으로 휘어지는 것은 슬라이스, 왼쪽으로 휘어지는 것은 훅 그리고 가운데로 곧바로 날아가는 것은 '미라클(기적)'이라는 것이 있죠. ^^

어느 정도 방향이 잡혔다 싶으면 그 다음으로 생각을 많이 하는 것이 거리지요. 거리가 무조건 멀리 날아가는 것도 의미가 있겠지만, 자신이 가지고 있는 클럽들로 클럽간 간격이 일정하게 거리를 보낼 수 있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거리를 많이 보내지만, 클럽간 간격이 일정하지 않은 것 보다는 거리가 다소 짧더라도 간격이 일정한 것이 더 좋지요. 이 말은 뒤집어서 생각해보면 그만큼 자신의 스윙이 일정하다고 봐도 되는 것이지요. 스윙이 일정하기에 클럽의 로프트 만큼의 차이로 공이 날아가는 것일테니까요.

출처 : outdoorsportsgps.com


이렇게 자신이 가지고 있는 클럽으로 자신만의 거리를 알고 있다면 그리고 정확히 남은 거리를 알수 있다면 보다 정확하게 홀 또는 공이 떨어질 위치로 보내기가 수월할 것입니다. 골프에서 거리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 - 아래 링크 참조 - 가 있으나 요즘엔 골프 전용 GPS 들이 많이 출시 되어 거리에 대한 각종 정보를 제공해 주고 있지요. 전용 GPS도 있지만, 스마트폰에 있는 GPS를 활용한 앱들도 많이 출시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2011/02/14 - [골프컬럼] #21. 골프에서 거리와 관련된 모든 정보들

그럼 과연 GPS는 실제 정규 경기중에 사용할 수 있는 것인가? 아마추어 골프에서는 뭐 이러한 부분에 까칠하게 할 필요가 있겠냐만은 실제 프로선수들이 하는 투어 대회에서는 보다 정확한 거리 정보는 보다 정확한 샷을 하여 타수를 줄이는데 심지어 우승을 할 수 있는데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입니다. 이와 관련한 규정을 찾아보았는데요.

14-3. 인공의 기기(器機), 비정상적인 장비 및 장비의 비정상적인 사용 (Artificial Devices, Unusual Equipment and Unusual Use of Equipment)

주(註): 위원회는, 단지 거리만 측정하는 기기(器機)를 플레이어가 사용하도록 허용하는 로컬룰을 제정할 수 있다.


위와 같이 거리를 측정하는 기기인 GPS는 골프 규정에서 항상 사용 가능한 것이 아니라 로컬룰에서 제정이 되면 사용할 수 있도록 규정이 되어 있습니다. 이 사항은 2008.1.1 부터 적용되는 룰입니다. 그러므로 대회가 열리는 투어에서 로컬룰로 허용을 하지 않을 경우엔 GPS를 사용할 수 없는 것입니다.

이와 더불어 요즘 좋은 GPS의 경우는 경사의 정도를 읽어서 그 경사를 감안한 거리를 제공해 주는 제품도 있는데, 이는 룰에 의하면 규정 위반이 됩니다. 위에 14-3에서 언급한 '단지 거리만 측정'이라는 조항에 위배 되는 것이지요. 


그리고 참고로 GPS를 가지고 있는 동반자와 거리 정보를 교환하는 것에 대한것도 궁금할 수 있는데, 이와 관련해서 얼마전까지는 규정 위반으로 2벌타를 받았었으나 개정된 규정에서는 벌타 없이 다소 완화되어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이는 아무래도 거리에 대한 정보 보다는 실제 그 거리를 얼만큼 잘 치는냐가 더 중요한 관점이라는 부분에 기인한 것으로 보입니다.


출처 : uxcell.com


마인드골프는 거리 측정하기 위한 GPS는 따로 없구요. 가급적 눈과 주변에 있는 거리 관련 정보를 최대한 이용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간혹 처음 가는 골프장에 거리를 보기 힘들 경우는 스마트폰에 설치해 놓은 앱을 이용하는 경우가 있긴 합니다.

아직까지 마인드골프는 골프를 그래도 아나로그 환경에서 이용하고픈 마음이 더 많은거 같아요. 하지만, 거리 보는데 익숙하지 않거나 미국처럼 캐디 없이 골프를 치는 경우엔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니 잘 활용하시면 보다 나은 골프를 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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