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영화 중에 'The Greatest Game Ever Played (지상 최고의 게임)' 이라는 영화가 있습니다. 이 영화의 주인공 중 한 사람은 우리가 지금도 사용하고 있는 인터라킹 그립 - 오른손 잡이의 기준으로 오른손 새끼 손가락을 왼손 검지 손가락 위에 살짝 얹는 그립 - 을 만든 해리바든이란 선수이기도 합니다. 이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는 것은 아니구요. 이 영화에 대한 내용은 아래 블로그를 참고하시면 조금 아실 수 있습니다. [골프역사] #1. 해리 바든 (Harry Vardon)과 오버래핑 그립 (Overlapping Grip) 이 영화의 마지막 부분에 또 다른 주인공인 프란시스 위맷과의 극적인 경기 중에 이런 장면이 있습니다. 해리 바든의 공이 프란시스 위맷이 퍼팅하려고 하는 라인..
너무 설레여서 몇일 전부터 그날을 손 꼽아 기다렸던 날. 막상 닥치면 어떻게 할까하며 긴장도 많이 되고 걱정도 많이 되던 기억. 하지만, 막상 그 순간이 되면 평상시 연습하고 생각했던 것들은 안드로메다로 보내 놓고 정신줄 놓았던 기억. 뭔가 끝냈는데 허전하고 뭘 했는지도 못하는 기억. 아쉬움과 후회가 있었던 기억. 컬럼 제목에서 이미 보셔서 아시겠지만, 골프를 하시는 분들 누구에게나 있었던 골프 첫 경험인 첫 라운드의 순간들이 이러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나열하고 보니 마치 결혼을 막 끝내고 난 신혼 부부의 첫날밤의 경험과 좀 비슷한 점이 많이 있네요. ^^ 참고로 마인드골프가 아는 분 중에 이 머리 올린다는 표현을 무지 싫어하시는 분이 있지요. 왜 그러신지는 아시겠죠? 마인드골프도 지금부터 거의 10년전..
골프 경기를 진행하는 방식은 대부분의 골퍼가 알고 있는 타수 기준으로 하는 스트로크 플레이가 있고, 매홀 마다 누가 이겼는지를 up/down으로 하여 누가 더 많은 홀을 이겼는지를 판가름 하는 매치 플레이가 있습니다. "네, 드디어 도미 상황이 되었는데요. 과연 이번홀 경기는 어떻게 될까요?" 매치플레이에서는 일반 스트로크 플레이와는 다른 용어가 많이 있는데요. 중계를 보다가 위와 같은 중계를 들어보신 적이 있으실 것인데요. 마인드골프도 처음에 매치플레이 중계를 보다가 "도미"라는 용어를 들었을 때 이게 뭔 뜻인지 몰라 궁금했던 적이 있었지요. (빨리 인터넷으로 찾아보면 될 것을 말예요. 게을러서 --") 언뜻 들으면 물고기 이름 같기도 하고 뭔가 다른 용어를 잘못 들었나 생각되기도 한 "도미". 그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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