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스'에 해당되는 글 8건
- [마인드골프스윙팁] #7. 스탠스를 넓게 잡고 있다면 거리에 대한 의욕이 충만한건 아닌지? 2014.03.19
- [골프상식] #100. 그린에서 걸어서 거리 재는 것이 벌타? 2014.03.14
- [골프상식] #80. 벌타의 종류, 무벌타? 1벌타? 2벌타? 2013.03.06
- [골프상식] #70. 볼 마크와 관련한 골프 룰(규정) 2012.06.08
- [골프상식] #31. 벙커 내에서 두개의 공이 너무 가까운 경우 (1) 2011.01.28
- [골프상식] #24. 카트길에 스탠스가 되었을때 구제는? 2010.12.25
- [골프상식] #20. 스윙 중 나뭇가지를 건드리거나 부러 뜨리면 2010.12.15
- [골프컬럼] #6. 생크(Shank) 줄이려면 2010.10.08
[마인드골프스윙팁] #7. 스탠스를 넓게 잡고 있다면 거리에 대한 의욕이 충만한건 아닌지?[마인드골프스윙팁] #7. 스탠스를 넓게 잡고 있다면 거리에 대한 의욕이 충만한건 아닌지?
Posted at 2014. 3. 19. 09:23 | Posted in 골프 스윙 팁마인드골프가 경험하고 느낀 골프 스윙 팁을 간단하게 하나씩 공유를 해 볼까 합니다.
골프는 정답이 없기에 달리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토론은 언제나 환영입니다. ^^
어드레스에서 보통 스탠스 넓이 보다 넓게 서고 있다는 것은 이미 공을 강하게 치려는 생각에 나온 자세인 경우가 많아요. 세게 치려면 몸이 많이 움직이니 안정적 하체를 취하려고. 그런데 이러면 턴에 문제가 있고 상체(팔)로만 스윙을 하게 되는 경향이 있지요. 스탠스 어떠세요? 반대로 스탠스가 너무 좁으면 턴에는 좋은데 안정성이 좀 떨어져서 불안정해 질수도 있습니다. 언제나 그렇듯 항상 적당한 스탠스. 지금 스탠스 어느 정도 벌려서 서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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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상식] #100. 그린에서 걸어서 거리 재는 것이 벌타?[골프상식] #100. 그린에서 걸어서 거리 재는 것이 벌타?
Posted at 2014. 3. 14. 07:30 | Posted in 골프 상식골프에서 거리 정보를 아는 것은 여러모로 중요 하지요. 우리가 보통 가지고 다니는 클럽이 10개를 넘는데 - 골프 룰에는 최대 14개까지 - 각각의 클럽은 고유의 로프트와 샤프트 길이를 가지고 있어 풀 스윙을 기준으로 각각 다른 거리를 보낼 수 있도록 되어 있지요. 자신의 스윙이 일명 골프 스윙 머신(machine)인 아이언 바이언(iron byron; 아래 사진 참고)과 같다면 클럽마다 재각각의 탄도와 거리를 보낼 수 있겠지요.
출처 : djwattsgolf.files.wordpress.com
골프 거리 정보
거리를 원하는 대로 보낼 수 없다 해서 그렇다고 거리 정보가 의미가 없진 않겠지요. 골프장에서 거리를 볼수 있는 방법은 다양하게 있습니다. 스코어카드, 거리목(나무), 거리석(돌), 캐디의 조언, 요즘 많이들 사용하는 각종 GPS, 망원경 스타일의 레인지 파인더(range finder) 그리고 스마트 폰의 앱들이 있겠네요.
[골프컬럼] #21. 골프에서 거리와 관련된 모든 정보들
드라이버, 우드, 유틸리티, 아이언과 같이 티샷 또는 페어웨이 샷에서의 거리는 위에 언급한 다양한 형태를 활용해서 거리 정보를 얻곤 합니다. 하지만, 그린에 공이 올라가 있으면 이러한 도구와 정보들을 사용하기는 어렵습니다. 이유는 그린의 크기가 크지도 않기에 특별히 별도의 거리 정보를 제공하지 않기 때문이지요. 가끔 선수들이 경기를 할 때 공개 되는 정보 중에 그린에서의 홀 위치를 표시하여 보여주는 것도 있지만, 일반적으로는 자신의 공부터 홀까지 정보를 정확히 알기는 어렵습니다. 많이 사용하는 방법이 보폭을 이용해서 걸음수를 재는 경우인데, 이번 상식은 이와 관련한 내용 입니다.
출처 : golfwillowbrook.net
마인드골프 카페의 '골프룰 Q&A' 섹션에 올라온 질문 내용 입니다. 그린에 공이 올라가고 나서 공부터 홀까지의 거리를 보폭으로 재기 위해서 퍼팅 라인을 걸어서 다니는 것이 골프 룰에 뭔가 어긋 나는지 그렇다면 혹시 벌타도 받게 되는지에 대한 궁금한 내용을 올리셨습니다.
안녕하세요. 가입한 후 갑자기 바빠져서 눈팅도 제대로 못했네요...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
다름이 아니라 엊그제 회사 근처 실내 연습장에서 퍼팅 연습을 할 때 대략적인 거리를 재려고 성큼성큼 걸어서 거리를 재는데 프로님이 그린에서 거리를 재면 벌타라는 얘기를 하더라구요. 보통 걸음으로 걸어야 한다고 하시면서...
전에 프로경기에서 성큼 성큼 걸어서 거리를 재는 듯한 모습을 본 기억이 나서 헷갈리네요.
궁금증을 해소해주세요. 마골님~~
그린에서 걸어서 거리 재면 벌타?
예전에 마인드골프도 이와 비슷한 질문을 어디선가 들었다가 찾아보려고 했었는데, 같은 질문이 카페에 올라와서 이번에 본격적으로 찾아 보았는데 잘 생각이 나지 않다가 이와 관련한 정확한 상황이 있는 것이 아니라 골프룰 특정 조항의 해석에서 답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거리를 재는 것이 벌타라는 것이 아니라, 공과 홀을 연결하는 퍼팅 라인 선상이나 근처로 가게 되면 퍼팅 라인을 개선 하는 행위로 판단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골프룰 13조를 참고 하시면, 아래와 같은데, 원래 공이 있던 상태 그대로 플레이 해야 하는 것을 위반 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것을 피하여 거리를 재고자 한다면 충분히 퍼팅 라인과 떨어져 비슷하게 재면 가능할 것입니다.
13-2. 볼의 라이, 의도하는 스탠스 스윙의 구역 또는 플레이선의 개선(Improving Lie, Area of Intended Swing or Line of Play)
규칙에서 정한 경우를 제외하고, 경기자는 다음의 것을 개선하거나, 개선시켜서는 안된다.
* 자기볼의 위치 또는 라이
* 의도하는 스윙구역
* 자기의 플레이선 또는 그 홀을 넘은 건너편의 그선의 적절한 연장부분
* 자기의 볼을 드롭하거나 플레이스 하고저 하는 지역
위 사항에 대한 위반은 스트로크 플레이는 2벌타, 매치 플레이는 홀 패배입니다.
정확한 거리를 알아야 퍼팅 스트로크의 크기를 정하여 스트로크 하시는 분들에게는 이러한 정보가 아주 중요하겠지요. 마인드골프는 개인적으로 대략 시각적인 느낌에 의존에서 '이만큼이면 이정도로 치면 되겠군' 이라고 생각하고 치기에 걸을 수를 재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만약 거리를 알고자 하신다면 자신의 퍼팅 라인 선상에서 충분이 떨어져서 거리를 재는 습관을 들이시는게 좋겠습니다. 또한 이때 조심해야 할 것 중에 하나가 다른 사람의 퍼팅 라인도 마크의 위치를 확인 하셔서 방해가 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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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상식] #80. 벌타의 종류, 무벌타? 1벌타? 2벌타?[골프상식] #80. 벌타의 종류, 무벌타? 1벌타? 2벌타?
Posted at 2013. 3. 6. 08:30 | Posted in 골프 상식스코어를 줄여야 좋은 운동 중에 하나인 골프에서 스코어를 늘리는 것은 크게 두가지가 있습니다. 첫번째는 자신이 실제로 치는 스윙의 갯수인 것이고 두번째는 스윙을 하지 않고도 먹는, 소위 얘기하는 벌타, 영어로 페널티(penalty)라고도 하는 것이 있지요.
이러한 벌타는 상황에 따라서 종류가 있는데 아무 벌타 없이 진행을 할 수 있는 무벌타가 있고, 벌타를 받는 수에 따라서 1벌타와 2벌타로 나누어 질 수 있습니다. 라운드를 하다 보면 이런 벌타를 받게 되는 상황이 나오게 되는데, 간혹 벌타를 카운트 하는 것이 헛깔리거나 정확하게 알지 못해서 의견이 분분한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아무래도 자연을 상대로 하는 운동이다 보니 상황이 다양해서 그럴것인데 과연 어떠한 기준으로 크게 이 벌타의 카운트가 나눠졌을까요?
먼저 무벌타를 알아봅시다. 기본적으로 무벌타는 경기 진행에 있어 무엇인가를 확인하고자 하는 행위 또는 정상적인 플레이를 하는데 방해받는 행위에서 구제를 받는 경우가 있을 것입니다. 가장 많이 알고 있는 무벌타 드롭은 카트길에 공이 놓여 있거나, 카트길에 스탠스가 걸려 있는 경우에 무벌타 드롭으로 경기 진행이 가능합니다. 캐주얼 워터 해저드에 공이 있을 때도 가능하지요. 그리고 경기 중계 타워나 스탠드와 같이 움직일 수 없는 인공 장애물에 샷이 방해가 될 때에도 무벌타로 경기가 진행이 가능하지요. 그리고 화단이라고 명시되어 있는 곳에 공이 들어갔을 때도 무벌타 드롭이 가능합니다.
무벌타 드롭은 그래도 어느정도 많이 알고 있는데, 가장 많이 혼동하시는 부분이 1벌타, 2벌타의 차이인거 같습니다. 이 두개의 벌타를 나누는 가장 큰 차이를 무슨 기준으로 할까요?
1벌타 2벌타의 차이는 "고의성"
다시 얘기하면 이 말은 그 사람이 어떠한 벌타를 받을 행동이 고의적인지 실수로 인해서 한 것인지에 기준을 두고 있다는 것입니다. 예절(매너, 에티켓)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골프의 경우에 이러한 비신사적인 고의의 잘못을 저질렀을 때 보다 더 많은 벌타를 부여하게 되는 것이죠. 다음의 1벌타, 2벌타의 예를 보신다면 좀 더 느낌이 오실 것입니다.
[1벌타 예] *(자세한 정보는 해당 벌타의 링크를 클릭해 보세요.)
해저드 지역에서 클럽을 땅에 놓고 어드레스 했다가 샷하기
볼의 방향을 정하기 위해 특정 표시를 하거나 클럽을 놓기
그린 위에서 공을 굴렸을 때
클럽을 14개 이상 초과로 플레이 했을 때 (한홀당 2벌타, 한경기당 최대 4벌타)
그린에서 깃대를 꼽은 상태로 퍼팅 한 공이 깃대를 맞았을 때
이 외에도 많은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생각나는대로 그리고 혹시 글을 읽고 알려주시는 대로 계속 업데이트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의 경우만 잘 숙지하더라도 일반 골프 라운드에서도 많은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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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상식] #70. 볼 마크와 관련한 골프 룰(규정)[골프상식] #70. 볼 마크와 관련한 골프 룰(규정)
Posted at 2012. 6. 8. 08:09 | Posted in 골프 상식최근 마인드골프 팟캐스트와 카페에 올라온 그린에서 볼 마크와 관련한 내용들이 있어 답글을 써 놓았던 내용을 정리하여 봅니다. 라운드를 하다 보면 티잉 그라운드에서 티샷을 한 이후에 공을 만질 수 있는 경우가 있는데, 일반적으로 가장 많은 경우가 아무래도 그린에 올라온 공을 볼 마크를 하고 나서 만지는 경우가 아닐까 합니다. 간혹 그린 주변에서 칩샷으로 한 것이 홀로 빨려 들어가서 퍼팅이 필요없는 경우도 있지만, 대체적으로는 한두번의 퍼팅을 하기 때문에 볼마크를 하고 공을 잡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이 아닐까 합니다.
그린에서 볼 마크를 할 수 있는 지역에 대해서는 윗글을 참고 하시구요. 그린에 올라온 공의 경우 볼 마크를 하게 되는데 볼마크와 관련해서 알쏭달쏭하고 애매한 그런 내용들에 대해서 하나씩 보도록 하지요.
1. 볼 마크를 하는 과정 중에 공을 건드려 움직이면?
골프 룰 제 20조 14조 조항을 보면 아래와 같이 나와 있습니다.
규칙에 따라 볼을 집어 올리고 있거나 그 볼 위치를 마크하는 과정에서 우연히 볼이나 볼 마커를 움직인 경우에는 그 볼이나 볼 마커는 리플레이스 하지 않으면 안 된다. 볼이나 볼 마커가 움직인 원인이 그 볼 위치를 마크하거나 볼을 집어 올리는 바로 그 구체적인 행위에 있는 경우에는 벌이 없다. 그 이외의 경우에는 본 규칙20-1 또는 18-2a에 의하여 플레이어는 1벌타를 받는다.
2019년 1월 골프룰이 개정되면서 룰북 내용의 전면적인 수정이 있었습니다. 개정한 룰은 다음과 같습니다.
14.1 마크하기ㆍ집어 올리기ㆍ닦기 Marking, Lifting and Cleaning Ball
본 규칙은 플레이어의 정지한 볼을 손으로 들어 올리거나 돌리거나 또는 다른 방법으로 그 볼을 원래의 지점으로부터 벗어나도록 움직이게 한 경우를 포함하여, 고의로 그 볼을 ‘집어 올린’경우에 적용된다.
14.1a 집어 올린 후 리플레이스하여야 할 볼은 반드시 그 지점을 마크하여야 한다
집어 올린 볼을 원래의 지점에 리플레이스할 것을 요구하는 규칙에 따라 그 볼을 집어 올리는 경우, 플레이어는 반드시 그 볼을 집어 올리기 전에 그 지점을 마크하여야 한다.
• 플레이어는 그 볼 바로 뒤나 옆에 볼마커를 놓아두거나
• 클럽을 들고 그 볼 바로 뒤나 옆의 지면에 그 클럽의 한쪽 끝을 댐으로써 반드시 그 지점을 마크하여야 한다.
볼마커를 사용하여 그 지점을 마크한 경우, 플레이어는 그 볼을 리플레이스한 후 스트로크를 하기 전에 반드시 그 볼마커를 제거하여야 한다.
그 지점을 마크하지 않고 볼을 집어 올렸거나 잘못된 방법으로 마크하였거나 볼마커를 제거하지 않고 스트로크를 한 경우, 플레이어는 1벌타를 받는다.
하나의 행위 또는 관련된 행위로 규칙을 여러 번 위반한 경우 – 규칙 1.3c(4) 참조
플레이어가 규칙에 따라 구제를 받기 위하여 볼을 집어 올리는 경우, 그 볼을 집어 올리기 전에 반드시 그 지점을 마크하여야 하는 것은 아니다.
규정에 의하면 볼 위치를 마크하거나 볼을 집어 드는 그 행위로 인해서 볼이나 볼 마커가 움직이는 경우에는 별도의 벌타가 없고 움직여서 위치가 바뀐 경우엔 원래 자리로 리플레이스를 하면 됩니다.
2. 볼 마크는 어디에 해야 하는가?
골프 룰 제 20조 1항의 주(註) 제 14조 1항을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주(註): 집어 올리는 볼 위치는 볼 마커, 작은 동전 또는 다른 유사한 물건으로 볼 바로 뒤에 놓아서 마크하여야 한다.
2019년 1월 골프룰이 개정되면서 룰북 내용의 전면적인 수정이 있었습니다. 개정한 룰은 다음과 같습니다.
14.1a 집어 올린 후 리플레이스하여야 할 볼은 반드시 그 지점을 마크하여야 한다.
집어 올린 볼을 원래의 지점에 리플레이스할 것을 요구하는 규칙에 따라 그 볼을 집어 올리는 경우, 플레이어는 반드시 그 볼을 집어 올리기 전에 그 지점을 마크하여야 한다.
• 플레이어는 그 볼 바로 뒤나 옆에 볼마커를 놓아두거나
• 클럽을 들고 그 볼 바로 뒤나 옆의 지면에 그 클럽의 한쪽 끝을 댐으로써 반드시 그 지점을 마크하여야 한다.
공이 위치한 곳에서 홀 방향을 보고 공의 뒤쪽에 마크를 하시면 됩니다. 이는 권장 사항이지 꼭 뒤에 할 필요는 없으나 가급적 뒤쪽에 하는 것이 좋습니다. 홀 방향을 보고 공의 뒤쪽 또는 옆에 마크하면 됩니다. 또는 클럽으로 마크를 할 경우엔 공 바로 뒤나 옆의 지면에 클럽의 한쪽 끝을 활용하여 지점 마크를 하면 됩니다. 이때 가급적 공과 가까운 곳에 마크를 하는 것이 좋구요. 마크와 공 거리를 멀리 떨어뜨려 놓지 않아야 원래 공이 위치한 곳에 공을 다시 놓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간혹 마크할 때는 공에 최대한 가깝게 마커를 놓고 실제 공을 다시 놓을 때는 홀쪽에 좀 더 가깝게 놓는 일명 '동전치기'를 하시는 분들도 있는데요. 실제 룰에 위배 되기도 하고 설령 몇cm 더 가까이 간다고 크게 다르지 않으니 그런 행동은 하지 않는게 좋겠죠?
3. 다른 사람의 퍼팅 라인선상이라서 마커를 이동할 때
볼 마크를 한 이후에 다른 사람의 퍼팅 라인 선상에 볼 마커가 있어서 이동을 요청하여 마커를 이동 시켜야 하는 경우엔 어떻게 할까요? 이럴 때는 볼 마크를 방해가 받지 않는 방향쪽으로 이동을 시켜줍니다. 룰 제 20조 1항 제15조 3항에 아래와 같은 규정이 있으니 참고하시구요.
볼 마커가 다른 플레이어의 플레이, 스탠스 또는 스트로크에 방해가 되는 경우 그 볼 마커를 1클럽 헤드 길이 또는 그 이상 클럽 헤드 길이만큼 한 쪽 옆으로 옮겨 플레이스 하여야 한다.
2019년 1월 골프룰이 개정되면서 룰북 내용의 전면적인 수정이 있었습니다. 개정한 룰은 다음과 같습니다.
15.3c 볼마커가 플레이에 도움이나 방해가 되는 경우
볼마커가 플레이에 도움이나 방해가 될 수도 있는 경우,
• 그것이 자신의 볼마커인 경우, 플레이어는 그 볼마커를 옮겨놓을 수 있으며
• 그것이 다른 플레이어의 볼마커인 경우, 플레이어가 규칙 15.3a와 규칙 15.3b에 따라 다른 플레이어에게 볼을 집어 올려달라고 요구할 수 있는 경우와 마찬가지로, 그것을 옮겨달라고 요구할 수 있다.
그 볼마커는 반드시 그 원래의 지점으로부터 클럽헤드 길이의 한두 배 정도 떨어진 새로운 지점으로 옮겨주어야 한다.
그 집어 올린 볼은 반드시 원래의 지점(규칙 14.2 참조)에 리플레이스하여야 하며, 그 볼마커 또한 반드시 그 지점을 마크하기 위하여 도로 그 지점에 놓아두어야 한다.
이때 원래 위치대로 그대로 다시 마크를 위치 시키기 위해서 마크를 이동 할때는 나무와 같은 주변의 지형물을 활용하여 특정 방향을 선정하여 이동을 하고 다시 그 지형물을 활용하여 원위치 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블로그를 참고하세요.
4. 볼 마커 크기나 모양에 제한이 있는가?
볼마크를 보면 아주 다양한 형태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모자에 자석을 활용하여 사용하는 50원 정도 되는 사이즈의 원으로 생긴것, 카지노 칩 모양, 골프티 또는 압정 모양으로 생겨서 퍼터 뒤에 꼽고 다니는 스타일의 마커 등 아주 다양합니다. 크기나 생긴 모양도 제각각인데요. 골프 룰에는 '다른 유사한 물건'이라고 규정하여 있기에 볼 마크에 대한 크기와 모양에 대해서는 특별히 제한한 것은 없습니다.
주(註): 집어 올리는 볼 위치는 볼 마커, 작은 동전 또는 다른 유사한 물건으로 볼 바로 뒤에 놓아서 마크하여야 한다.
그러므로 요즘 많이 사용하는 카지노 칩 형태의 마커를 사용하셔도 무방합니다. 다만 다른 사람의 퍼팅 라인 근처에서 퍼팅한 공이 방해를 받을 소지가 있을 경우에는 충분하게 이동을 시키지 않을 경우 규정에는 이상이 없지만, 서로 다소 미안한 경우가 발생할 수는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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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at 2011. 1. 28. 09:12 | Posted in 골프 상식마인드골프가 지난번 라운드에서 있었던 일인데요. 동반하신 분과 친 샷이 둘다 벙커 방향으로 날아갔는데, 가보니 공교롭게도 두개 공이 아주 가깝게 있었습니다. 다행히 먼저 치시는 분의 스탠스가 제 공이 위치한 곳의 반대편이라 크게 문제가 없이 플레이 할 수 있었습니다.
출처 : depositphotos.com
결론은, 일단 두번째 칠 공을 마크를 하고 집어 듭니다. 그리고 첫번째 플레이어가 공을 치고 나서 라이가 변경되지 않았다면 마크한 곳에 놓고 치면 되지만, 라이가 변경되면 원래 있던 장소를 최대한 원상태로 만들어 놓고 플레이스 하여 친다입니다. 이럴 경우 벙커의 모래를 고무래로 고르거나 만져서 원상태를 만드는 행위는 인정이 됩니다. 일반적으로 벙커에서 일어나는 경우에 대해서는 아래를 참고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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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at 2010. 12. 25. 10:24 | Posted in 골프 상식출처 : i.ytimg.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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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at 2010. 12. 15. 09:30 | Posted in 골프 상식출처 : barryrhod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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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컬럼] #6. 생크(Shank) 줄이려면[골프컬럼] #6. 생크(Shank) 줄이려면
Posted at 2010. 10. 8. 09:28 | Posted in 골프 컬럼골프 샷 중에 여러분은 어떤 종류의 샷이 가장 안 좋거나 기분이 나쁘신지요?
shank [ʃǽŋk]
1 정강이, 정강이 뼈, 양말의 목 윗부분
골프의 샷은 평상시 자신이 가지고 있는 스윙궤도에 공이 들어와 있는 상태이고, 연습 스윙때는 공이 없는 것이다. 공을 치기위해서 매번 스윙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원래 자신의 스윙 플레인(Swing Plane)이 있는 것이고, 그 플레인안에 공이 있으면 샷이 되는 것이고, 없으면 연습 스윙이라는 것이죠.
1. 팔이 앞으로 더 나아가는 경우
- 스윙에서 임팩트 시에 겨드랑이가 몸통에 붙어서 몸과 함께 스윙을 하는 것 대신에 팔로 스윙을 주도 할 때 주로 생깁니다.
- 이경우 인-아웃 스윙 대신 아웃-인 스윙 현상이 강합니다.
- 특히 그린 주변에서 웨지로 숏게임을 할 때 스탠스를 오픈으로 서고 로프트를 높이는 대신 의도적인 아웃-인 스윙을 하기도 하는데, 만약 생크 샷이 자주 나온다면, 스탠스를 평소와 같이하고 한 클럽 더 높은 로프트로 치는 것이 나을 수도 있습니다.
- 한가지 팁으로 벙커샷을 샌드웨지 56도를 가지고 오픈 스탠스로 치는 것 대신에 60도 로브웨지를 가지고 일반 스탠스로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2. 몸이 앞으로 더 나아가는 경우
- 여러가지 원인이 있을 수 있는거 같은데, 첫번째는 과도하게 오른쪽 무릅이 임팩트시 앞쪽으로 나오면서 몸의 오른쪽이 공을 임팩트 하기 전에 앞으로 밀리면서 클럽이 앞으로 나아가며 아웃사이드-인 스윙 궤도를 만들 때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어느 정도 샷의 자신감이 생길 때 좀 더 공에 강한 임팩트를 주기 위해 몸이 일어나면서 몸의 중심이 앞쪽으로 쏠리면서 발생하기도 합니다.
- 초보자들의 경우는 오른 발, 무릎의 잘못된 움직임이 급한 스윙과 만나면 생길 수 있습니다.
- 평상 시 스윙은 임팩트 이후 어느정도의 팔로스로까지는 오른 발의 발 바닥 뒤에서(타겟 방향 반대에서) 보이지 않도록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항상 배려하는 골프 하세요.
Don't Worry. Just Play MindGo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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