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페이스북 팬 페이지(http://www.facebook.com/mindgolf)에 아래와 같은 내용의 질문이 올라왔었습니다. 이 분께서도 골프는 이미 오랫동안 쳐서 기본적인 룰이나 상식은 충분히 아시는 분인데, (정확한 정황은 모르겠지만) 나름 그 상황이 당황스러웠나 봅니다. 같이 동반하신 골퍼께서 티 샷을 OB를 낸 이후에 OB 티에서 치게 되었는데, OB 티에서 티를 꼽고 마치 티샷을 하는 상황이 발생 했습니다. 문제는 주변 분들에게 양해를 구하지도 않고 그냥 치고 나가시고 이것은 룰상 원래 그렇게 해도 된다고 주장을 했습니다. 이런 룰이 있는 것인지요? 그리고 없다면 통상적으로 티를 꼽고 쳐도 되는 것인지요? 먼저 이것에 대해서 알려면 OB란 규정에 대해서 알 필요가 있겠지요. OB는 Ou..
한껏 신중하게 날린 공이 나무가 있는 숲이나 찾기 힘든 위치로 날아가는 공을 볼 때의 마음은 골퍼로서 참 안타깝기 그지 없습니다. 공이 날아가는 동안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되지요. '공이 살아야 할텐데', '찾을 수는 있을까?', '떨어진 지점을 자세히 봐 둬야지' 등등 말이죠. 그나마 OB 지역이 아닐 경우엔 공을 찾고 제발 칠 수 있는 위치에 있기를 공이 있는 곳으로 이동하는 내내 생각을 하게 됩니다. 사실은 이러한 상황에서는 공이 어떻게 될지 모르니 잠정구(Provisional Ball)을 치고 가는게 맞는 것이죠. 물론 아마추어 세계에서는 꼭 그렇게 지켜지지만은 않지만 말이죠. 참고로 잠정구에 대해서는 전에 썼던 아래 링크를 참고하시구요. [골프 상식] #17. 잠정구(Provisional Bal..
라운드를 하다보면 친 공이 사라지거나 찾을 수 있을지 애매한 지역에 떨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가까운 지역인 경우야 금방 가보고도 알수 있겠으나, 티샷이나 아이언샷과 같이 거리가 좀 되는 경우엔 잠정구라는 것을 치고 가는 것이 좋지요. 특히 OB의 경우는 더더욱 그렇구요. OB일 경우엔 OB 지역으로 들어간 공이 플레이를 할 수 없기에 친 지점에서 다시 플레이를 해야 하는데, 만약 친 지점까지 갔다가 OB임을 확인하고 다시 쳤던 곳으로 오기에는 경기 진행이 지연될 수 있기 때문이기도 하구요. 그래서 이러한 경우엔 잠정구(Provisional Ball)을 치고 가는게 좋은데요. 혹시 모르는 상황을 위해서 첫번째 공과는 다른 공을 치는게 나중에 비슷한 방향으로 갔을 때 구별하는 차원에서도 좋습니다. 2. 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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