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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분들과 3개월 전에 약속하고 했던 라운드.

클럽모우CC(클럽모우 골프&라이프스타일)입니다.



27홀 골프장이고 원래 이름 모우는

모곡 친구라고 해서 모우라는 말도 있고,

홈페이지에는 '소 우는 소리 모' 예로부터 '소 우는 소리가 들리는

평온한 골짜기'로 일컬어지는 모곡리에서 이름을 땄다고도 하네요.


두산이 인수하고 지금의 이름은 M(ountain;산), O(해), W(ater;물)

이란 뜻이라고 하네요.


마운틴 1번홀 파5.
홀까지 오르막으로 되어 있어요.
오른쪽만 조심하면 파는 어렵지 않구요.
마인드골프는 오른쪽으로 출발하여 더블보기로 시작했네요. ^^


핸디캡 1번의 2번홀입니다.

드라이버에 이어 세컨샷에서 그린 공략이 만만찮아요. ^^



원래는 파5였는데, 파4로 바꾼 홀인데요.

드라이버 칠 곳이 정말 없어요. ^^

티잉그라운드에서 보는 광경은 멋져요.



파3 짧은 홀이예요.

워터해저드도 이쁘게 해 놓았는데

봄이나 가을에 오면 좋을 것 같아요.



오아시스 1번홀 내리막

드라이버를 잡지 않는 전략이 좀 좋은 홀이예요. ^^



가장 인상적이었던 홀이에요.

와일드 코스에 있는 파3인데,

낙차가 장난 아니예요.

거의 50미터는 될 것 같은, 재밌는 홀입니다.

벙커가 눈이고 그린이 입처럼 생겼다고 해서

플로그(flog) 홀이라고도 하네요.



요즘 전반 출발이 좋지 않은데,

이날도 그랬네요.

전반 5홀에서 모든 타수를 다 쳤네요.

연속 파 13개 했네요.

버디 한개 없이.


동반하신 분들과 날씨가 겨울임에도

너무 따뜻하고 좋아서

9홀 추가해서 올해 첫 27홀 라운드 했어요.

와일드 9홀 추가는 

보기 3, 파 3, 버디 3

골고루 쳤네요. ^^


잔디가 녹색일때 다시 꼭 가고픈 골프장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