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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드골프가 홍재경 아나운서와

'김마골과 홍블리의 골투쇼'

진행하고 있는데요.


처음으로 골프장 필드에서

야외 촬영을 하였습니다.


가평에 있는 '가평베네스트 골프클럽'에서

골프장의 적극적인 협조로 진행하였습니다.


라운드 시작전

진행자인 홍재경(홍블리)와 사진을 찍고




라운드 당일 전 이틀동안

비가 정말 많이 왔었는데요.


당일 오전까지 비가 좀 오다가

라운드 시작할 때 딱 비가 멈줬네요.


약간 흐린 날씨가 오히려

골프하기 선선하고 시야도 시원하니 좋더라구요.





사진상으로는 조금 어두워 보이나

눈으로 본 광경은 시원하고 상쾌하니

너무 좋았어요.





비가 오고 나서

그리고 에어레이션을 하고 나서 그런지

상대적으로 그린이 많이 느렸어요.


마인드골프는 느린 그린 보다는

빠른 그린을 좋아하는 편이예요.

그린의 굴곡을 태워서 치는 것을 더 좋아하기 때문이죠.


그런데, 느린 그린이 도움이 되었는지

수 많은 버디 펏이 아쉽게도 들어가지 않았고


수차례의 어려운 상황에서의

리커버리가 스크램블링으로 연결되면서


꿈에 그리던 올파(All PAR)

퍼펙트 라운드를 하게 되었습니다.


2002년 5월 골프를 시작한 이래

16년만에 처음으로 해 본 기록이네요.





그동안,

홀인원, 싸이클버디, 이글, 하루에 두개 이글,

4홀 연속 버디, 페어웨이/그린적중 100% 등 다양한 기록을 했지만,

전홀 파 기록 라운드는 처음이네요.


아직까지 알바트로스를 못해봤는데,

생각컨데, 올파 플레이가 더 어렵지 않을까 싶습니다.


[골프일상] 생애 첫 연속 4개홀 버디

[골프컬럼] #35. 생애 첫 홀인원 이런 기분이군요

다음날 라운드는

마인드골프 월례회로 했는데,


보기 없이 버디 4개로

4 언더파를 기록했습니다.

전날 기록까지 연결하면

총 36홀 연속 노 보기 플레이를 했네요.





위 두라운드의 앞 뒤로 확장을 해 보면

바로 전 라운드에서는


16개홀 연속 파에 이후

아쉽게 1개홀 보기를 해서

올파가 아쉬웠었는데,

바로 다음날 퍼펙트 라운드를 하게 되었던 것이죠.






1) 퍼펙트 라운드 전 18번홀 파 1개

2) 퍼펙트 라운드 파 18개

3) 퍼펙트 라운드 후 파 14개, 버디 4개

4) 그 다음날 1번홀 파 1개


이 모두를 합치면

연속 38개 노 보기 플레이 기록도 세웠습니다.

다양한 기록을 세운 한주가 되었네요.






골프에서 다양한 기록들이 있는데,

다음엔 퍼펙트 라운드를

페어웨이 적중, 그린적중 100%로

해 보는 것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주변 분들이 다음 도전은 무엇이냐고 물어들 보는데요.

마인드골프는 '도전'은 별로 좋아하진 않구요.

골프를 즐기는 과정 중에 이뤄지는 것을 더 좋아하는 것 같아요.


도전이라고 하면 그것을 달성하기 위해 '집착'을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면서 마인드골프가 생각하는 '본질'에서도

벗어나는 것 같기도 하구요.


마인드골프의 골프 성향인 것 같습니다.


배려하는 골프 하세요.

Don't Worry. Just Play MindGol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