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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운딩을 하다보면 "Fore" 를 외치는 소리를 자주 듣게 됩니다. 의도하지 않았던 공이 다른 골퍼들이 있는 곳으로 날아갈때 위험을 알리기 위해서 외치곤 하죠. 마인드골프는 아직까지는 맞거나 맞추는 일은 없었지만 - 앞으로도 없었으면 좋겠지만 - 아래 기사를 보면 친구 둘이서 라운드를 하다가 이런 일이 발생해서 소송까지 하는 일이 발생했나 봅니다. 


정황을 보면 아마도 맞은 골퍼는 전방 약 50~80도 방향쪽에 피해 있었던거 같은데, 아마도 맞춘 골퍼가 친 공이 "생크"가 나서 그 방향으로 날아갔었나 봅니다. 생크를 내 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이게 심하면 거의 90도 방향으로도 날아가죠. 

[골프컬럼] #6. 생크(Shank) 줄이려면


[Lawsuit between two golfers raises question of when to yell "fore"]

소송의 핵심은 "Fore"를 외쳐서 알렸는지 안  알렸는지 인데요. 기사에서의 판결은 맞은 사람의 위치가 볼수 있는 위험한 위치에 있지 않았다고 판단하기에 피고의 소송을 기각한다는 것입니다. 

친구 사이인지는 모르겠으나, 혹시 친구 사이라면 이런 일로 굳이 소송까지 갈 필요가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기도 하네요.

모쪼록 동반자와 다른 골퍼들에게 안전한 골프를 치는 것이 좋겠구요. 혹시 이런 것들이 많이 걱정되시는 분들은 골프보험이란 것도 많이 있으니 하나 가입해 보시는 것도 좋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