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처음으로 토너먼트에 참석을 해 보게 되었네요. 같이 가게 된 분들은 저의 블로그를 통해서 알게 되신 분들인데, 같은 조로 치게 되어 재밌었습니다. 샷건 방식이라 전체 플레이어들이 18홀에 동시에 다 들어가서 진행이 되었고. 우리는 7번홀 부터 진행을 하였네요. 참고로 이 골프장은 잭 니클러스가 설계한 골프장이었습니다. 나름 난이도가 있어서 재밌었네요. ^^ 골프장 소개 및 사진 : 아직 준비 안됨 사용 Tee : White 6247 야드 파 72 : 전반 +4, 후반 +6, +10로 82타 버디 1, 파 9, 보기 5, 더블보기 3 기록 페어웨이 적중 : 9 / 14 그린 적중(GIR) : 9 / 18 퍼팅 수 : 32 스크램블링 : 2 샷건 방식 특성상 1번홀부터 진행을 하지 않아서 약간 평소..
거의 10개월만에 이 동네에서 보기 힘든 Links Course에서 라운딩을 했네요. 동네에 사는 동생들하고 같이 갔는데, 지난번 겨울에는 잔디가 누렇게 보였는데 이번에 가보니 녹색으로 이쁘게 잘 조성이 되어 있었네요. ^^ 골프장 소개 및 사진 : 클릭!! 사용 Tee : White 6281 야드 파 72 : 전반 +2, 후반 +2, +4로 76타 버디 2, 파 11, 보기 4, 더블보기 1 기록 페어웨이 적중 : 5 / 13 그린 적중(GIR) : 11 / 18 퍼팅 수 : 31 스크램블링 : 2 링스 코스의 특성상 페어웨이에 깊은 벙커가 많고, 나무가 별로 없으며 페어웨이와 그린은 전반적으로 딱딱하여 매 샷을 조심해 해야 했음 특히, 페어웨이를 가로지르는 번(burn)이란 것이 코스 중간 중간 있어..
USGTF 티칭 프로 시험 같이 본 분들과 시험 이후 처음으로 같이 라운딩을 하는 자리를 마련했네요. 같이 치시는 분들이 모두 10개 이하로 치시는 분들이라 나름 긴장감 있고 재밌었습니다. 앞으로 자주 만나서 라운딩 하기로 했네요. 저의 티칭 프로 동기생들. ^^ 골프장 소개 및 사진 : 클릭!! 사용 Tee : Back 6083 야드 파 70 : 전반 +6, 후반 +2, +8로 78타 버디 1, 파 8, 보기 9 기록 페어웨이 적중 : 6 / 12 그린 적중 : 8 / 18 퍼팅 수 : 32 스크램블링 : 2 전체적으로 크게 잘 못친 것 같지 않으나 왠지 스코어는 평소보다 좀 많이 나온 듯한 느낌 초반 3개 홀에서 퍼팅 그린 읽는것이 힘들어지면서 그린 읽고 치는 것에 대한 자신감이 좀 떨어짐 평소에 쉽..
모든 도구를 들고 하는 운동에서 그립을 잘 잡고 그립을 최상의 상태로 유지하는 것은 너무나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 아무리 연습을 많이 하고 좋은 자세를 유지하더라도 몸과 도구의 접점인 그립 부분을 최상의 상태로 유지하지 못한다면 미묘한 차이로 인해서 원하지 않는 결과를 초래하는 경우가 많이 있으니까요. 더욱이 골프와 같이 클럽 페이스의 스윗스팟에 정확한 각도와 방향으로 맞춰야만 좋은 결과가 있는 예민한(?) 운동에서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겠지요. 골프에서 이 그립의 접점에 있는 것은 두가지가 있겠는데요. 몸쪽에는 장갑(글러브)이 있겠구요. 골프 클럽쪽에는 고무로 되어 있는 그립이 있습니다. 우리가 보통 그립이라고 하면 클럽을 잡는 형태에서도 그립이라고 하지만, 이번 글에서는 클럽을 구성하는 부분의..
최근 알게된 동생과 자주 골프를 치게 되네요. 오늘은 오랫만에 얼바인시 안에 있는 골프장에서 라운딩을 하였습니다. 시내에 있지만 조경도 잘해 놓고 나무도 많고 러프도 센 좋은(?) 골프장이지요. ^^ 골프장 소개 및 사진 : 아직 준비 안됨 ^^ 사용 Tee : White 6187 야드 파 71 : 전반 +4, 후반 +3, +7로 78타 버디 2, 파 9, 보기 5, 더블보기 2 기록 페어웨이 적중 : 10 / 14 그린 적중 : 7 / 18 퍼팅 수 : 32 스크램블링 : 3 10번홀부터 치기 시작. 라운딩 전 드라이빙 레인지에서 연습하는데, 왼손 엄지 손가락이 좀 이상함을 느껴서 그랬는지 1번홀 드라이버 벙커, 세컨샷 벙커, 그리고 1펏으로 샌드세이브 파로 잘 마무리 초기 몇홀에서 모든 샷이 좀 불안..
골프는 다른 운동하고 경기진행 방식이 많이 다른데요. 보통 PGA, LPGA, EPGA 등의 프로골프 투어 대회의 경우 4일간에 걸쳐 경기가 진행되지요. 그리고 이 4일은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주말을 포함합니다. 아마도 마인드골프 생각에는 일반 갤러리들이 주말을 이용하여 최종 라운드를 보게 하기 위함이 아닐까 합니다. 월요일부터 목요일로 경기일정을 만들면 아무래도 주중에 일을 하는 사람들이 많으니 경기도 많이 못볼테고, 흥행에도 별로 도움이 못되겠지요. 특히나 TV를 이용한 중계, 광고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이구요. 골프 중계나 기사를 보게 되면 "xxx선수 이번 대회 컷오프(cutoff) 통과를 못했다. 했다" 등을 듣거나 보신적이 있으실 겁니다. 또는 이번 대회의 "컷오프(cutoff)는 +2에서 생..
여러번들은 오케이(컨시드) 잘 사용하고 계시는지요? 프로와 아마추어 골퍼의 스코어링에서 가장 큰 차이가 무엇을까요? 컬럼 제목에서도 눈치를 채셨겠지만, 그것은 다름아닌 소위 얘기하는 오케이(컨시드; 이하 컨시드라고 칭하겠습니다.)입니다. (이와 관련해서는 아래 블로그에 참고할 만한 내용들이 있습니다.) 물론, 프로들 경기 중에도 매치플레이나 스킨스 형태의 경기에서는 컨시드를 주곤 하지요. 그러나 아마추어의 경우엔 대부분 스트로크 플레이를 하기 때문에 원래 규정상으로는 컨시드란 것이 없이 모든 홀을 홀아웃을 해야 하는 것이죠. 하지만, 경기 페이스(pace) 속도 측면에서 그럴수도 있고 때로는 적당한 배려 측면에서도 컨시드를 주고 받기는 하죠. [골프상식] #27. 오케이 (컨시드) 받고 못 넣으면 어떻게..
마인드골프가 파4에서 이글을 했던 적이 딱 한번 있는데요. 이 글을 처음 쓰고 그 이후에 한번 더 200야드 파4에서 하이브리드로 샷 이글을 했습니다. 당일 라운드는 파5에서도 이글을 해서 하루에 2개의 이글을 했던 기록을 세웠었네요. 그때 상황이 150야드를 남긴 오르막에서 친 아이언 샷이 곧바로 홀 안으로 들어갔던 적이 있습니다. 한번도 땅에 튀기지 않고 직접 홀과 깃대 사이로 들어간 것이었지요. 당시 오르막이기에 공은 보이지 않았고 "따~악" 하는 뭐 맞는 소리만 나서 어디 돌에 맞았나 싶었지요. 홀 주변에 가서 보니 그린 위에 공은 없었고 주변에도 없어서 한참을 찾다가 혹시나 하는 생각에 홀에 보니 재밌게도 홀 주변 잔디 약간과 같이 공이 들어가 있었습니다. 그 "따~악" 했던 소리는 그러니 날아..
거의 6~7년만에 만나는 친구가 한국에서 왔서 라운딩을 같이 하게 되었네요. 원래는 몰랐다가 중간에 아는 분을 통해서 알게 되어 너무나도 기쁘게 만남을 갖었네요. 그래서 라운딩도 번개불에 콩 궈먹듯 급하게 예약하고 했네요. 앞으로 미국에 자주 올 일이 있을거 같다고 하니 이제라도 다시 연락이 되어 만나게 되어 정말 잘 되었네요. ^^ 골프장 소개 및 사진 : 아직 준비 안됨 ^^ 사용 Tee : White 6334 야드 파 72 : 전반 +1, 후반 +3, +4로 76타 버디 1, 파 12, 보기 5 기록 페어웨이 적중 : 9 / 14 그린 적중 : 12 / 18 퍼팅 수 : 34 스크램블링 : 3 드라이버의 F/W 적중은 나쁘지 않았으나, 임팩트가 정확하지 않아 거리가 약간씩 짧은 편이었음 미들 아이언..
지난 주말에 그동안 챙겨 봐야지하고 생각하고 있었던 골프 영화중 하나인 "The Greatest Game Ever Played (지상 최고의 게임)"을 보았습니다. 골프에 관심을 많이 가지게 되다 보니 갑자기 영화도 골프 관련 영화를 찾아보게 되더라구요. 영화에 대해 결론부터 얘기하면 1800년대 후반과 1900년대 골프의 시대상에 대해 알수 있었다는 것과 당시 이 영화의 주인공들이 골프 역사에 얼마나 대단한 존재였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영화 후반엔 잔잔한 감동도 전해 지구요. 영화를 보고 나서 갑자기 '아, 그동안 골프를 좋아하고 즐기고 했지만 정작 골프의 탄생과 그동안 있었던 스토리들, 그리고 어떤 인물들이 있었고 기술들은 어떻게 변천했는지 등을 잘 모르고 있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네요. 요즘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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