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100번째 컬럼이 되었네요. 일단 마인드골프 혼자 자축하며 써내려 갑니다. ^^ 수많은 골프 라운드를 하면서 우리는 단 한번도 완전히 똑같은 상황에 직면하게 되는 경우는 없습니다. 조금은 비슷하게 보일지라도 그 당시의 스코어, 날씨, 컨디션, 동반자 등 단 하나라도 다른 상황이 있게 마련이지요. 그러기에 우리 아마추어 골퍼가 - 사실 프로 선수들도 그렇지만 - 하는 샷의 과정과 결과는 매번 다를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샷 선택 드라이버 샷이던 아이언 샷이던 퍼팅을 하는 것이든 간에 우리는 매 샷의 순간 선택을 하게 됩니다. '드라이버로 칠까?', ' 대신 우드로 칠까?', '물을 넘길수 있을까?', '벙커에 빠지지 않을수 있을까?', '퍼팅이 짧으면 안되는데, 경사를 태워서 칠까, 아니면 방향대..
지난주 있었던 더 플레이어스 챔피언쉽(The Players Championship)에서 타이거우즈는 시즌 4번째 우승을 하며 통산 78승을 만들었습니다. 역대 통산 82승의 샘스니드 기록에는 4승 차이로 다가섰고 2013년 대회에서는 총 19개 대회중 7개 대회에 출전하여 4승을 하는 50% 이상의 승률로 섹스 스캔들 이후로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고 얘기해도 손색이 없는 기량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더 플레이어스 챔피언쉽(The Players Championship) 더 플레이어스 대회는 제5의 메이저라고 불리는 대회로 많은 유명 선수가 출전을 하고 PGA 투어 중 대회 상금도 가장 많은 1백7십1만 달러(한화 약18.8억원)입니다. 2년 전인 2011년에 최경주가 데이비드 탐스를 연장전에서 이기며 ..
한동안 날씨가 따뜻하더니 라운드 내내 해를 볼수 없는 조금은 쌀쌀한 날씨였습니다. 주변 지인들과 같이 3명이서 라운드를 했습니다.파 72 : 전반 +2, 후반 +3, +5로 77타버디 2, 파 11, 보기 3, 더블보기 2 기록페어웨이 적중 : 10 / 13그린 적중(GIR) : 8 / 18퍼팅 수 : 29샌드세이브 : 1/2스크램블링 : 7/10지난번 라운드에서 아이언 샷감이 조금 이상하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연습하고 나서 좀 나아진 느낌. 그래도 아직 완전히 돌아오진 않았음드라이버는 이제 많이 나아졌으나 예전에 없었던 페이드 구질이 자주 나오고 있음평상시 잘 맞던 하이브리드가 이날 따라 푸시성 페이드가 생겨서 좀 고생했음심지어 파3에서 미스샷이 나와서 물에 빠져 더블보기를 함마지막 홀에서도 페어웨이에..
골프를 알게 되고 그래서 좋아하게 되고 어느덧 일상의 생활로 골프를 즐기는 단계까지 오다 보니 골프 라운드 한번 하는 것도 즐거운 일이지만 뭔가 색다른 형태의 도전을 의식 중에 또는 무의식 중에 생각해 왔던 것 같습니다. 아마도 골프를 좋아하시는 많은 분들께서 18홀의 골프 라운딩이 조금은 아쉽다고 느껴지신 분들도 많으리라 생각이 됩니다. 뭔가 좋아하는 것이 끝나갈때의 아쉬움 그런 것이죠. 학창 시절에 일요일 오후가 될수록 월요일에 학교 가는게 싫어서의 그런 기분 또는 어디 좋은 곳에 여행을 갔다가 여행이 끝날 무렵의 아쉬움과 비슷한 느낌일거 같습니다. 프롤로그 골프에서 첫번째 이런 첫번째 도전은 기억으로 골프를 시작한지 얼마 안되는 1~2년 후 쯤으로 기억하는데요. 많은 분들이 골프 여행으로 가시는 필..
골프라는 운동을 크게 두가지 측면으로 보면 거리와 방향으로 얘기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정해진 홀 컵에 가장 적은 스트로크로 정확히 가려면 가급적 길게 방향은 정확히 공을 보내는 것이 제일 중요하겠지요. 방향적인 측면에서 많은 골퍼들은 초기에 슬라이스로 고생을 많이 하는 경향이 있구요. 실력이 좋아지면서 때로는 훅으로 고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물론 골퍼에 따라서 조금씩 다르겠지만 대체적으로 이러한 심하게 오른쪽이나 왼쪽으로 휘어지는 공으로 고생을 하지요. 그래서 이런 농담도 있곤 한데요. 오른손 골퍼 기준으로 오른쪽으로 휘어지는 것은 슬라이스, 왼쪽으로 휘어지는 것은 훅 그리고 가운데로 곧바로 날아가는 것은 '미라클(기적)'이라는 것이 있죠. ^^ 어느 정도 방향이 잡혔다 싶으면 그 다음으로 생각을 많이..
수 많은 라운드를 하다보면 다양한 형태의 라운드가 있을 것입니다. 사람 사는 것이 그러하고 대부분의 운동들이 그러하듯이 모든 라운드에서 같은 경기 내용이 나타나는 경우는 단 한번도 없을 것이지요. 비슷한 느낌이나 같은 스코어가 나올 수는 있지만, 완전히 똑같은 결과는 있을 수 없겠지요. 분명 골프를 스코어를 적게 내는 것이 잘한 것에 대한 '결과'로서 중요한 포인트이지요. 스코어라는 것 자체가 골프 라운드의 결과를 얘기하는 수치가 되는 것이지요. 그런데, 아마추어 골퍼들 대부분 느끼신 적이 있겠지만, 핸디가 +18인 보기블레이어(규정타수 72로 90타)가 똑같은 90개를 치더라도 어떤 날은 기분이 좋은 날이 있습니다. 심지어 90개 이상을 치면서도 그리 기분이 나쁘지 않은 날이 있지요. 그러나 반대로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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