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팟캐스트] 제12샷. 골프 첫경험, 머리 올리기[골프팟캐스트] 제12샷. 골프 첫경험, 머리 올리기
Posted at 2012. 4. 25. 09:25 | Posted in 골프 팟캐스트마인드골프 팟캐스트 (아이튠즈; 아이폰, 아이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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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at 2012. 4. 22. 11:42 | Posted in 골프 팟캐스트마인드골프 팟캐스트 (아이튠즈; 아이폰, 아이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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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컬럼] #35. 생애 첫 홀인원 이런 기분이군요[골프컬럼] #35. 생애 첫 홀인원 이런 기분이군요
Posted at 2011. 4. 15. 07:43 | Posted in 골프 컬럼
주변에 한달에 한번 정도 라운드를 하는 친구가 있는데요. 아침 일찍 라운드를 하자는 연락이 와서 주로 가는 동네에 있는 골프장을 예약 했습니다. 이제 봄도 오고 해서인지 골프장 상태는 좋았고, 사람도 별로 없었지만 혼자 온 외국인과 같이 치게 되어 3명이 플레이를 하게 되었지요. 서로 인사를 하고 1번홀 파5에서 드라이버 티샷은 페어웨이 중앙에 떨어졌는데, 세컨샷 우드가 왼쪽으로 감기면서 나무가 있는 러프로 들어갔네요. 다행히 나무들 사이로 홀이 보여서 웨지 샷으로 그린에 올렸는데 대략 3미터 정도에 떨어졌습니다. 퍼팅이 약간 센 것 처럼 느껴졌는데, 홀 중앙 뒤쪽 벽을 맞고 그냥 버디가 되더군요. 만약 지나갔다면 내리막이고 해서 파도 힘들었을 텐데 말이죠. 아마도 이때부터 운이 좋았나 봅니다.
드디어 2번홀 파3 142야드의 홀입니다. 위쪽 사진에서와 같이 핀 위치 바로 앞에 벙커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보통의 경우엔 벙커 오른쪽을 겨냥하여 치는데, 어젠 핀 약간 오른쪽으로만 치자는 생각을 햇습니다. 평소엔 8번으로 치는데 7번으로 혹시 모르니 약간은 길게 그리고 편하게 치자는 느낌으로 어드레스에 들어갔습니다.
핀 위치를 보면 알겠지만, 중간 핀 위치지만 벙커 바로 뒤에 위치하고 있는지라 벙커를 지나고 나서 그린의 공간은 그리 넓지 않습니다. 벙커 턱 위에서 그린으로 내리막 형성이 되어 있기도 하구요.
여튼 어드레스에 들어가고 최근 아이언 샷이 느낌이 좋아지기도 해서 자신있는 스윙을 했습니다. 샷을 하는 순간 '아 잘 맞았다.'란 느낌이 들면서 곧바로 벙커 오른쪽 끝인 핀 방향으로 잘 날아가고 있었습니다. 마음속으로는 '벙커만 잘 넘어가면 좋겠다.'란 생각을 하며 지켜 봤는데, 다행히 벙커는 넘은 것 같고 그린에 떨어지는 것으로 보였습니다.
친구와 같이 조인한 외국인(여기선 현지인 --")의 티샷이 끝나고 천천히 홀로 걸어가는데 (사진에서 보듯이 공이 핀 주변에 떨어지더라도 티 박스에서는 벙커 턱으로 인해 보이지 않습니다.) 여전히 공은 보이지 않더군요. 그린 근처로 가까이 갈수록 홀 주변의 공간이 넓게 보여가는데도 공은 여전히 보이지 않았습니다. 사실 티샷을 하고 나서는 공이 핀 주변에 있으면 버디도 가능하겠다 정도는 생각을 했었는데, 공이 보이질 않자 약간 불안한 마음이 들더군요.
그렇게 그린 근처까지 갔는데도 공은 보이지 안았습니다. 벙커에 공이 하나 있길래. '아 샷이 짧았었구나' 라고 생각하고 친구에게 물었더니, 그 공은 친구것이라고 하더군요. 그러더니 친구가 혹시 홀에 들어간거 아냐 하면서 먼저 홀쪽으로 걸어가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에이, 설마 그럴리가 있겠냐'고 얘기를 하면서도 내심 '설마 정말 홀인원?' 이란 생각을 처음하게 된 순간이었지요. 여전히 저는 그린 주변을 두리번 거리고 있었구요.
친구가 홀컵 안을 보고 나서 홀 안에 공이 있다고 하더군요. 눈이 이 만해져서요. 그렇게 얘기했는데도 '설마, 말도 안돼'라고 얘기했지요. 그리고 농담이겠거니 했습니다. 직접 홀로 한발 한발 걸어가는데, 마음이 많이 떨리기 시작하더군요. 홀로 가까이 갈수록 홀에 공이 들어있는 상상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드디어 홀 안을 본 순간 '오 마이 갓. 말도 안돼' 라는 말이 절로 나오더군요. 마치 꿈만 같은, 여전히 믿기지 않는 순간이면서도 기쁜 마음을 주체하기 힘들었습니다. 같이 라운드를 하고 있는 친구와 외국인도 홀인원하는 것은 처음 봤다고 저만큼이나 놀라워하며 기뻐해 주었습니다. 하이파이브도 하고 잊지 못할 라운드라고. 너무 멋진샷이었다고.
그런 흥분한 기분으로 다음 3번 파4홀로 이동을 했습니다. 심장이 많이 뛰더군요. 다행이 드라이버를 잘 날리고 생각해보니 이번홀에서 버디를 하게되면 싸이클 버디도 가능하구나 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참 사람이란게 욕심은 끝이 없나 봅니다. 세컨샷도 그린에 잘 올리고 3미터 정도의 퍼팅을 남겨놨습니다. 현재의 분위기로는 충분히 해 볼만한 퍼팅이었는데, 조금 짧아서 파로 마무리 했습니다. 3번홀까지 무려 -3. 상상도 할 수 없는 스코어를 이어가고 있었지요.
그러나 이 운이 여기서 끝난게 아니라 파4 4번홀에서도 이어졌네요. 드라이버 세컨샷 모두 잘치고 그린에 올린 공이 2.5미터 거리에 떨어졌는데, 심한 내리막 훅 라이에 걸려 있었지요. 홀 방향보다 45도 오른쪽으로 퍼팅한 것이 홀로 빨려들어가더군요. 내심 잘 붙여서 파 만이라도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었는데 말예요. 4번홀까지 -4. 이 때쯤 되니 언더파 기록에 대한 욕심도 조금씩 나기 시작합니다. 이 분위기면 될 수도 있겠다 싶기도 하구요.
하지만, 나머지 14홀에서 +5를 치며 기존의 기록과 타이인 +1으로 라운드를 마무리 했습니다. 하지만, 홀인원 만으로도 의미있고 재밌는 라운드였습니다. 같이 동반한 친구에게 너무 고마웠습니다. 라운드를 마치면서 인사를 하면서도 잊지 못할 라운드라는 얘기도 했구요.
홀인원. 이런 기분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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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at 2011. 3. 16. 08:43 | Posted in 골프 컬럼라운드 하기에 시간과 기회가 많지 않은 주말 아마추어 골퍼들에게 골프를 잘 친다는 것은 너무나도 요원한 것임에 틀림 없을 것입니다. 거기에 연습량도 적으니 정말로 힘든 일일 것입니다. 그래서 프로선수들에게는 없는 그러나 아마추어 세계에서 인정해 주는 몇가지 기록들이 있습니다. 글을 읽으시는 분들 중에 이미 모두 다 해 보신 분들도 있고, 하나도 못 해 보신 분들도 있겠지요.
아무래도 하기 힘든 것들이니 만큼 보통 이러한 기록을 세우게 되면 같이 동반하신 분들이 기념패(트로피) 같은 것을 만들어 주기도 합니다. 골프를 많이 좋아하지 않는 분들은 모르겠으나, 진정 골프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만들어 골프 인생에 추억 거리로서 기념으로서 간직하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 물론 이런 기록을 세우고 나서 기념 턱 내느라 비용이 솔솔잖게 들어간다는 말이 많은데, 적당한 선에서 쏘시고 자신의 기록을 즐기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싱글
싱글은 원래 Single-digit Handicap을 쳤을 경우를 얘기합니다. 규정타수인 파72에 한자리수 오버를 기록했을 경우를 얘기하지요. 물론 규정타수가 70, 71인 홀도 있으니, 오버파 기준으로 보시면 됩니다. 보통 72인 홀이 많으니 72+9인 81타 까지가 싱글이라고 할 수 있지요. 그러나 한국에서는 좀 더 빡센 규정을 얘기하기도 하는데, 앞의 숫자가 8자로 시작하면 진정한 싱글이 아니라 하여 79타 까지를 얘기하지요. 너무 빡세지요? +7 수준이니 말예요. 여튼, 이 싱글을 처음 쳤을 때 주로 기념을 하게 됩니다. 평생 골프를 쳐도 싱글 한번 못치는 사람도 많다고 하니 기념 할 만하겠네요.
이글 또는 알바트로스
source : trophykorea.com
이글은 규정 타수보다 -2를 치는 겨우인 것을 다 아실 것입니다. 파3에서는 홀인원이겠고, 파4에선 세컨샷이 직접 들어가야 하고, 파5에서는 3번째 샷 또는 퍼팅이 홀인 해야 하는 것이죠. 사실 버디도 몇 라운드에 한번 나올까 말까하는 아마추어들에게 이글은 운과 실력이 충분히 잘 따라줘야 하는 것이죠. 대부분의 경우 이글은 파5에서 많이들 합니다. 거리가 어느 정도 나오는 경우 세컨 온을 하고 퍼팅으로 이글 시도를 할 수 있는 경우가 가장 흔할 수 있지요. 이글을 하게 되면 다른 패(트로피)와는 다른 독수리 모양이 것을 만들기도 합니다. 말그래도 이글이죠. 그 독수리가 이글할 당시의 공을 물고 있는 형태도 있습니다. 이것도 빡센 한국에서는 퍼팅 이글은 인정할 수 없다는 사람들도 있지요. 그린 바깥쪽에서 아이언이나 우드로 쳐서 넣어야 인정해 준다는 것인데요. 참, 강하게들 키우시죠? 물론, 이보다 더한 알바트로스(-3)인 경우도 똑같이 패(트로피)를 만드는데, 이런 경우는 아직 직접 본 적은 없습니다.
골프를 즐기시는 모든 분들이 평생해 보고 싶은 것 중 하나일 것입니다. 어떤 수학자가 계산해 본 통계에 의하면 (아래 링크 참고) 투어 선수들도 라운드 900회에 1번 정도의 확률이라고 하네요. 아마추어 골퍼의 경우엔 3000회에 한번이라고 하니 참으로 어려운 것임에 틀림없지요. 쉽게 얘기하면 주말 골퍼가 주말마다 한번씩 쳐서는 대략 57년이 걸리다니 평생 못해 볼 수 있는 확률인 것이네요. 제 주변에는 딱 한 분이 계셨는데, 홀인원 기념 공을 만드셔서 돌리셨었습니다.
싸이클 버디
source : borgoferri.com
최근에 홀인원을 했습니다. 당시 홀인원과 관련한 글은 아래 링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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