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드골프의 시사골프 이야기] 20샷. 연습스윙 할 때는 잔디 위 허공에 하자구요; 페어웨이, 그린의 잔디 보호[마인드골프의 시사골프 이야기] 20샷. 연습스윙 할 때는 잔디 위 허공에 하자구요; 페어웨이, 그린의 잔디 보호

Posted at 2020. 6. 14. 11:53 | Posted in 동영상/품격있는 시사 골프이야기
골프 라운드에서 배려는
동반자 캐디 뿐 아니라
골퍼들이 소중하게 사용해야 할
잔디가 있습니다.
투어선수들의 플레이를 자세히 보면
연습 스윙에서는 잔디를 건드리지 않고
허공에 하거든요.

그 이유는 매 연습 스윙 마다
잔디를 파내거나 하면 잔디 손상이 많아지고

이는 다른 선수들 플레이에 좋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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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컬럼] #42. 스윙 중 멈추는 것도 연습이 필요하다.[골프컬럼] #42. 스윙 중 멈추는 것도 연습이 필요하다.

Posted at 2011. 6. 7. 09:04 | Posted in 골프 컬럼

아마도 거의 대부분의 골퍼들이 경험하는 것이라 생각이 드는데요. 공을 치기 전에 어드레스 했을 때 또는 스윙 중 '아! 이상하다', '아! 치면 안되는데' 라는 생각을 하지만 스윙을 멈추지 못하고 맘에 들지 않는 스윙을 하고 난 이후에 후회를 한 적이 많이 있을 것입니다. 마인드골프도 이런 느낌을 가지고 스윙을 해서 만족적인 샷을 해 본 경험은 거의 손가락으로 꼽을 정도로 거의 없었던 거 같습니다.

어드레스 단계에서 발생 하는 상황은 보통의 경우 자신의 샷에 자신이 없어지면서 공이 잘 안 맞을거 같다는 생각이 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티 샷의 경우 공을 놓는 위치에 따라서도 이런 생각이 들수도 있습니다. 자신감이 있어야 자신의 원래 스윙을 자연스럽게 할 수 있는데, 아무래도 자신감이 떨어지면 몸에 힘이 들어가고 근육이 경직되어 자연스러운 스윙이 나올 수 없게 되는 것이죠.

                                       2011/01/25 - [골프컬럼] #17. 골프에서 자신감

이럴 때 많은 프로들이 충고를 하기로는 다시 어드레스를 풀고 프리샷 루틴을 다시 처음부터 가져 가는 것이 좋다고 하지요. 실제 프로선수들은 자신의 프리샷 루틴이 조금 이상하다거나 갤러리에 의해서 방해를 받거나 할 때 어드레스를 풀고 프리샷 루틴을 처음부터 다시 하는 것을 중계에서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런 상황에 아마추어들은 이런 생각을 하게 되지요. '에이, 어드레스를 풀고 다시 치며 시간이 걸리니 동반자에게 좀 미안하잖어', '그냥 쳐도 괜찮을 거야' 또는 '이번에 잘 쳐서 징크스를 깨야지' 등의 생각을 하고 그냥 플레이를 하지요. 그러나 결과는 언제나 그렇듯 좋지 않고, 치고 나서 후회를 하지요. '공 위치를 옮기고 칠걸', '어드레스를 풀고 다시 연습스윙하고 칠걸' 등의 후회 말입니다. 재미 있는것은 이렇게 경험을 하고 나서 다시 그런 상황이 오더라도 똑같은 실수와 후회를 계속 한다는 것이죠.

스윙을 하는 동안에도 비슷한 경우는 발생합니다. 어드레스 단계까지는 이상이 없었는데 백스윙을 시작하면서 공 뒤에 있는 잔디에 클럽이 걸려서 스윙이 한번 움찔하거나, 스윙 중 외부에서 들리는 소리에 갑자기 신경이 쓰이거나 할 때 속으로는 '아! 이상태로 스윙을 계속하면 안되는데', '멈춰야 하는데' 라는 생각을 하지만, 실제로는 스윙을 멈추지 못하고 샷을 하게 됩니다. 결과는 보통의 경우 좋지 않은 경우가 많구요.

타이거우즈의 경우 스윙중 갤러리의 사진기 셔터 소리에 다운스윙 순간에서도 스윙을 멈추는 경우를 본 적이 있습니다. 테이크어웨이도 백스윙 탑에서도 아닌 가장 클럽 헤드 스피드가 높아지는 다운스윙에서 그렇게 멈추는 모습을 보면 정말 사람 같지 않아 보이기도 합니다. 아마도 이런 상황에서 멈추는 연습도 분명 하는 것 같네요. 아래 동영상에서 해설자도 다운스윙에 멈추는 사람을 본적 없다고 하네요. --"
 



실제 라운드에서 이런 상황이 있을 때 연습을 하는 것이 어려우실테니, 연습장에서 연습을 하실 때 이와 비슷한 상황이 생기면 샷을 중간에 멈추는 연습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어드레스 때 느낌이 이상하거나 안 좋은 생각이 들면 어드레스를 풀고 심호흡도 해보고 연습 스윙이든 스트레칭을 해보고 나서 다시 프리샷 루틴을 시작해 보는 것 말이죠. 또는 백스윙 시작하는데 매트에 클럽이 걸려서 움찔하는 경우와 같이 매끄럷지 않은 백스윙이 시작되면 오른쪽 말을 뒤로 뺀다든지 하는 형태로 스윙을 중단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듯 합니다.

이렇게 해서 샷을 멈출 수 있다면 실제 라운드에서 1타 이상의 효과를 얻을 수 있지 않을까요? ^^ 


항상 배려하는 골프 하세요.

Don't Worry. Just Play MindGo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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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컬럼] #1. 골프 스윙을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골프컬럼] #1. 골프 스윙을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

Posted at 2010. 9. 10. 01:29 | Posted in 골프 컬럼

골프를 배우기 시작하는 사람들과 골프가 자신의 맘대로 잘 되지 않는 사람들에게서 가장 많이 듣는 질문 중의 하나가 "골프 스윙을 어떻게 하느냐?" 인거 같네요. 모든 스포츠가 다 그렇겠지만 골프에서 스윙은 상당히 많은 변수들이 잘 조합이 되어서 일정한 상수가 될때 좋은 샷이 나온다고 생각이 됩니다. 이렇게 많은 변수들을 상수화하려면 물론 부단한 연습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 없겠죠?


완벽한 스윙?

여기서 중요한 것은 모든 사람이 다 타이거우즈 같은 완벽한 스윙을 가질 수 없다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아마추어 골퍼들은 타이거우즈의 신체조건, 유연성, 그리고 연습량을 가지지 못하기에 더욱 그렇다는 것이지요. 너무나도 교과서적인 스윙을 가지고 있지만, 왠만한 연습량과 체력으로는 따라갈 수 없는 스윙이죠. 오히려 일반 아마추어 골퍼들에게는 어니엘스와 같은 스윙 또는 LPGA에서 활동하는 여성 프로의 편안하고 부드러운 스윙이 차라리 편할 수 있습니다. 나이가 들고 근력이 떨어져도 계속해서 부담없이 칠수 있는 그런 스윙 말이죠. 

출처 : golfeneur.com

잠시 얘기가 다른곳으로 빠졌는데요. 마인드골프가 얘기하고 싶은 것은 자신만의 스윙을 만들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마인드골프 또한 교본에 나와 있는 그런 스윙은 아니지만 마인드골프의 신체 조건에 가장 맞는 마인드골프만의 스윙을 어느 정도 완성한 것으로 생각합니다. 사람들이 보기에 아주 어색한 자세만 아니라면 자신의 신체조건을 최대한 이용할 수 있는 자신만의 일정한 스윙을 갖는 것이 사람들이 보기엔 멋있지만, 자신의 몸에 안 좋은 스윙보다는 나을 수도 있습니다.

자신만의 스윙

나이가 드신분들은 아실텐데요. 예전 해태 타이거즈의 김성한 타자가 있었습니다. 당시 매우 파격적인 야구 스윙으로 사람들의 기억에 남아 있는 선수인데요. 오리엉덩이(별명)처럼 엉덩이를 빼고 코킹을 하지 않은 백스윙 자세로 야구 스윙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자타가 공인하는 우수한 타자였지요. 김성한 선수도 아마도 교본에 맞는 표준적인 스윙은 아니었지만 많은 연습을 통해 자신만의 자세를 터득한 거죠. 

또다른 예로는 현재 활동중인 PGA 선수중 짐퓨릭 선수가 있습니다. 이 선수 또한 상당히 이상한 스윙궤도로 많은 골퍼들이 알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교과서적인 스윙과는 거리가 먼 스윙 궤도를 갖고 있지만, 누구보다도 임팩트 순간의 스윙은 아주 좋다는 평이 있습니다. 이 선수도 이러한 스윙을 만들기까지 꽤 오랜 시간이 걸렸을 것이라 생각이 됩니다.

출처 : pgatour.com

그래서 어떻게든 자신만의 스윙을 만드는게 일차적인 목표이구요. 그 다음이 오늘 마인드골프가 얘기하려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공을 보면 공을 치기 위해서 스윙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마인드골프가 생각하기엔 그것과는 반대인거 같습니다. 

골프의 샷은 평상시 자신이 가지고 있는 스윙궤도에 공이 들어와 있는 상태이고, 연습 스윙때는 공이 없는 것이다. 공을 치기 위해서 매번 스윙궤도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원래 자신의 스윙궤도가 있고 그 스윙궤도 안에 공이 있으면 샷이 되는 것이고, 없으면 연습 스윙이라는 것이다. 

마치 클럽헤드가 기차와 같고 스윙궤도가 레일이라면 레일 위에 있는 물체는 기차에 언제나 부딪하는 것처럼 자신만의 레일을 잘 깔아 놓는다면 기차인 클럽 헤드는 항상 일정한 길로 가겠지요.

공감이 되는 이야기인가요? 대부분 아마추어 골퍼들이 스윙을 힘들어 하는 이유가 여기에서 발생하는 거 같습니다.  매번 공을 맞추기 위해 스윙을 하다 보니 그 많은 변수가 변수를 낳고 그러다 보면 제대로 상수를 만들기 힘들 테니까요. 일단은 공이 일정하게 잘 맞지 않거나 스윗스팟에 공이 맞지 못하는 골퍼들은 우선은 자신만의 스윙궤도를 먼저 만드는데 노력을 하시는게 좋고 그 다음에 각각의 스윙 단계에서 정교함을 만들어 가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항상 배려하는 골프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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