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시드'에 해당되는 글 10건
- [마인드골프 골프상식사전 저자직강] 77샷. 컨시드를 주는 것도 기술이 필요하다. 2021.07.22
- [마인드골프의 시사골프 이야기] 12샷. 오케이(컨시드) 존(zone)이 특허? 2020.04.20
- [골프컬럼] #101. 골프를 잘 친다는 것은? 에티켓? (2) 2013.07.25
- [골프컬럼] #53. 오케이(컨시드) 주는 것도 기술이 필요하다. 2011.08.05
- [골프컬럼] #49. USGTF(티칭프로) 시험 응시 후기 (하) (2) 2011.07.06
- [골프컬럼] #25. 슬로우 골프도 도움을 줄수 있다? 2011.03.07
- [골프상식] #43. 매치플레이 진행과 스코어카드 읽는 방법 (6) 2011.03.02
- [골프컬럼] #24. 본의 아니게 동반하기 싫은 골퍼가 되는 습관들 2011.02.28
- [골프상식] #42. 드롭하는 방법과 재드롭 하는 경우 2011.02.27
- [골프상식] #27. 오케이 (컨시드) 받고 못 넣으면 어떻게 되는걸까요? 2011.01.14
[마인드골프 골프상식사전 저자직강] 77샷. 컨시드를 주는 것도 기술이 필요하다.[마인드골프 골프상식사전 저자직강] 77샷. 컨시드를 주는 것도 기술이 필요하다.
Posted at 2021. 7. 22. 06:25 | Posted in 동영상/골프상식사전 저자 직강스트로크 플레이에는 없는 컨시드를
아마추어 골프에서는 많이 사용하죠.
컨시드는 동반자, 경기 흐름, 라운드 상황에 따라
적절하게 잘 활용을 해야
골프의 재미에 배가가 됩니다.
어떤 형태의 컨시드가 필요하고
어떤 컨시드 기술이 있는지를 알아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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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드골프의 시사골프 이야기] 12샷. 오케이(컨시드) 존(zone)이 특허?[마인드골프의 시사골프 이야기] 12샷. 오케이(컨시드) 존(zone)이 특허?
Posted at 2020. 4. 20. 06:50 | Posted in 동영상/품격있는 시사 골프이야기홀 주변에 약 1미터 정도의
지름으로 원을 그려 놓은 것이 있는데요.
공정한 컨시드와 빠른 진행
차원에서 괜찮은 룰 같아요.
그런데 이 오케이(컨시드) 존에
특허가 있었다는 것을 알고 있었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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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컬럼] #101. 골프를 잘 친다는 것은? 에티켓?[골프컬럼] #101. 골프를 잘 친다는 것은? 에티켓?
Posted at 2013. 7. 25. 09:55 | Posted in 골프 컬럼"골프에서 과연 어떤 사람이 골프를 잘 하는 것일까?"
최근 마인드골프 지인 중에 한 분이 사무실에 오셔서 이런 질문을 하셨습니다. 그 분께서는 몇일 전 라운드를 갔었는데, 같이 치게 된 사람 중 한 사람이 그날 소개로 처음 만나서 같이 치게 되었는데 그 분과의 라운드에서 조금은 그 전까지와는 다른 색다른 경험을 하셨다고 하면서 이야기를 꺼내셨습니다.
출처 : parexcellencemagazine.com
라운드를 시작하면서 일명, 오케이(정식 명칭은 컨시드(concede) 또는 김미(gimme))를 퍼터 클럽의 그립을 뺀 길이로 하자고 이야기를 하였는데, 그 분께서 '골프에서 어디 그런 룰이 있냐'고 하면서 뭐라고 하셨나 봅니다.
같이 동반하게 된 그분 께서는 평소 골프를 그렇게 컨시드 없이 하였던 모양이었나 봅니다. 참고로 그 분께서는 티칭 프로 자격증도 있다고 하고 평소 치는 타수는 80개 전후를 치시는 실력이라고 하구요.
아마추어 골퍼 분들은 대부분 이 오케이(이하 컨시드)라고 하는 것을 많이 사용하지요. 이는 경기를 신속하고 원활하게 진행하기도 위함도 있고, 자주 골프를 치지 못하는 환경에서 스코어에 대해서 조금은 집착하는 문화에서 스코어를 조금 관대하게 주는 성향이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컨시드는 타수 위주로 치는 스트로크 플레이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죠. 홀에 공을 넣을 때까지 몇 타가 되던지 플레이를 해야 하는 것이죠. 원래는 홀 당 승부를 내는 매치 플레이에서만 있는 룰이지요.
마인드골프의 지인께서를 갑자기 그리 얘기한 것이 자신이 골프를 잘 모르는 사람 같이 된 거 같고 하여 어색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날 라운드 내내 그런 상황이 마음을 불편하게 했음에 틀림 없을 것입니다. 골프가 멘탈 게임인데, 샷에 집중해도 잘 안 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상황에서 샷이나 플레이가 잘 되지 않는 것이 어찌 보면 당연한 것이겠지요.
지인 분께서도 골프를 나름 오래 치셔서 다양한 사람들과 많이 골프를 쳐 봤는데, 이런 경우를 겪으면서 과연 어떤 사람이 골프를 잘 치는 것인가를 곰곰히 생각해 보았다고 합니다.
출처 : sportsbore.com
스코어가 좋은 사람?, 스윙 자세가 좋은 사람?, 예절이 좋은 사람? 등등 사람들 마다 골프를 잘 친다라는 의미를 모두 제 각각 생각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 중에 누구에게나 가장 객관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것 중에 하나가 스코어일 것입니다. 스코어는 가장 적게 친 타수의 사람이 잘 치는 운동이니 이 부분에 대해서 이의를 제기할 사람은 없을 테니까요.
하지만,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스코어만 좋고 예절(매너, 에티켓)이 좋지 않은 사람에게 골프를 잘 칠 수 있는 사람이라고 물어 본다면 이 질문에는 조금은 갸우뚱 하며 답을 못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반면 스코어는 그닥 아주 좋진 않지만, 스윙 자체만은 어느 프로 선수 만큼이나 화려한 스윙을 가지고 있다면 이 사람에게 골프를 못 친다고 얘기하기도 쉽진 않을 수 있는 것이지요.
우리는 가끔 이런 경우도 겪는데요. 스코어로는 좋지만 자세가 안 좋은 사람에게는 왠지 인정하고 싶지 않은 마음이 들 때와 반대로 스코어는 좋지 않지만 자세가 좋은 사람에게는 '오늘 컨디션이 좋지 않으신가봐요' 등의 이해를 하고 싶은 마음이 드는 것을 보면 자세 또한 우리가 다른 사람의 실력을 가늠하는 하나의 요인으로도 작용하는 것 같기도 합니다.
마인드골프가 생각하는 골프에서 잘 치는 사람은 "에티켓"이 있는 사람인거 같습니다. 참 포괄적이고 애매한 말 같지만, 골프라는 것이 기술적으로 그리고 정신적으로도 어렵고 복잡한 운동이기에 더 맞는 말인거 같습니다. 다시 말해 어느 한가지로 평가하여 그 사람을 골프를 잘 치는 사람과 아닌 사람으로 나누기 힘들다는 것이지요.
골프 룰북을 보면 옆의 그림과 같이 Section 1이 에티켓(etiquette)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 섹션에서는 골프의 철학, 안전, 다른 사람에 대한 배려, 경기 진행 방식, 스코어링, 골프 코스에 대한 배려 등이 간단하게나마 표현이 되어 있습니다.
이 섹션에 사실 이미 언급했던 각각의 사람들이 생각하는 골프를 잘 치는 개별적인 요소들이 포함 되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스코어적인 측면, 다른 사람과 코스를 배려하는 예절 등 말이죠. (그러고 보니 스윙 자세에 대한 것은 별도로 이야기 하진 않는 군요. ^^)
그렇기에 이런 관점에서 보면 골프를 잘 친다는 것은 너무나도 어렵고 광대한 것을 포함하고 있음을 알수 있습니다. 스코어도 어느 정도 낮게 칠 수 있어야 하고 예절도 잘 지켜야 하고 코스가 손상된 부분도 잘 손질 할 수 있어야 하며 다른사람에게 배려하며 늦지 않게 플레이도 할 수 있어야 하는 것처럼 많은 부분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골프를 하다보면 아주 잘 아는 친한 사람들과도 라운드를 하지만, 상황에 따라서는 잘 모르는 사람과 라운드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 때 가장 필요한 능력 중 하나가 "융통성" 인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 융통성이라는 능력은 사실 많은 경험과 관련 지식과 기술이 있어야만 할 수 있는 것입니다. 때로는 자신이 배려를 한다고 하는 행동이 상대방에게는 불편하거나 간섭처럼 받아 들여질 수도 있기 때문이죠.
같이 골프를 치는 팀/그룹이 생겼을 때 개별적인 사람의 골프 스타일을 파악하여 그들과 같이 즐겁게 어울려 골프를 할 수 있는 분위기를 연출 할 수 있다면 금상첨화겠지요. 골프 룰과 스코어를 타이트하게 중요시 하는 사람에게는 그렇게 플레이하고, 조금은 여유롭게 플레이하고자 한다면 그에 맞춰서 플레이하며 자신도 즐거울 수 있는 그런 골프 말이죠. 어찌 보면 상당히 이상적인 골프를 이야기하는 것 같지만, 골프를 진정으로 좋아하는 경지에 가까울 수록 이런 모습이 자연스럽게 몸에 배어 있는 것 같습니다. 이 보다 더 줗은 것은 같이 치는 모든 골퍼가 서로에게 배려하는 그런 자세와 생각으로 골프에 임한다면 서로가 좀 더 편한 분위기에서 골프를 즐길 수 있을 것입니다.
출처 : parexcellencemagazine.com
다시 오늘 이야기가 나왔던 그 상황으로 돌아가서 생각해 보면 그 동반하셨던 분께서 골프 룰 대로 했으면 좋겠다고 조금은 유한 표현으로 이야기를 했다든지, 조금 더 골프를 잘 치는 사람의 입장에서 배려하는 측면으로 오늘은 그렇게 플레이 하자고 따라줬다면 어땠을까요? 그렇다면 너무 마인드골프의 지인 편에서 해석을 한 것일까요? 아마도 마인드골프 같았으면 그렇게 했을거 같습니다.
또는 서로 플레이 하는 방식이 다르다면 그런 방식을 서로 존중하고 각자 자신의 플레이 방식으로 라운드를 하는 방법도 있겠지요. 다만 내기와 같이 동일한 조건에서 플레이를 해야 하는 경우라면 서로 기분 나쁘지 않을 수 있게 미리 게임 방법이나 플레이 로컬룰을 잘 정해서 서로 분쟁이 생기거나 기분이 상하는 일이 없는 것이 좋을거 같습니다.
골프 그 자체만으로도 잘 하기 어려운 골프. 사실은 어찌 보면 스윙을 잘 하여 공을 잘 치는 골프 그 차체는 여러 사람들과 잘 어울려서 즐거운 골프를 항상 칠 수 있는 것 보다는 오히려 쉬운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내가 친 공이 다른 사람을 맞추기 전까지야 다른 피해를 주진 않지만, 자신이 잘못한 에티켓은 다른 사람에게 큰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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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컬럼] #53. 오케이(컨시드) 주는 것도 기술이 필요하다.[골프컬럼] #53. 오케이(컨시드) 주는 것도 기술이 필요하다.
Posted at 2011. 8. 5. 09:01 | Posted in 골프 컬럼여러번들은 오케이(컨시드) 잘 사용하고 계시는지요?
프로와 아마추어 골퍼의 스코어링에서 가장 큰 차이가 무엇을까요? 컬럼 제목에서도 눈치를 채셨겠지만, 그것은 다름아닌 소위 얘기하는 오케이(컨시드; 이하 컨시드라고 칭하겠습니다.)입니다. (이와 관련해서는 아래 블로그에 참고할 만한 내용들이 있습니다.) 물론, 프로들 경기 중에도 매치플레이나 스킨스 형태의 경기에서는 컨시드를 주곤 하지요. 그러나 아마추어의 경우엔 대부분 스트로크 플레이를 하기 때문에 원래 규정상으로는 컨시드란 것이 없이 모든 홀을 홀아웃을 해야 하는 것이죠. 하지만, 경기 페이스(pace) 속도 측면에서 그럴수도 있고 때로는 적당한 배려 측면에서도 컨시드를 주고 받기는 하죠.
출처 : liveabout.com
한국의 경우 여러가지 상황상 자주 골프를 치지 못하는 대다수 분들은 어쩌다 한번 나가는 라운드에 가슴 설레이기도 하고 그렇게 자주 못나가니 아무래도 집에 오며 손에 들린 스코어는 조금이라도 잘 나왔으면 하는 바램이 있을 겁니다. 그래서 다른 나라에는 없는 재미있는 1번홀 "모두 파처리 (물론 버디 이하를 하신분은 그대로" 라는 재밌는 문화가 있기도 하구요. 그런 측면에서도 참 넣기 애매한 거리의 컨시드는 스코어에 목마른 골퍼들에겐 단비와 같은 좋은 선물이 되기도 하지요. 때로는 너무 컨시드에 박하게(인정없이) 하여 상대방의 기분을 다소 상하게 하기도 하구요.
접대나 누군가를 모시는 골프의 경우는 너무 과다한 컨시드 남발로 컨시드를 받는 분이 거의 숏퍼팅은 안하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요. 적당한 거리면 모를까 너무 긴 거리에서 그러면 받는 사람 입장에서 오히려 무시하는 듯한 느낌을 받으며 기분이 좋지 않을 수도 있겠지요. 그리고 반대의 경우로 짧은 펏이지만 - 주로 내기가 걸린 경우 - 경기 흐름이나 상대방의 기분은 신경 안쓰고 계속 홀아웃 할때까지 치게 하는 경우도 있지요.
마인드골프 경험상 컨시드를 주고 받는 것도 기술이 필요한 것 같아요. 기술이라고 해서 어떤 정확한 답이 있는 것이 아니라 동반자들과의 라운드 전체 분위기를 읽을 수 있는 기술을 얘기하는 것이죠. 라운드를 하면서 유난히 숏퍼트가 그날 잘 안되는 동반자가 있다면 평소보다는 후한(?) 컨시드를 주는 것도 좋겠구요. 내기를 한다던가 아니면 아주 친한 동반자들과 좀 긴장감 있게 칠 때는 때론 빡세게 컨시드를 주지 않는 방법도 나름 재미를 더 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그래서 어찌보면 골프를 잘치고 못치고 보다는 동반자들과의 배려있는 관계에서 얻을 수 있는 기술이라 생각을 하지요. (물론 본인이 공을 너무 많이 치게 되면 이런 분위기를 읽기에 어려움이 있겠지만 말이죠.)
마지막으로 정답이 있는 기술이 아니기에 자신의 공/샷이 중요하겠지만 같이 라운드 하는 동반자의 공/샷도 그만큼 소중하게 생각해 주는 배려심을 가지고 라운드를 계속하다 보면 어느새 라운드를 물 흐르듯이 잘 진행하고 이끄는 MC 같은 역할을 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다 보면 주변 골퍼들이 많이 불러 주는 인기있는 골퍼가 되실 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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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at 2011. 7. 6. 13:28 | Posted in 골프 컬럼USGTF 도전기 마지막 편이네요. 지난번 상, 중에 쓴 내용들은 어떻게 응시를 준비하게 되었는지에 대한 내용과 시험 정보, 교육 내용, 그리고 필기시험, 레슨시험에 대해서 다루었었습니다. 아직 안 보신 분이나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시면 되구요.
이제 남은 과정이 실기 시험인데요. 골프에서 실기시험은 PAT라고 보통 부릅니다. Playing Ability Test의 약자로 해석하면 플레이 능력 테스트, 즉 실기 시험이라는 뜻이죠. 시험 방식은 18홀 라운드를 두번 해서 평균 83타를 치면 패스를 하게 됩니다. 다시말해 이틀간 총 타수 166타 이내로 치면 되는 것이죠. 보통 라운드는 파72인 홀에서 테스트를 진행하게 되니까 오버 기준으로 보면 +11 정도를 하면 되는 것이죠.
마인드골프의 경우 시험전 라운드 평균 성적으로는 보통 +6~8 정도를 치고 있었으니 크게 부담이 안 될 수도 있었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아무래도 시험이라는 중암감이 어떻게 작용할지 몰라서 안심은 할 수 없었지요. 워낙에나 시험이라는 것을 싫어하고 특히 골프를 이런 중압감이 있는 상태에서 플레이를 해 본적이 없었기에 시험을 보는 내내 긴장과 스트레스가 정말 많았었지요. 골프를 배우고 치게 되면서 이렇게 골프장을 가기 싫어한 적이 처음이었던 것으로 기억에 납니다. 그래서 시험이 있기 전 몇번 시험을 볼 코스에서 미리 라운드도 해 보았지만, 심리적인 측면에서는 다소 안정을 취할 수 있었을지 모르나 막상 시험 당일이 되니 중압감은 크게 달라지지 않더군요. --"
시험 첫날 아침 잠을 충분히 자고 티오프 2시간 전인 12시에 모이기로 해서 시간을 넉넉하게 하여 출발을 하니 12시 조금 전에 도착을 했네요. 이미 같이 시험을 보는 응시생들도 좀 와 있는 상태고 대부분 퍼팅 그린 주변에서 몸을 풀고 있더군요. 아무래도 긴장을 풀기 위해서 몸을 워밍업 하고 있었지요. 저도 얼른 퍼터를 꺼내서 몸을 좀 푸고 1시간 전이 되니 조편성과 티타임을 발표합니다. 원래 응시생이 8명이었는데, 지난번에 떨어지신 한분이 재시험으로 조인을 하셔서 총 9명이 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3명씩 3개조로 하려고 했는데, 갑자기 한명이 일이 생겨서 도착을 못하여 4명 2개조로 조편성이 바뀌었지요.
보통의 경우 스코어카드는 본인이 적거나 한국은 캐디가 적어주는 경우가 많은데, 실제 PGA와 같은 선수들의 경우 같이 치는 상대방 선수가 스코어를 적습니다. 그것을 Marker(마커)라고 하는데, 이 마커의 역할은 스코어를 적어주기도 하고 뭔가 판단이 필요한 상황이나 잠정구를 쳐야 하는 상황 등이 생길때 자신의 마커와 얘기를 해야 합니다. 마인드골프도 이렇게 상대방의 스코어를 적어본 경우는 처음인데, 경기가 끝난 후 마커로부터 자신의 스코어카드를 받고 확인후 싸인을 하고 위원회에 제출을 하면 됩니다. 물론 마커도 싸인을 해야 하구요. 이에 대해서는 예전에 블로그에 쓴 것이 있으니 참고 하시구요.
티타임이 되었고 첫 티샷을 날려야 하는 상황. 이 순간은 평생 잊지 못할 것 같네요. 심장 뛰는 소리가 귀까지 들리는 것 같은 그런 긴장감이 있었습니다. 다른 것 보다 신경 썼던 것은 제발 실수 샷만 하지 말자였습니다. 1번홀 티 박스가 언덕위에 위치해 있고 코스는 약간 왼쪽으로 도는 도그렉 홀 이었는데, 약간 슬라이스가 나면 나무 숲으로 들어갈 수 있는 위험이 있었지요. 물론 언제든지 무슨 코스든지 이런 위험은 있지만, 만약 초반의 실수로 인해서 경기가 힘들게 진행이 되면 후반으로 갈수록 중압감이 더 심해질 수 있기에 매우 중요한 순간이었지요.
드디어 티샷을 날리고 공은 시원하게 잘 날아갔습니다. 약간 오른쪽으로 갔지만, 크게 문제가 되지 않을 위치. 세컨샷에서 여전히 긴장감이 풀리지 않았는지 그린 왼쪽 벙커로 들어갔네요. 벙커로 가보니 상당히 어려운 위치에 놓여 있더군요. 내리막 라이에 걸려있고 게다가 벙커 턱이 바로 뒤에 있어서 백스윙이나 다운스윙에서 클럽이 걸릴 수도 있는 위치였지요. 잘 탈출을 하였지만, 런이 있어서 반대편 프린지로 갔고 첫번째 펏이 짧았으나 퍼트로 잘 마무리 하면서 보기로 1번홀을 끝냈지요. 단지 한 홀이 끝났는데도 왜 이렇게 힘든지. 쩝 --"
2번홀은 파3인데 거리가 대략 160야드 되는 곳이었지요. 바람이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심하게 부는 상황 쉽지 않은 상황이었는데, 다행히 티샷이 홀 바로 뒤 30cm에 떨어지는 멋진 샷을 만들었지요. 버디로 마무리 하면서 Even 상태를 만들고 나니 그래도 맘이 편해지더라구요. 3번홀은 직선으로 생긴 파5인데 맞바람이 있어서 거리 손해를 많이 보는 홀이었지요. 어렵지 않게 3온을 하고서 첫번째 퍼트가 20cm 정도에 붙어서 홀 아웃을 먼저하려고 가볍게 치는 순간 펏이 벗어 나더군요. 너무 방심을 한 것이죠. 아차 싶더라구요. 테스트라서 컨시드란것이 없기에 쉽게 파로 마무리 할 수 있는 홀에서 보기가 되면서 다시 긴장상태로 돌아갔습니다.
4번홀은 파3로 190야드 되는 길이인데, 샷이 약간 짧아서 그린 주변에서 어프로치를 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거리와 라이가 어렵지 않아서 어프로치 후 1펏으로 충분히 파를 만들수 있는 위치였지요. 그런데, 이게 왠걸 평소에 거의 보지 못하던 공의 허리를 때리고 말앗네요. 홀을 지나서 반대편 프린지까지 굴러갔습니다. 약간 머리속이 아득하더군요. 방금전 홀의 20cm 퍼트를 놓친것이 생각이 다시 나더군요. 쉽게 갈 수 있는 경기를 어렵게 가고 있는거 같다는. 다행히 어프로치 잘해서 보기로 마무리 했네요.
그 이후 안정을 찾아가면서 전반을 +4로 마무리하고 후반에 들어갔는데, 이 골프장이 오후에 바람이 너무 많이 부는 특성이 있는데. 후반 홀들이 맞바람에서 플레이를 해야 하는 경우가 많이 있어서 부담이 되었지요. 다행히 후반 3번째 홀에서 버디를 만들면서 후반을 다소 쉽게 풀어갈 수 있었지요. 결국 후반은 +2를 하여 전체 합계 +6으로 78타를 기록했습니다.
심한 중압감이 있었고 초반에 힘든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그런 상황 치고는 아주 만족적인 결과였습니다. 집에 오면서 그래도 테스트 마지막 날은 여유있는 라운드을 할 수 있겠다는 생각에 마음이 휠씬 많이 가벼웠습니다. 타수 기준으로는 88타까지 쳐도 되는 상황이 된 것이니까요. 최근 몇년간 85타 이상 친 적은 거의 없었으니, 특별한 상황이 아니고서는 테스트는 잘 통과 할 것이라 생각을 했습니다.
둘째날 잠도 충분히 자고 첫째날과 같이 티타임이 2시여서 오전에 연습장도 가서 몸을 풀고 조금 일찍 골프장에 도착을 했습니다. 응시자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미 도착을 해서 몸을 풀고 있었고, 첫날 70타대를 치신 분들이 3명이라서 그런지 다소 긴장된 분위기도 있었습니다. 저는 그래도 여유가 있어서 첫째날 보다는 좀 마음이 편하더군요. 둘째날은 첫날 빠졌던 분이 오시면서 3명씩 3팀으로 테스트가 진행이 되었습니다. 저는 첫번째 티타임에 배정을 받았구요.
첫날과 마찬가지로 드라이버는 약간 페어웨이를 벗어난 러프로 갔으나 그린을 공략하는데 별 문제가 없는 위치였는데, 1번홀의 징크스인지 세컨샷이 짧네 떨어지고 3번째 그린에 올리고 3퍼트를 하게 되며 더블로 시작을 하게 되었네요. 아차 싶더군요. 보기는 괜찮은데 더블이라니. 첫째날도 더블보기는 한적이 없는데 말이죠. 그런데, 악몸이 시작되고 있었던 것을 몰랐습니다. 2번홀에서도 샷이 길었고 어프로치는 짧았고 3온에 짧은 퍼트를 놓치며 2번홀도 더블보기를 하게 되었지요. 2번홀까지 +4. 첫날은 전반동안 +4를 했는데 말입니다. 3번홀에서는 세컨샷까지 잘 쳐 놓고 90야드에서 어프로치가 길어지면서 4온하고 다시 3퍼트로 더블보기를 했네요. 3번홀까지 더블보기 연속 3개로 +6으로 시작을 했습니다.
멘탈에서 밀리면 안된다는 생각이 가장 많이 들더군요. 이렇게 가다가는 정말 어처구니 없는 결과가 나오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4번홀에서 다행히 파로 마무리 하면서 분위기를 전환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이후 파로 유지를 하다가 마지막 홀에서 다시 더블보기를 하면서 전반을 +9로 마무리 하였습니다. 어떻게 더블보기를 4개씩이나 했는지. 어떻게 플레이를 했는지 정신이 없더라구요. 가뜩이나 오후로 갈수록 바람은 더 강하게 부는데, 후반 홀들이 주로 맞바람이 많아서 걱정이 되더군요.
출처 : marbella-guide.com
어렵게 파를 하게 되는 상황과 주로 보기를 하게 되면서 후반홀이 진행되면서도 편하게 테스트 통과 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들지 못하는 분위기로 가고 있었습니다. 16번홀부터 3홀을 남겨 놓은 상태에서 모든 홀을 보기로만 해도 테스트를 통과할 수 있는 상태까지 왔지요. 정말 끝까지 어떻게 될지 모르는 상황에 몰리다 보니 정신적으로도 많이 힘들더라구요. 평상시 같으면 최소한 파 2개에 보기 1개 정도 하는 홀들인데, 꽤 부담이 되더군요. 아니나 다를까 16번 파3 홀에서 티샷이 왼쪽으로 말리면서 워터 해저드에 공이 들어가고 말았습니다. 정말 앞이 깜깜하더군요. 벌타를 먹고 드롭을 하여 그린에 올리고 2퍼트로 마무리 하여 또 다시 더블보기를 하고 말았네요. 이로서 이번 경기 더블보기 5개 이것으로만 벌타 10개네요.
17번홀은 파5인데 맞바람이 심한 홀 구성입니다. 전에 있었던 맞바람 홀에서 심지어 3클럽을 더 잡았는데도 짧을 정도로 바람이 부는 상황이어서 평소처럼 쉽게 파를 하기에는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다행인 것은 마지막 파5홀은 뒷바람이라서 쉽게 파를 만들 수 있는 곳이라 그래도 아직은 괜찮다고 생각을 하고 있었지요. 17번홀 파를 놓지고 보기로 마무리 하면서 상황은 마지막 홀까지 가게 되었습니다. 마지막 홀을 파를 해야 통과할 수 있는 상황이 된 것이죠. 마음 한편에는 어떻게 이 상황까지 오게 된건가라는 생각과 다른 한편으로는 마지막 홀 잘 마무리해서 꼭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내야지 하는 집중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드디어 티샷을 날렸는데 페어웨이 중앙에 아주 잘 갔습니다. 세컨샷만 잘 치면 별 문제 없이 파로 마무리 할 수 있는 상황이 된 것이죠. 세컨샷에 모든 긴장감이 몰리더군요. 약간 탑볼성으로 맞은 공이 페어웨이를 지나 그린 옆쪽 러프쪽으로 날아갔습니다. 나무가 있는 곳인데, 상황에 따라 좀 위험할 수도 있는 곳이였지요. 다행이 공을 찾고 보니 시야를 가리는 곳은 없었고 그린 옆쪽에 카트길 너머에 위치해 있더군요. 거리상으로는 거의 그린까지 다 온 상황이더라구요. 숨을 고르고 샌드웨지를 들어서 어프로치를 시도합니다. 임팩트 순간 잘 맞았다는 느낌과 함께 공은 사뿐히 그린으로 날아갔지요. 그린에 떨어진 공은 약 2미터 가량 떨어진 곳에 위치합니다. 2퍼트로 마감하면 테스트 통과를 앞두니 이제 정말 끝났다 싶더라구요. 마지막 퍼트를 마치 챔피언 퍼트 마냥 기다렸다가 했는데, 이게 왠걸 버디로 연결이 되었습니다. 18홀 내내 가슴 조리게 했던 막힌 뭔가가 뻥 뚫리는 그런 느낌이었지요.
경기를 마치고 스코어카드를 마커에게 받아서 싸인하고 제출하고 나니 긴장이 많이 풀리더라구요. 다른 조에 있었던 분이 크게 문제 없이 잘 치고 있는걸로 알고 있었다고 하시더라구요. 왜냐면 스코어는 안 좋아도 계속 웃고 사람들과 분위기 깨지 않으려고 노력을 많이 했었거든요. 그 분께서는 첫날도 잘 쳤으니 무난히 제가 플레이하고 있을 것이라 생각하고 계셨나 보더라구요. 그런데, 만약 경기 안 풀린다고 표가 나도록 행동을 했다면 같은 조에 있던 다른 사람들에게까지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고 생각을 해서 최대한 분위기를 좋게 끌고 가려고 노력을 많이 했습니다. 그래서인지 결과도 좋았던거 같구요. ^^
골프를 전문적으로 배우시고 하시는 분들에게는 이 과정이 뭐 대단해 보이지 않을 수도 있지만, 아마추어 골퍼로 단지 골프가 좋아서 하다가 이렇게 시험이라는 것을 보고 자신에게 도전을 해본 경험으로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그러면서 직업으로 골프를 치시는 분들이 다시한번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구요.
마인드골프에게 나름 골프 인생에서 큰 경험을 하고 뭔가 달성했다는 만족감이 아주 큰 과정이었습니다. 혹시 골프를 좋아하시고 관심있는 분들은 한번 도전을 해 보시는 것도 좋을거 같구요. 좀 길고 개인적인 얘기지만, 끝까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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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at 2011. 3. 7. 09:18 | Posted in 골프 컬럼기본적으로는 골프 라운드에 정해진 시간안에 끝을 내야하는 것은 없습니다. 그러나,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 소위 대통령 골프라 얘기하는 앞 뒤팀이 없는 경우 - 보통의 경우 각 팀마다의 티타임 간격은 적게는 8분에서 10분 정도로 배정을 받습니다. 보통 한 홀당 평균 15분을 할당하여 전체 18홀을 마무리하는 데 소요되는 시간이 4시간 30분 정도를 일반적인 라운드 페이스라고 합니다. 골프장에서도 4시간30분을 기준으로 코스 관리 요원들이 체크를 하면서 골퍼들의 플레이 페이스 조절을 하지요.
자동차를 운전하면서 제일 잘 하는 운전이 교통흐름을 깨지 않는 것이라는 말도 있듯이 동반자와 같이 하는 라운드에서는 물 흐름과 같은 자연스러운 경기 흐름을 유지하는게 좋습니다. 18홀 내내 거의 같은 흐름으로 라운드를 하는 것과 몇개 홀마다 밀려서 쉬어가며 라운드를 하는 것은 경기 흐름에 그닥 좋은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것은 심리적으로도 이해가 가실 것입니다.
source : todaysgolfer.co.uk
라운드에서 자신에게 할당된 시간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때로는 민폐를 끼치기도 하고 때로는 본인에게 유리한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시간을 활용하는 것은 습관과 같아서 좋은 습관을 들여 놓으면 자신 뿐 아니라 라운드를 하는 동반자에게 크게는 골프장에게도 도움을 줄 수도 있고 반대일 경우엔 모두에게 보이지 않는 피해를 줄 수도 있습니다. 몇가지 예를 들어 얘기를 해 볼까 합니다.
source : worldgolfemporiu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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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상식] #43. 매치플레이 진행과 스코어카드 읽는 방법[골프상식] #43. 매치플레이 진행과 스코어카드 읽는 방법
Posted at 2011. 3. 2. 08:58 | Posted in 골프 상식출처 : ihcg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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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을 나타냄
- 홀을 이기게 되면 UP으로 표기되고 현재 이기고 있는 홀의 갯수가 앞에 숫자로 표시됨
- 2U는 그 홀까지 2개홀을 이기고 있음
- 반대로 표기가 안되어 있는 선수는 그만큼 D(own)인 상태임
- All Square를 나타냄
- 해당 홀까지 비기고 있다는 표시
- 위의 스코어카드에서는 1번홀 루크 도널드가 1Up 이었다가, 2번홀에 맷 쿠쳐가 이기면서 AS 됨
- Concede를 나타냄
- 홀을 다 끝내기 전에 해당 홀을 포기하는 경우
- 아래 링크의 블로그에 Concede의 상황이 있으니 참조
- 2011/02/26 - [골프상식] #42. 드롭하는 방법과 재드롭 하는 경우
- 보통 n and n-1로 표기 (위 스코어카드 오른쪽 위에 표기)
- 해석은 'n-1' 홀을 남기로 'n'을 이기고 있어서 경기 중단
- 예를 들어 6 and 5는 5홀을 남기고 6홀을 이기고 있기 때문에 더 이상 게임을 진행하지 않고 6 & 5로 선언하고 당시 이기고 있는 선수가 경기를 이기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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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at 2011. 2. 28. 09:10 | Posted in 골프 컬럼마인드골프도 나름 운동에 소질이 있다고 생각하지만 지금까지 해본 다른 운동 보다도 힘든 것이 골프인것이 확실합니다. 기술적으로 일정하고 일관된 샷을 유지하는 것도 참으로 힘들지만 지켜야 할 룰과 매너가 너무나도 많기 때문일 거 같네요. 아무래도 야외에서 정해진 규격이 없는 곳에서 하는 것이니 너무나도 다양한 경우의 수가 존재할 수 있기에 그럴 것입니다. 또 오랜시간 혼자가 아니라 동반자와 "같이"하는 운동이기에 혼자만 잘 한다고 되는게 아닌 운동인 것이기도 하구요.
source : sports-wagering.com
source : http://sportschump.net
source : bbc.co.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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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at 2011. 2. 27. 11:08 | Posted in 골프 상식출처 : i.cdn.turner.com
마틴 케이머의 경우 이번 대회 우승을 하면 세계 랭킹 1위 등극을 앞에 놓고 있기에, 그리고 차세대 뜨는 선수로 지켜보고 있었지요. 이 대회는 아리조나의 거의 사막 같은 환경에서 진행이 되는데요. 페어웨이 그린을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딱딱한 모래 바닥과 선인장, 덤블들이 있어서 페어웨이를 벗어나면 아주 혹독한 환경에서 샷을 하기 때문에 매치 플레이에서는 거의 한홀을 지기 쉽습니다. 타이거우즈도 첫 라운드 연장 첫번째 홀에서 티샷이 덤불쪽으로 가서 끝내 1라운드 탈락하는 수모를 겪었지요.
드롭한 볼이 다음과 같이 된 경우 그 볼은 벌 없이 재드롭하지 않으면 안 된다.
(i) 해저드 안으로 굴러 들어가 정지한 경우
(ii) 해저드 안에서 굴러 나와 해저드 밖에 정지한 경우
(iii) 퍼팅 그린 위로 굴러 들어가 정지한 경우
(iv) 아웃 오브 바운드로 굴러 나가 정지한 경우
(v) 규칙24-2b(움직일 수 없는 장해물), 규칙25-1(비정상적인 코스 상태), 규칙25-3(다른 퍼팅 그린) 또는 로컬 룰(규칙33-8a)에 의하여 구제를 받았으나 바로 같은 상태의 방해가 되는 위치로 다시 굴러 들어가 정지한 경우 또는 규칙25-2(지면에 박힌 볼)에 의하여 볼 자국(pitch-mark)에 박힌 볼을 집어 올렸던 바로 그 볼 자국 안으로 굴러들어가 정지한 경우
(vi) 볼이 코스의 일부에 처음 떨어진 곳에서 2클럽 길이 이상 굴러가서 정지한 경우
(vii) 볼이 다음 지점보다 홀에 더 가까이 굴러가서 정지한 경우
(a) 규칙에서 따로 허용한 경우를 제외하고, 최초의 위치 또는 그 추정 위치(규칙20-2b 참조)
(b) 가장 가까운 구제 지점 또는 최대한의 구제를 받을수 있는 지점(규칙24-2, 25-1 또는 25-3)
(c) 원구가 워터 해저드나 래터럴 워터 해저드의 한계를 최후로 넘어간 지점(규칙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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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at 2011. 1. 14. 10:22 | Posted in 골프 상식http://www.telegraph.co.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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