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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가족(아내, 아들)과 같이 골프를 치러 갔습니다. 요즘은 주로 아들과 둘이 치는데 선뜻 아내도 같이 가겠다고 나섰네요. 주로 가족은 걸어서 18홀을 치곤 하는데, 아내가 9홀 돌고서 조금 피곤하다고 해서 나머지 9홀은 아들 녀석과 걸었네요. ^^


  • 사용 Tee : Regular 6334 야드
  • 파 72 : 전반 -1, 후반 +3, +2로 74타
  • 버디 2, 파 12, 보기 4 기록
  • 페어웨이 적중 : 9 /14
  • 그린 적중(GIR) : 9 /18
  • 퍼팅 수 : 28
  • 스크램블링 : 7/9

  • 새벽에 라운드 하는 것도 아닌데 몸이 생각보다 좀 덜 풀린 듯한 느낌이 있더니 아니나 다를까 1번홀에 최근에 거의 없었더 어처구니 없는 드라이브 샷으로 약간의 언덕에 공이 위치했으나 운이 좋게도 세컨샷이 핀에 바로 붙어서 버디로 출발. 사실 거의 들어갈 뻔 했음
  • 2번홀도 드라이버가 잘못 맞아 긴 거리가 남은 상태에서 하이브리드 샷이 4미터에 붙어서 편하게 한 퍼팅이 버디로 연결
  • 2번홀까지 연속 버디로 -2로 시작
  • 전반 내내 이후 8번홀까지 파로 이어갔으나 생각보다 샷은 좋지 않았음
  • 마지막 9번홀에서 처음으로 3펏을 하며 보기하며 전반을 -1로 마감
  • 전체적으로 퍼팅감은 좋았음
  • aerification을 해서 그린이 느려서 거리감을 맞추기가 만만치 않았음
  • 후반 4번째 홀에 갑자기 그동안 (손가락 다치고 나서 감을 못잡은)의 잃었던 샷감이 갑자기 무엇이 잘못 되었는지 파악이 됨
  • 후반 나머지 홀에서 오히려 전반보다 스코어는 좋지 않았으나, 샷감은 최상이었음
  • 이후 드라이버 샷, 아이언 샷, 웨지 샷 모두 예전의 상태로 샷이 잘 되었음
  • 첫 두홀을 -2로 시작한 것 치고는 조금 아쉬웠지만, 샷감을 찾을 것으로 아주 보람 있는 라운드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