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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 레슨으로 다녀온 라운드. 비가 예상 되었던 날이라서 그랬는지 사람들이 별로 예약을 별로 하지 않아서 골프장에 사람이 거의 없이 쳤습니다. 소위 얘기하는 대통령 골프. 신기하게도 골프 다 치고 나서 비가 오더군요.
 
  • 파 72 : 전반 +2, 후반 -1, +1로 73타
  • 버디 1, 파 10, 보기 2 기록
  • 페어웨이 적중 : 8 / 13
  • 그린 적중 : 8 / 18
  • 퍼팅 수 : 27
  • 스크램블링 8/10

  • 최근 드라이버가 적응 중인데, 조금씩 나아지고 있는 모습
  • 평상시 페이드 구질이 나지 않았는데, 새로 산 드라이버로 이 구질의 샷이 좀 나오기 시작함
  • 기존 드라이버 대비 헤드가 좀 가벼운 것이 원인인 듯 함
  • 아이언 샷은 전체적으로 감이 좋았음
  • 거리감과 임팩트감이 모두 맘에 들은 라운드
  • 페어웨이 우드가 클럽이 긴 느낌이 들어서인지 하이브리드 대비 정확도와 거리 모두 좋지 않음. 연습이 많이 필요함
  • 퍼팅은 최근 라운드 하면서 거리감과 스트로크의 롤링이 적응이 잘 되어 감
  • 퍼팅수가 적은 것과 스크램블링이 좋은 것은 GIR을 시도한 샷이 거의 프린지 주변에서 퍼팅으로 할 수 있었기 때문
  • 벙커에 두번 들어갔었는데 두번 모두 샌드 세이브 함
  • 경기 흐름으로는 초반에 쉽게 풀어갈 수 있는 홀에서 보기를 하면서 분위기가 좋지 않을 수 있었는데, 이후 4번 홀부터 18번 홀까지 -1로 잘 마무리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