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상식] #86. 갤러리가 고의로 공을 건드리는 경우[골프상식] #86. 갤러리가 고의로 공을 건드리는 경우

Posted at 2013. 7. 18. 08:30 | Posted in 골프 상식

골프를 좋아하시는 분들 중에는 갤러리로 골프장을 찾아서 직접 선수들이 플레이 하는 것을 본 적이 있으실 겁니다. 그렇지 않더라도 집에서 TV 중계를 보면 수많은 갤러리들이 선수들 주변 또는 선수들 샷이 떨어지는 곳 근처에 운집해 있는 장면을 어렵지 않게 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골프상식] #18. 갤러리(Gallery)의 어원


출처 : tumblr.com


국외자(Outside Agency)


일반적으로는 공이 갤러리 쪽으로 날아가서 갤러리를 맞추고 공이 서 있게 되는 경우, 최종적으로 공이 멈춘 위치에서 플레이를 하게 되어 있습니다. 이는 골프룰에 정의 되어 있는 "국외자(Outside Agency)"로 갤러리가 취급이 되어 그에 따르는 룰 규정을 적용하기 때문이지요. 룰 19-1 조항에 보면 국외자의 정의가 되어 있습니다.


국외자


매치 플레이에서는 매치에 관계없는 사람과 사물을 말하며, 스트로크 플레이에서는 그 경기자의 사이드에 속하지 않는 사람과 사물을 말한다. 심판원, 마커, 업저버 또는 포어캐디는 국외자이며, 바람과 물은 국외자가 아니다.


위 정의에 의하여 골프 관전하기 위해 간 갤러리 '그 경기의 어느 쪽에도 속하지 않는 사람' 이기 때문에 국외자에 해당 됩니다. 물론 자신이 특정 선수를 응원하지만, 실제로 경기와는 관련이 없기 때문에 국외자이죠. 그러면 경기자의 사이드(쪽)에 속한 사람과 사물은 무엇이 있을 까요? 사람이라 함은 자신의 캐디가 그러할 것이고 사물이라 함은 카트 또는 골프백 등이 여기에 포함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국외자에 해당하는 사물 중 경기를 하고 있는 플레이어에 속한 휴대품(장비) 또한 아래와 같이 정의가 되어 있습니다.


휴대품


플레이어가 사용, 착용 혹은 휴대하는 물건을 말하며, 플레이어가 플레이중의 볼, 혹은 볼의 위치나 볼을 드롭할 구역을 마크할 때 사용되는 동전이나 티와 같은 작은 물건은 휴대품이 아니다.


휴대품 중에는 수동, 자동의 골프 카트도 포함된다. 골프카트를 두명 또는 그 이상의 플레이어가 공동 사용할 경우 그 골프 카트와 그것에 실린 모든 것은 볼이 관련된 플레이어의 휴대품으로 본다. 단, 그 카트가 공동으로 사용하는 경우 플레이어중 한사람에 의해 이동될 경우 그 카트 및 그것에 실린 모든 것들은 그 플레이어의 휴대품으로 간주한다.


2019년 1월 골프룰이 개정되면서 룰북 내용의 전면적인 수정이 있었습니다. 개정한 룰은 다음과 같습니다.


장비 Equipment


장비란 플레이어나 플레이어의 캐디가 사용하거나 착용하거나 들고 있거나 운반하는 모든 것을 말한다.

 

고무래처럼, 코스를 보호하는 데 사용되는 물체는 플레이어나 캐디가 들고 있거나 운반하고 있는 동안만 장비로 간주된다.


플레이어가 사용, 휴대하는 물건을 휴대품이라 하는데, 플레이 중인 공과 마커는 제외 된다는 것이네요. 우리 아마추어의 경우 카트를 공동으로 사용하게 되는데, 볼이 관련된 플레이어의 휴대품이기 때문에 해당 플레이어의 관련 물품이 그 카트에 실려 있다면 그 카트와 그것에 실린 모든 것이 휴대품으로 간주 되는 것입니다.



출처 : tpgconline.com



국외자가 고의로 공을 건드리면?


그렇다면, 이번 상식의 주제인 갤러리가 의도적으로 공을 건드려서 방향을 바꾸거나 멈추는 행위를 하였을 때 어떻게 경기를 진행해야 하는지를 알아 보도록 하지요. 골프 룰 19-1 조항의 "주(comment)"를 참고하면 이렇습니다.


참고로 일반적으로 국외자(예, 갤러리)에 의해 정지된 공의 방향이나 공의 위치가 바뀌었을 때는 원래 위치로 "리플레이스" 하여 진행을 하면 됩니다. 만약 공을 회수 하지 못했을 경우엔 새로운 공으로 교체 할 수 도 있습니다. 아래 글은 갈매기가 공을 물고 날아가다가 떨어뜨린 경우입니다.


[골프상식] #37. 새가 공을 물어 날아가다가 물에 빠트린다면?


주: 심판원 또는 위원회가 판정하여 경기자의 볼이 국외자에 의하여 고의로 방향이 변경되었거나 정지됐다고 판정하는 때 그 경기자에 대해서는 제1조 4항이 적용되고 그 국외자가 동반경기자 또는 그의 캐디인 때 동반경기자에 대해서는 제1조 2항이 적용된다.


골프 룰 제1조 4항에 따라 적용이 된다고 쓰여 있으니 찾아보면,


1-4. 규칙에 없는 사항(Points Not Covered by Rules)


경기에 관한 쟁점이 규칙에 없는 사항은 형평의 이념에 따라 재정하여야 한다.


조금은 애매한 형태로 정의가 되어 있네요. "형평의 이념" 이라는 말이 해당 플레이어와 동반하는 플레이어인 마커가 이해 할 수 있는 정도에서 형평성 있게 공을 리플레이스 하여 진행을 한다고 이해를 하면 될 것 같습니다. 다른 어떤 룰 처럼 의도적인 방해가 발생한 지점에서부터 1클럽 또는 2클럽 이내에서 리플레이스 하여 진행 한다는 것도 아닌 조금은 애매 하지만, 전체적인 경기 흐름과 선수들의 형평성에 맞게 위원회에서 판정하여 진행이 되겠네요.





여러분들이 갤러리로 골프장을 가거나 또는 라운드를 하게 될 때 다른 사람의 공이 날아와서 맞을지도 모르니 자신의 몸이 다치지 않기 위해서라도 최대한 안전한 곳에 있는 것이 좋겠구요. 혹시라도 공이 자신에게 날아온다면 공에 맞거나 닿지 않도록 최대한 피하는 것이 여러모로 좋겠습니다. 혹시나 자신이 좋아하는 선수의 공이 안 좋아질지도 몰라서 공을 의도적으로 건드린다면 오히려 안 좋은 일이 발생할 수도 있겠구요.


갤러리로서 가장 좋은 방법은 선수들이 경기에 집중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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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상식] #85. 골프 샷 에이밍은 어떻게 하시나요?[골프상식] #85. 골프 샷 에이밍은 어떻게 하시나요?

Posted at 2013. 7. 11. 08:30 | Posted in 골프 상식

골프는 크게 "방향"과 "거리"로 결정이 되는 운동이라고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이 두가지 요소중에 이번 상식에서는 라운드 중에 샷의 방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것들이 무엇이 있을 수 있고, 이러한 것들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고 어떤 경우에는 안되는지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출처 : made-in-china.com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 중에 하나가 왼쪽 사진에 보이는 티잉 그라운드에서 드라이버 티샷을 할 때 사용하는 티(Tee)로 일반적으로 생긴 나무 티 대신 조금은 특수하게 생긴 티가 있습니다. 아마도 많은 골퍼분들이 많이 사용하고 계신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이 티는 원래 조금은 긴 티와 짧은 티가 끈으로 묶여져 있습니다. (정확히는 약간 탄성력이 있는 줄) 긴 티는 주로 드라이버 티샷에 사용하도록 되어 있고, 짧은 티는 파3와 같은 곳에서 아이언 티샷 용으로 사용하도록 하여 2개를 같이 제공을 하고 있지요.


그런데 많은 분들이 드라이버 샷을 할 때 긴 티를 땅에 꼽아 놓고 나머지 짧은 티를 사용하여 자신이 원하는 방향쪽에 꼽아서 샷하는 방향에 도움을 받는 용도로 많이 사용합니다. 사실 이러한 행위는 골프룰에 의하면 위반이 되는 것이고 벌타는 2타를 받게 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것 외에도 많이 하는 것 중에는 샷을 하기 전에 공 바로 앞에 클럽으로 살짝 잔디나 땅을 눌러서 표시를 하여 그 위치를 기준으로 샷을 하려는 것도 있습니다. 이와 비슷하게는 클럽 하나를 땅에 놓고 방향을 에이밍하여 자신의 스탠스에 도움을 받는 경우도 있구요.



출처 : kissimmeegolfacademy.com



자신이 치려는 쪽에 언덕이 있다든지 시야가 가려서 정확히 방향을 알지 못할 때 동료 중 한명이 방향을 알려주기 위해서 언덕에 서 있다든지 어떻 형태로 표시를 해 주는 경우도 있는데, 이 또한 방향의 도움을 인위적으로 받게 되는 경우지요.


그러면 이러한 상황은 어떤 룰에 적용을 받게 되는 것일까요? 먼저 이 내용을 알기 위해서는 플레이의 선이라는 것에 대한 정의부터 확인을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제8조 어드바이스;플레이선의 지시(Advice ; Indicating Line of Play)


플레이의 선 (Line of Play)


플레이의 선은 플레이어가 스트로크후 볼이 가기를 원하는 방향과 그 방향의 양쪽 적절한 거리도 포함한다. 플레이의 선은 지면에서 수직상향으로 연장되나 홀을 넘어서는 연장되지 않는다.


정의한 바와 같이 자신의 샷이 가기 원하는 방향쪽의 연장선을 이야기 하지요. 해당 홀을 넘어서지는 않는 것이구요. 이 플레이 선에 어떤 행위를 하는 것이 규정에 어긋나는 것인지를 확인해 보지요.


골프 룰 제8조 2항에 이 내용이 명시 되어 있습니다.


2. 플레이선의 지시(Indicating Line of Play)


a. 퍼팅 그린 위 이외


볼이 퍼팅 그린 위에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 플레이어는 누구로부터도 플레이의 선에 대하여 지시를 받을 수 있다. 그러나 스트로크가 진행되는 중에는 그 선상 또는 그 선 가까이 또는 홀을 넘어 그 선의 연장선 상에 누구도 세워 두지 못한다.

한 홀의 플레이중 플레이어가 또는 그의 승인하에 놓아 둔, 선을 표시하는 마크는 스트로크전에 제거하지 않으면 안된다.

예외 : 사람이 붙어 서있거나 들어올린 깃대(제17조 1항)


b. 퍼팅 그린 위


볼이 퍼팅 그린위에 있을때는 플레이어의 캐디, 파트너 또는 그의 캐디는 스트로크전에 한하여 퍼팅선을 시사할 수 있으나 그때 퍼팅 그린 면에 접촉해서는 안된다.

퍼팅 그린위 어느 장소에도 퍼팅선을 가리키는 마크를 놓아서는 안된다.


퍼팅 그린이 아닌 경우에는 스트로크(샷)을 하기 전에는 어떤 형태든 사람이든 물건이든 세워 놓을 수 있으나 실제 스윙을 하여 샷을 하기 전에는 제거를 해야 한다는 내용입니다. 그렇기에 위에 열거했던 내용들은 모두 스트로크를 할 당시에도 방향 결정의 도움을 받는 것들 - 티, 사람 - 을 제거해야 벌타 없이 플레이를 진행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조항을 위반하게 되면 2벌타를 부여 받습니다.



출처 : wordpress.com



참고로 중동과 같은 사막에서 골프 라운드를 할때에는 일반 골프장에서와 달리 바닥이 대부분 모래이기에 별도의 패드(조그마한 인조 잔디 매트)를 가지고 다닌다고 합니다. 이때 패드의 모양은 꼭 원형이어야 한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패드가 사각형이거나 다각형 모양 등이면 그 패드를 이용해서 방향을 정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도 하네요.


그만큼 골프에서 방향을 정확하게 설정할 수 있다는 것은 아주 중요한 요소라는 것이죠. 방향을 설정하는 능력은 어느정도 타고난 공간 지각 능력과도 관련이 있는 부분도 많지만 방향을 설정하는 지속적인 연습을 통해서도 어느 정도 익힐 수 있는거 같습니다.


좋은 방향 설정은 분명 좋은 샷의 시작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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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상식] #84. 골프 메이져 대회 기준과 종류[골프상식] #84. 골프 메이져 대회 기준과 종류

Posted at 2013. 7. 4. 09:33 | Posted in 골프 상식

요즘 LPGA에서 박인비 선수가 경이적인 기록을 만들어가며 "메이저(major) 대회란 말이 각종 기사와 골프 관련 소식에 자주 등장하고 있습니다. 2013년 7월 현재까지 박인비는 2013년 한해의 3개 메이저 대회인 크래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쉽(Kraft Nabisco Championship), LPGA 챔피언쉽 그리고 US 오픈을 우승을 했습니다. 


이 기록은 1950년에 미국 골퍼 Babe Zaharias가 한해의 3개 메이저 대회를 우승했던 기록 이후에 63년만에 한국인이 만든 대단한 기록입니다. 더 대단한 것은 그녀의 기록은 현재 진행형이라는 것과 1950년 당시보다 더 많은 선수와 기량이 좋은 선수들이 출전을 하고 있고 골프가 불모지였던 한국에서 불과 얼마 안되는 골프 역사에서 이룬 쾌거라 이야기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출처 : turner.com



그러면 골프 투어에서 메이저 대회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한국 여자 선수들이 많이 활동하고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LPGA(Ladies Professional Golf Association)와 PGA(Professional Golf Association) 그리고 50세 이상의 남자 선수들이 참여하고 있는 Senior PGA가 있습니다. 각각의 투어에서의 메이저 대회의 종류와 간단한 역사를 정리해 보겠습니다.


메이저 대회 기준


프로 골프 투어에는 매년 많은 대회가 열리는데요. 일반 대회와 메이저 대회가 되는 차이 어떤 기준이 있을까요? 메이저 대회의 기준이 되는 요소는 다양하게 있는데, 대표적인 것들은 다음과 같다고 합니다. 대회의 역사, 코스 상태(난이도), 대회 상금 큐모, 이벤트 사전 참가 조건, 대중 인지도 등이 메이저 대회가 되는 것에 가장 크게 작용하는 요소들이라고 합니다.



매년 남자 대회의 경우 최경주 선수가 우승했었던, 'The Players'를 제 5의 메이저라고 불리는데요. 이 대회가 메이저가 되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는 아직 다른 4개의 메이저 대회에 비하여 역사가 짧다는 것입니다. 참고로 디오픈(브리티시 오픈)은 1860년, US 오픈은 1895년, PGA 챔피언쉽은 1916년, 마스터즈는 1934년에 시작을 한 역사가 있습니다. 이에 비해 The Players는 1974년에 시작을 했으나 다른 대회에 비해서는 최근(?)에 시작을 한 것이죠.



출처 : thegolfchannel.com



PGA 메이저 대회


우리가 현재의 알고 있는 PGA의 4대 메이저는 약 1960년대 이후에 부터 정해진 대회입니다. 그러나 역사적으로 마스터즈가 시작된 1934년 이전에는 브리티시 아마추어(British Amateur)와 US 아마추어(US Amateur) 대회가 메이저 대회의 일부였습니다. 이 두 아마추어 대회에 US 오픈과 브리티시 오픈을 합쳐서 4대 메이져 였었다는 것이죠. 1950년 후반에 현재의 마스터즈와 PGA 챔피언쉽이 이 두개의 아마추어 대회를 대체 하면서 현재의 4대 메이저 대회가 만들어진 것이죠.


대회 

 시작 연도 

 주관 기관 

개최 월 

 디 오픈(The Open; British Open)

1860년

 R&A (영국왕실 골프협회) 

7월

 US 오픈(US Open) 

1895년

USGA (미국 골프협회) 

6월

 PGA 챔피언쉽(PGA Championship) 

1916년

  미국 PGA

8월 

 마스터즈(The Masters)

1934년 

Augusta National Golf Club 

4월 


그랜드 슬램(Grand Slam) 이라는 표현은 이 메이저 대회를 모두 우승을 하는 경우에 붙여지는 용어인데요. 일반적으로 한 해에 모든 메이저 대회를 우승할 때를 이야기 합니다. PGA에서는 1930년 전설의 골퍼였던 바비 존스(Bobby Jones)가 한해에 US, 브리티시 아마추어와 오픈 대회 모두 석권하며 처음이자 현재까지는 마지막 그랜드 슬램을 달성하였네요. 


금세기 최고의 골퍼 타이거우즈는 2000년 US 오픈, 브리티시 오픈, PGA 챔피언쉽과 이듬해 2001년 마스터즈를 우승하며 연속 4개 메이저를 석권하는 기록을 세웠었지요. 원래 용어 정의의 그랜드 스램은 못하였지만 일부 사람들은 그의 기록을 타이거 슬램(Tiger Slam)으로 부르기도 합니다.


2009년 양용은 선수가 타이거우즈를 PGA Championship에서 역전 우승하며 한국인으로서 또 아시아인으로서 처음으로 메이저 대회를 우승한 것이 현재의 4대 메이저 대회 중 하나인 것이죠.



출처 : golfdigest.com



LPGA 메이저 대회


남자 메이저 대회와는 다르게 여자 메이저 대회는 최근에 메이저 대회로 확정된 에비앙 챔피언쉽(Evian Championshiop)까지 총 8개의 대회가 있어 왔습니다. 최초의 메이저 대회는 1930년에 시작한 우먼스 웨스턴 오픈(Women's Western Open)이고 현재의 메이저는 US 오픈, 브리티시 오픈, LPGA 챔피언쉽, 크래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쉽, 그리고 2013년 올해 조인한 에비앙 챔피언쉽까지 5대 메이저가 있습니다.


한국이 IMF를 겪고 있던 1998년에 박세리가 US 오픈과 LPGA 챔피언쉽의 2개 메이저 대회를 우승하며 한국의 골프에 많은 영향을 끼친 이래로 이후 많은 한국 선수들이 메이저 대회에서 많은 승수를 쌓고 있습니다. 2012년 US오픈 이후 최근 박인비가 2013년 메이저 대회 3승을 하며 5 대회 메이저 연속 한국 선수가 우승을 하고 있습니다.


대회 

 시작 연도 

주관 기관

개최 월 

British Open

2001년 

R&A

7~9월 사이

 US Open 

 1950년

USGA  

6월  

Kraft Nabisco Championship

1983년 

 IMG

4월 

LPGA Championship 

1955년 

 LPGA

6월 

 Evian Championship

 2013년

Evian 

9월 


LPGA에서의 그랜드 슬램은 1950년 미국 골퍼인 Babe Zaharisa가 Women's Western Open, US Women's Open과 Titleholders Championship의 한해 3개 대회를 우승하며 첫 그랜드 슬램을 했습니다. 당시는 메이저 대회가 3개 였고, 2013년 박인비가 British Open과 올해 처음 메이저로 열리는 Evian Championship을 두고 3개 대회를 모두 우승하고 있으니 첫 4대 또는 5대 메이저 대회를 우승 할 지도 모르는 순간에 와 있는 것이지요.


한 해에 모든 대회를 우승하는 것을 캘린더 그랜드 슬램(calendar grand slam)이라고도 하는데, 이 것과는 달리 선수 생활 중에 모든 메이저 대회를 한번씩 우승하는 것을 별도로 커리어 그랜드 슬램(career grand slam)이라고 합니다. 박세리 선수는 Kraft Nabisco Championship만 우승을 하게 되면 이것을 달성하게 되는데요. 매년 이 대회를 보면서 박세리 선수가 우승하기를 응원하기도 하네요.


투어 프로 선수들 중에 일반 대회에서 평생 1승 조차 하기 힘든 것이 골프라고 합니다. 그런데 메이저 대회는 가장 잘하는 선수 대부분이 출전하는 대회이니 메이저 대회를 우승하는 것은 골퍼로서 평생의 소원과도 같을 것입니다. 그렇기에 우리 아마추어 골퍼들도 이 메이저 대회에 관심이 많고 우리나라 선수들이 메이저 대회 우승에 열광 하는 것이겠지요.


이제 메이저 대회를 좀 더 알게 되셨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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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땅파는박쥐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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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상식] #83. 벙커샷이 어려운 이유와 땅에 클럽 대면 벌타인 이유[골프상식] #83. 벙커샷이 어려운 이유와 땅에 클럽 대면 벌타인 이유

Posted at 2013. 6. 12. 09:00 | Posted in 골프 상식

골프 코스를 구성하는 지형들은 다양하지요. 티잉 그라운드 또는 티박스, 페어웨이, 러프, 워터 해저드, 벙커, 그린 등 다양한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 중에서 아마추어 골프들이 가장 싫어하는 곳 중에 하나가 벙커가 아닌가 싶습니다. 


초보 골퍼의 지옥, 벙커!


초보자일수록 이 벙커는 마치 늪과 같아서 샷을 한 이후에 공이 벙커 방향으로 날라가면 날아가는 내내 '제발 벙커에만 들어가지 마라' 라는 간절한 바램으로 빌어 보기 보기도 하지요. 투어 프로 선수들의 경우엔 러프 보다 벙커에서의 샷이 좀 더 편하다는 말도 있지만, 우리네 아마추어에게 벙커는 여전히 빠져 나오기 힘든 곳임에 틀림 없는거 같습니다.


출처 : golfdigest.com



벙커샷이 어려운 이유


이유는 다양하게 있을 수 있겠지만, 가장 크게 생각나는 두가지는 연습량과 다른 어드레스 자세에 있지 않을 까 싶습니다. 한국의 연습장 현실 상 벙커를 따로 연습 하는 곳이 많지 않기 때문이지요. 페어웨이 그린 사이드 벙커는 평상시 페어웨이에 있을 때와 동일하게 스윙을 하지만, 그린 사이드 벙커에서는 공 보다는 모래를 먼저 맞추고 모래와 함께 샷이 되면서 공이 살짝 날아가는 형태의 스윙이 되어야 하지요. 너무 많이 모래를 쳐서 공이 나오지 못하는 경우도 있지만, 반대로 공을 너무 정확하게 맞춰서 소위 얘기하는 '홈런볼'이 나오기도 하지요. 참으로 야속한 것이 평소 페어웨이에서 칠 때는 그렇게 뒤땅이 나면서 말이죠.



두번째는 일반적인 샷을 할 때의 어드레스에서는 클럽을 공 뒤쪽의 땅에 내려 놓고 하는 경우가 일반적이지요. 사람에 따라서는 허공에 살짝 들어 놓고 어드레스를 하고 있다가 치는 경우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다보니 평소와는 다르게 허공에 클럽을 들고 있다가 스윙을 하는 것은 조금 어색하고 약간은 클럽을 들기 위한 힘이 들어가는 경우가 발생을 하지요. 어드레스 시 마음이 불편하면 공이 잘 안 맞는 것은 이미 많이들 경험 하셨을 것입니다.



출처 : turner.com



벙커는 해저드의 종류


벙커 자체가 샷을 하기에 어려운 위치임에도 왜 그러면 클럽을 어드레스 할 때 땅에 내려 놓지 못하게 하느냐는 이유와 왜 그런 규정이 적용이 되는지를 알아 보도록 하지요.


그러기 위해서는 벙커가 어떤 지역으로 설정이 되는지를 먼저 알아보야 하지요. 아래 골프 룰북에 의하면 벙커 지역은 해저드의 한 종류로 분류가 됩니다.


해저드

모든 벙커 또는 워터 해저드를 말한다.


이 룰에 의하면 벙커를 큰 범위인 해저드에 속하기 때문에 벙커 지역에서의 룰에 대한 규정은 해저드 룰에 의해 적용이 된다는 것이죠.



벙커 샷 하기 전 클럽 땅에 대면 2벌타


그러면 해저드에서는 클럽을 땅에 댈 수 있는지 그리고 혹시 이 내용을 위반하게 되면 어떠한 벌이 있는지를 알아보지요.


13-4. 볼이 해저드내에 있을 경우(Ball in Hazard)


규칙에서 정한 경우를 제외하고, 해저드내에 정지하고 있거나 또는 해저드(벙커 또는 워터 해저드)내에서 집어올려서 해저드에 드롭 또는 플레이스할 볼을 스트로크 하기 전에 플레이어는 다음의 행동을 해서는 안된다.


a. 그 해저드 또는 다른 유사한 해저드의 상태를 테스트하는 것.

b. 해저드 내의 지면, 워터 해저드 내의 물에 클럽 또는 다른 것을 접촉하는 것.

c. 그 해저드 내에 있거나 또는 접촉되어 있는 루스임페디먼트에 접촉하거나 움직이는 것.

예외 :

1. 해저드의 상태를 테스트하거나 볼의 라이를 개선시키기 위한 행동을 하지 않았다면 플레이어가

a) 넘어져서 또는 넘어지지 않기 위해서, 또는 장해물을 제거하거나, 거리를 재거나, 규칙에 의거 볼을 회수하거나 집어올리다가 해저드내의 지면이나 워터 해저드내의 물에 접촉하거나,

b) 해저드내에 클럽을 놓는 행위에 벌타가 부가되지 않는다.

2. 플레이어가 스트로크를 한 후, 그의 캐디는 언제든지 플레이어의 승인없이 그 해저드 내의 모래 또는 흙을 정지할 수 있다. 그러나 볼이 아직 해저드 내에 정지되어 있는 경우는 라이의 개선이 되거나 그 홀의 계속되는 플레이에서 플레이어를 원조하는 행위를 해서는 안된다.


주: 어드레스시나 스트로크를 위한 백스윙 동작을 위하여 어떤 경우라도 플레이어는 클럽 등으로 장해물 또는 위원회가 코스의 일부라고 선언한 구축물, 풀, 관목숲, 수목, 기타 생장하고 있는 물건에 접촉할 수 있다.


본조의 반칙은

매치 플레이는 그 홀의 패.

스트로크 플레이는 2타 부가.


2019년 1월 골프룰이 개정되면서 룰북 내용의 전면적인 수정이 있었습니다. 개정한 룰은 다음과 같습니다.


12.1 볼이 벙커에 있는 경우 When Ball Is in Bunker

 

다음과 같은 경우, 그 볼은 벙커에 있는 볼이다.

• 볼의 일부라도 벙커의 경계 안의 바닥의 모래에 닿아있는 경우

• 볼의 일부라도 벙커의 경계 안에 있고,

»» 원래는 모래가 있었을 바닥(예, 바람이나 물에 의하여 모래가 날리거나 씻겨 나간 자리)에 정지한 경우

»» 벙커의 모래에 닿아있거나 원래는 모래가 있었을 바닥 위에 있는 루스임페디먼트·움직일 수 있는 장해물·비정상적인 코스상태·코스와 분리할 수 없는 물체의 안이나 위에 정지한 경우

 

볼이 벙커의 모래에는 전혀 닿지 않은 채 그 벙커의 경계 안에 있는 흙·풀·그 밖의 자라거나 붙어있는 자연물 위에 놓여있는 경우, 그 볼은 벙커에 있는 볼이 아니다.

 

볼의 일부는 벙커에 있고 일부는 다른 코스의 구역에 있는 경우에 대해서는 규칙 2.2c를 참조한다.

 

12.2 벙커에서 플레이하기 Playing Ball in Bunker

 

본 규칙은 라운드 동안과 규칙 5.7a에 따라 플레이가 중단된 동안에 모두 적용된다.

 

12.2a 루스임페디먼트와 움직일 수 있는 장해물 제거하기

 

벙커에 있는 볼을 플레이하기 전에, 플레이어는 규칙 15.1에 따라 루스임페디먼트를 제거할 수 있고 규칙 15.2에 따라 움직일 수 있는 장해물을 제거할 수 있다.

 

이러한 것들을 제거하는 과정에서 벙커의 모래를 합리적으로 건드리거나 움직이는 것은 허용된다.

 

12.2b 벙커의 모래를 건드리는 것에 대한 제한

(1) 모래를 건드려서 페널티를 받게 되는 경우 – 벙커에 있는 볼에 스트로크를 하기 전에, 플레이어는 다음과 같은 행동을 해서는 안 된다.

• 다음 스트로크를 위한 정보를 얻으려고 모래의 상태를 테스트하기 위하여 고의로 손·클럽·고무래·그 밖의 물체로 모래를 건드리는 행동

• 다음과 같이 클럽으로 벙커의 모래를 건드리는 행동

»» 볼 바로 앞뒤에 있는 모래를 건드리는 행동(규칙 7.1a에 따라 올바르게 볼을 찾는 과정에서 허용되는 경우 또는 규칙 12.2a에 따라 루스임페디먼트나 움직일 수 있는 장해물을 제거하는 과정에서 허용되는 경우는 제외)

»» 연습 스윙을 하면서 모래를 건드리는 행동

»» 스트로크를 위한 백스윙을 하면서 모래를 건드리는 행동


(2) 모래를 건드려도 페널티를 받지 않는 경우 - (1)의 경우를 제외하고, 본 규칙이 다음과 같은 경우에 플레이어가 벙커의 모래를 건드리는 것을 금지하는 것은 아니다.

• 연습 스윙이나 스트로크를 위한 스탠스를 취하려고 모래를 발로 비비듯이 밟기

• 코스 보호를 위하여 벙커를 평평하게 고르기

• 클럽·장비·그 밖의 물체를 벙커에 던져두거나 놓아두기

• 측정하거나 마크하거나 집어 올리거나 리플레이스하기 또는 규칙에 따른 그 밖의 행동

• 잠시 쉬거나 균형을 유지하거나 넘어지지 않기 위하여 클럽에 기대기

• 화가 나거나 자신의 플레이에 실망하여 모래를 내리치기

그러나 플레이어가 모래를 건드리는 행동으로 규칙 8.1a를 위반하여 스트로크에 영향을 미치는 상태를 개선한 경우에는 일반 페널티를 받는다. (플레이에 영향을 미치기 위하여 그 밖의 물리적인 상태를 개선하거나 악화시키는 것이 금지되는 경우에 대해서는 규칙 8.2와 8.3을 참조한다.)

 

(3) 볼이 벙커 밖으로 나간 후에는 아무런 제한이 없다 – 벙커에 있는 볼을 플레이한 후 그 볼이 벙커 밖으로 나간 경우에는

• 플레이어가 벙커에 있는 모래를 건드려도 규칙 12.2b(1)에 따른 페널티를 받지 않으며

• 코스를 보호하기 위하여 벙커를 평평하게 고르더라도 규칙 8.1a에 따른 페널티를 받지 않는다.

 

또한 다음과 같은 경우에도 아무런 제한 없이 벙커에 있는 모래를 건드릴 수 있다.

• 그 볼이 벙커 밖에 정지한 상황에서, 플레이어가 그 벙커에 볼을 드롭하여 플레이함으로써 스트로크와 거리 구제를 받을 것을 규칙에서 요구하거나 허용하는 경우

• 그 볼이 벙커 밖에 정지한 상황에서, 벙커 밖에서 다음 스트로크를 하려는 플레이어의 플레이 선 상에 그 벙커의 모래가 걸리는 경우

 

그러나 벙커에서 플레이한 볼이 도로 그 벙커로 들어가거나, 플레이어가 그 벙커에 볼을 드롭함으로써 구제를 받는 경우에는 그 벙커에 있는 인플레이볼에 규칙12.2b(1)과 8.1a의 제한사항이 다시 적용된다.


위의 룰 정의 13-4-b. 12-2b 조항에 있는 것과 같이 해저드 내의 지면 또는 물에 클럽 또는 다른 것을 접촉하는 행동을 하지 못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스트로크 플레이에서 이 규정을 위반하게 되면 2벌타를 부가 받게 됩니다.


다시한번 정리를 하면 벙커 지역에서 클럽을 땅에 대는 것은 다른 이유가 아닌 벙커 지역이 해저드의 종류이고 해저드에서는 지면에 클럽을 접족하는 것이 안 되도록 규정되어 있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또한 이 내용을 위반하면 2벌타를 받게 되는 것이구요.


벙커 지역이니까 안된다고 또는 그냥 클럽을 땅에 댔으니까 2벌타라고 이야기 하는 것 보다는 왜 그런 룰과 벌타가 적용되는지를 알게 되면 좀 더 좋지 않을까요? 누군가 물어보면 가끔은 아는체도 할 수 있겠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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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상식] #82. 잘못 알고 있는 롱퍼터 사용 금지 결정[골프상식] #82. 잘못 알고 있는 롱퍼터 사용 금지 결정

Posted at 2013. 5. 31. 08:30 | Posted in 골프 상식

지난 주(2013년 5월 21일) 전세계 골프 룰을 관장하고 있는 두 협회인 USGA(미국 골프 협회, United States Golf Association)와 R&A(영국 왕실 골프 협회, Royal and Ancient Golf Club of St. Andrews)가 퍼팅 스트로크와 관련한 룰 계정에 대한 발표를 했습니다. 당시 발표했던 내용에는 아래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Golf is a game of skill and challenge, and we think that's an important part of it."

골프는 기술과 도전의 게임인다. 우리는 그것이 골프에서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2011년 이후부터 메이저 대회에서 키건브래들리, 어니엘스, 웹심슨 그리고 최근 2013년 마스터즈에서 우승한 아담스캇까지 롱퍼터로 지지축을 만들어 퍼팅하는 anchoring 스타일 퍼팅 스트로크 형태의 선수가 많아지면서 더욱 이 퍼팅 스트로크에 대한 이슈가 뜨거워지기 시작했습니다. 거기에 골프계를 크게 리드하는 타이거우즈의 반대 발언이 많은 영향을 미치기도 한 듯 합니다.


출처 : blogs.golf.com



이번 결정은 사실 많은 사람들이 롱퍼터 사용을 규제 하는 것으로 알고 있으나 정확히는 퍼팅을 하는 방식인 "anchoring (몸의 일부를 지지하는 형태)"을 금지하는 것이지요. 다시말해, 퍼터의 길이 제한이 아니라 퍼팅 스트로크 하는 방식을 규제하는 것입니다.


[골프상식] #72. 퍼터(putter) 길이 제한; 롱퍼터 사용 규제?


가슴이나 배에 지지를 하는 형태로 퍼팅을 하는 롱퍼터의 길이가 문제가 아니라 퍼터의 그립 끝을 몸의 일부에 지지를 하여 축을 만들어 하는 퍼팅이 금지 된다는 것이지요. 반대로 짧은 일반적인 퍼터라고 하더라도 몸의 일부를 축으로 지지하는 anchoring 퍼팅을 하게 되면 이 또한 금지 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퍼터의 그립 끝쪽을 엄지손가락이나 손바닥으로 지지하고 다른 손으로 스트로크를 한다면 이또한 금지 된다는 것이지요.



이와 관련한 골프 룰 조항은 14-1의 스트로크 방식에 대한 규정만 있었습니다.


제14조 볼을 치는 방법(Striking the Ball)


스트로크

볼을 올바르게 쳐서 움직일 의사를 가지고 행하는 클럽의 전방향으로의 동작을 말한다. 그러나 클럽헤드가 볼에 도달하기 전에 플레이어가 다운 스윙을 자발적으로 중지했을 경우 플레이어는 스트로크를 하지 않은 것으로 친다.


이 조항에 이번에 anchoring과 관련한 내용을 14-1b로 추가를 하는 것이지요. 14-1b로 추가 되는 내용의 원문은 다음과 같습니다. 추가 되는 룰의 요점은 클럽의 한쪽 부분을 지지하는 것 이외에 그립을 잡는 주 손인 앞쪽팔(타겟 방향 기준으로)이 지지축 형태로 제공 되는 것도 금지한다는 것을 포함합니다.


14-1b 클럽 한쪽을 지지하기


스트로크 함에 있어서 플레이어는 클럽을 직접적으로든 한쪽의 지지점을 사용해서 지지하지 말아야 한다.


주1: 플레이어가 의도적으로 클럽이나 그립하고 있는 손이 몸의 일부와 접촉을 하였을 때 클럽이 anchored 되었다고 한다. 


주2: anchor point(지지점)은 플레이어가 의도적으로 앞쪽에 있는 팔을 몸의 일부와 접촉할때 발생한다. 이 때 그립을 잡는 주 손인 왼손(오른손 잡이 기준)이 다른 손이 스윙을 하는 것의 안정적인 지지점을 제공하는 될때 발생하게 된다.


이 규정은 최종적으로 결정된 사항이고 이 룰이 발효가 되는 것은 2016.1.1부터입니다. 골프 룰은 매 4년마다 개정을 하고 있는데, 지난번 개정이 2012.1.1 이었으니 투어 선수들 중에 이런 형태의 퍼팅 스트로크를 하는 선수는 2016년 전까지 기존의 전통적인 퍼팅 형태로 바꾸는 준비를 해야 하겠지요. 


출처 : zimbio.com



아마추어 골퍼들에게 이러한 규제가 라운드 할때 금지할 사람도 없어 의미는 없을 것이나, 그래도 골프 업계에서 정해진 룰이고 이러한 사실이 있다는 것을 아는 것도 골프 상식 차원에서는 분명 의미가 있을 것이라 생각이 됩니다.


이 규정은 2016년 1월 1일 모든 골프 투어에 적용이 되었습니다. 이 시기에 같이 개정된 다른 규정도 같이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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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상식] #81. 온도(기온)와 비거리와의 상관 관계[골프상식] #81. 온도(기온)와 비거리와의 상관 관계

Posted at 2013. 4. 11. 20:30 | Posted in 골프 상식

마인드골프의 블로그에 요즘 들어 가장 많이 유입이 되는 키워드는 단연 '골프 체중 이동', '골프 비거리', '클럽 헤드 스피드' 와 같은 것들 입니다. 이 키워드들의 공통점은 '비거리'라는 한 단어로 설명이 될 것 같은데요. 모든 골퍼들의 희망 사항이기도 한 비거리를 늘리는 여러가지 방법 중에 그와 관련 있는 기온(온도)와의 상관 관계에 대해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골프컬럼] #84. 스윙 헤드 스피드(비거리)를 늘리고 싶으신가요?


[골프컬럼] #86. 비거리를 늘리려면 스매쉬 팩터(Smash Factor)를 이해하자!


우리가 경험적으로 보면 기온이 낮을 때와 높을 때 중에서 어떤 때에 공이 더 멀리 날아갈까요? 물론 모든 조건은 다 같다는 가정이지요. 과학을 싫어하는 분들도 많이 계시겠지만, 초등학교나 중학교 과학 시간에 배운대로 차가운 공기는 뜨거운 공기 보다 밀도가 높습니다. 


조금 어렵나요? 다시 말해 차가운 공기가  뜨거운 공기 보다 공기 입자들이 더 많이 밀집하여 모여 있다는 것이죠. 그렇다면 아무래도 공기 속을 날아가는 공은 차가운 공기에서 입자들을 더 많이 부딪히게 될테니 상대적으로 공을 당기는 효과가 날 것이고 이로 인해 뜨거운 공기 대비 비거리가 덜 나갈 수 있겠지요. 이는 뜨거운 공기는 팽창하고 차가운 공기는 수축하는 것과 맥을 같이 하기도 하지요.



출처 : travelmuse.com



자료를 찾아보니 전 USGA(United States Golf Association) 기술 담당이었던 프랭크 톰슨이 이야기 하기를 화씨 10도에 따라서 약 2야드의 거리 차이가 생긴다고 하네요. 예를 들어 화씨 90도(섭씨 32.2도)와 화씨 80도(섭씨 26.6도) 사이의 온도 차이에서는 약 2야드의 비거리 차이가 있을 수 있다는 것이죠. 그러면 영하 1도인 화씨 30도인 겨울에 라운드 할 때 화씨 90도(섭씨 32.2도)인 상황과 비교해서 보면 60도의 차이(90-30)가 있으니 비거리에서 12야드(6*2야드)의 거리 차이가 있다는 것이네요. 미터로 생각해 보면 대략 10미터 정도 적게 나간다는 것이죠. 물론 모든 조건이 같다는 가정하에서죠.


그리고 테일러메이드에서 일하는 기술개발팀의 이야기에 의해도 공이 차가워지면 공 스피드도 줄어 든다고 합니다. 공 스피드가 줄어든 다는 것은 그 만큼 비거리 측면에서도 거리가 줄어든 다는 것을 의미하죠. 제시하는 가장 이상적인 온도는 화씨 70~90도(섭씨 21.1~32.2도) 사이라고 합니다. 실제 라운드를 하기에도 쾌적한 온도의 범위기도 하네요.


위의 이야기는 모든 조건이 같다는 가정하에 자연 상태와 공의 상태의 변화로 인해 비거리에 미치는 영향이라면, 실제 추운 날 라운드를 하게 될 때 우리의 몸도 경직되고 옷도 많이 껴 입는 등의 영향도 많이 있을 것입니다. 아무래도 옷을 가볍게 입고 플레이 하는 것이 한 겨울에 귀마개, 파커, 목도리 등을 하고 하는 것에 비해서는 훨씬 좋은 조건이겠죠. 또한 같은 겨울이라도 아주 이른 새벽 보다는 한낮에 경기를 하는 것이 몸의 경직도 차원에서도 훨씬 좋은거 같구요.



출처 : ellingtoncms.com



빈익빈 부익부인거 같기도 하네요. 기온이 플레이하기에 좋으면 공의 상태도 좋아지고 비거리도 그만큼 이득을 보게 되고 반대로 기온이 떨어져서 추우면 공의 상태도 차가워지고 비거리도 짧아지는 현상이 생긴다는 것이지요.


똑같은 조건으로 조금 더 비거리를 보내려면 가급적 추운날을 피하는 것이 좋겠고, 하루 중에는 새벽 티타임 보다는 낮에 하는 것이 좋겠고 공도 플레이 하기전에 좀 따뜻한 상태로 유지하는 것이 여러모로 좋겠네요. 우리네 일반 주말 골퍼들의 경우 이런 티타임을 마음대로 선택하기 쉽지 않지만, 그래도 자신이 플레이 하는 공은 미리 따뜻하게 유지할 수는 있겠네요. 또는 공의 종류 중에 좀 더 소프트하고 컴프레션이 덜 된 것을 추운날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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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상식] #80. 벌타의 종류, 무벌타? 1벌타? 2벌타?[골프상식] #80. 벌타의 종류, 무벌타? 1벌타? 2벌타?

Posted at 2013. 3. 6. 08:30 | Posted in 골프 상식

스코어를 줄여야 좋은 운동 중에 하나인 골프에서 스코어를 늘리는 것은 크게 두가지가 있습니다. 첫번째는 자신이 실제로 치는 스윙의 갯수인 것이고 두번째는 스윙을 하지 않고도 먹는, 소위 얘기하는 벌타, 영어로 페널티(penalty)라고도 하는 것이 있지요.


이러한 벌타는 상황에 따라서 종류가 있는데 아무 벌타 없이 진행을 할 수 있는 무벌타가 있고, 벌타를 받는 수에 따라서 1벌타와 2벌타로 나누어 질 수 있습니다. 라운드를 하다 보면 이런 벌타를 받게 되는 상황이 나오게 되는데, 간혹 벌타를 카운트 하는 것이 헛깔리거나 정확하게 알지 못해서 의견이 분분한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아무래도 자연을 상대로 하는 운동이다 보니 상황이 다양해서 그럴것인데 과연 어떠한 기준으로 크게 이 벌타의 카운트가 나눠졌을까요?



먼저 무벌타를 알아봅시다. 기본적으로 무벌타는 경기 진행에 있어 무엇인가를 확인하고자 하는 행위 또는 정상적인 플레이를 하는데 방해받는 행위에서 구제를 받는 경우가 있을 것입니다. 가장 많이 알고 있는 무벌타 드롭은 카트길에 공이 놓여 있거나, 카트길에 스탠스가 걸려 있는 경우에 무벌타 드롭으로 경기 진행이 가능합니다. 캐주얼 워터 해저드에 공이 있을 때도 가능하지요. 그리고 경기 중계 타워나 스탠드와 같이 움직일 수 없는 인공 장애물에 샷이 방해가 될 때에도 무벌타로 경기가 진행이 가능하지요. 그리고 화단이라고 명시되어 있는 곳에 공이 들어갔을 때도 무벌타 드롭이 가능합니다.


[골프상식] #24. 카트길에 스탠스가 되었을때 구제는?

[골프상식] #11. 공이 일시적으로 고인 물에 들어가면


무벌타 드롭은 그래도 어느정도 많이 알고 있는데, 가장 많이 혼동하시는 부분이 1벌타, 2벌타의 차이인거 같습니다. 이 두개의 벌타를 나누는 가장 큰 차이를 무슨 기준으로 할까요?


1벌타 2벌타의 차이는 "고의성"


다시 얘기하면 이 말은 그 사람이 어떠한 벌타를 받을 행동이 고의적인지 실수로 인해서 한 것인지에 기준을 두고 있다는 것입니다. 예절(매너, 에티켓)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골프의 경우에 이러한 비신사적인 고의의 잘못을 저질렀을 때 보다 더 많은 벌타를 부여하게 되는 것이죠. 다음의 1벌타, 2벌타의 예를 보신다면 좀 더 느낌이 오실 것입니다.


[1벌타 예] *(자세한 정보는 해당 벌타의 링크를 클릭해 보세요.)



이 중에서 가장 많이 헛깔려 하고 있는 것이 오비와 로스트를 2벌타라고 아시는 경우가 많이 있있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오비는 1벌타입니다. 실제 샷을 한번 한것이 1타이고 벌타로 1타, 그리고 오비나 로스트는 원래 쳤던 곳에서 다시 쳐야 하기에 제자리에서 3번째 타수를 치고 나서 다른분들이 2번째 샷을 치는 곳에서 4번째 샷을 하기에 마치 2벌타처럼 보이는 것이죠. 실제로는 1벌타입니다.

[2벌타 예] *(자세한 정보는 해당 벌타의 링크를 클릭해 보세요.)


이 외에도 많은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생각나는대로 그리고 혹시 글을 읽고 알려주시는 대로 계속 업데이트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의 경우만 잘 숙지하더라도 일반 골프 라운드에서도 많은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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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상식] #79. 자신만을 위한 공 표식과 공 확인하기[골프상식] #79. 자신만을 위한 공 표식과 공 확인하기

Posted at 2013. 2. 8. 08:30 | Posted in 골프 상식

가끔은 라운드를 하다 보면 비슷한 방향으로 두 사람이 공을 샷을 하게 되어 근처에 가서 확인한 결과 어느 공이 누구의 공인지를 알 수 없어서 서로의 공이라고 주장을 하거나 판단을 하기에 애매한 상황이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아마추어 골퍼들이 좋아하는 타이틀리스트의 프로V1의 경우 많이 사용이 되는데, 같은 브랜드의 같은 모델 뿐 아니라 공을 구분하기 위해 써 있는 번호 마저도 같다면 참으로 애매하기 그지 없겠죠.


꼭 그래야 할 필요는 없지만, 이런 불상사를 만들지 않기 위해서 좋은 방법으로는 1번홀 티잉 그라운드에서 티샷을 하기 전에 자신이 그날 사용할 공을 서로 확인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어느 정도 골프를 치시는 분들은 대부분 같은 브랜드와 모델의 공을 준비하여 당일 같은 공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물론, 초보 골퍼들은 중고공을 많이 사용하다보니 다양한 브랜드와 모델의 공을 라운드 중에 계속 번갈아 사용할 가능성이 크긴 합니다.


출처 : golf-monthly.co.uk



가장 좋은 방법으로 마인드골프가 권하고, 실제 투어 선수들도 사용하는 방법으로는 네임펜과 같이 잘 지워지지 않는 펜을 사용하여 공에 자신만의 문양이나 글자(자신 이름의 이니셜)등을 써 놓는다면 같은 브랜드, 모델의 공이 발견 되더라도 이러한 표식으로 구분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자신이 친 공이 페어웨이나 러프에 떨여져 있는데, 그 공이 자신의 것인지 아닌지를 판단하기가 애매한 상황이 있을 수 있지요. 예를 들어 표식을 해 놓은 부분이 땅쪽에 있어서 직접적으로 눈으로는 확인 할 수 없는 그런 상황 말이죠. 이럴 경우에 그 공을 어떻게 확인해야 할까요?


이런 경우를 위해서 골프룰에서는 다음과 같은 규정하고 있습니다.


제12조 볼의 수색과 식별(Searching for and Identifying Ball)


    2. 볼의 식별(Identifying Ball)

      정당한 볼을 플레이할 책임은 플레이어 자신에게 있다. 각 플레이어는 자기볼을 식별할 수 있는 표식를 해두어야 한다.


      해저드 내를 제외하고 벌없이 자기볼이라고 믿어지는 볼을 식별하기 위하여 집어 올려 식별에 필요한 한도까지 볼을 닦을 수 있다. 그리고 그 볼이 자기의 볼이면 리플레이스하여야 한다.


      플레이어는 볼을 집어올리기 전에 매치 플레이시는 상대방에게, 스트로크 플레이시는 마커나 동반경기자에게 자신의 의사를 통고하고 그 볼의 위치를 마크해야 한다. 그후 그의 상대방이나 마커 혹은 동반경기자에게 볼을 집어올리는 것과 리플레이스 하는 것을 감시할 기회를 주어야 한다. 만일 플레이어가 사전에 의사를 통고하지 않고 볼을 집어올리고, 볼의 위치를 마크하지 않거나, 상대방이나 마커 혹은 동반경기자에게 감시할 기회도 주지 않고, 또는 해저드내에서 식별을 위하여 볼을 집어올리거나 식별의 필요이상 볼을 닦는 경우 등에는 1 벌타를 부가하고 그 볼은 리플레이스 하여야 한다.


위 규정에 의하면 플레이어인 골퍼는 자신의 볼이라는 것을 식별하기 위해서 별도의 표식을 해야하고, 만약에 자신의 공이라고 생각되어지는 공이 있다면 식별을 위해서 필요한 한도까지 닦아서라도 공을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지요. 그리고 그 상황을 자신의 스코어를 적는 마커(또는 스코어러)에게 알리고 꼭 마크를 하고 집어들어서 확인을 할 수 있다는 것이죠.


그러므로 비록 공이 페어웨이, 또는 러프와 같이 정상적인 위치에 공이 떨어져 있더라도 절대로 공을 잡을 수 없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공이라는 것을 확인하는 차원에서는 공을 집어 들어서 볼 수 있습니다. 대신 집어 들어 올리기 전에 필히 마크를 하고 올려 놓아야 하지요.



출처 : golfmagic.com



이런 상황을 좀 더 잘 피하기 위해서 좋은 방법 중 하나가 자신만의 표식을 한 곳이 아니라 최소 어느 한쪽과 그와 반대편의 한쪽과 같이 2군데 이상 표시를 해 놓는다면 한쪽면이 바닥에 가려져 있더라도 그 다른 반대편쪽으로 확인이 가능하기 때문이죠.


다음 라운드 하시기 전에 클럽과 공을 챙기시면서 공에 자신만의 고유한 표식을 해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특별히 지금까지 없었다면, 이번 기회에 독특한 표식을 만드시는 것도 좋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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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상식] #78. 타이거우즈가 2벌타 먹은 땅에 박힌 공의 처리[골프상식] #78. 타이거우즈가 2벌타 먹은 땅에 박힌 공의 처리

Posted at 2013. 1. 24. 04:24 | Posted in 골프 상식

지난주 있었던 2013 아부다비 HSBC 챔피언쉽에서는 타이거우즈가 2벌타를 받으면서 대회 컷오프가 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이 대회는 여러모로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는데요. 타이거우즈와 로리맥길로이가 2013년의 첫 대회이기도 하고 로리맥길로이가 나이키와 약 2200억원의 거액의 스폰서 계약을 맺고 나이키 클럽을 사용하여 참가하는 첫 대회이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대회를 참석하는 시점에서 골프 세계 랭킹이 로리매길로이가 1위, 타이거우즈가 2위였지요. 그래서 그랬는지 1, 2라운드의 조 편성에서도 로리맥길로이와 타이거우즈는 마틴카이머와 같이 한 조로 편성이 되었습니다.



출처 : espn.go.com



첫날 타이거우즈는 이븐파로 공동 32위권이었고, 로리맥길로이는 공동 83위권이었지요. 문제가 발생한 것은 둘째날 라운드에서 5번홀 타이거우즈에게 발생했습니다. 1~4번홀까지 +3을 치고 있었는데 5번홀의 드라이버 샷이 페어웨이  오른쪽의 덤불이 있는 자리로 날아갔지요. 공은 바닥에 박혀 있었고 타이거는 박힌 공은 구제 받을 수 있다는 25-2룰을 적용하려고 한 것으로 보였습니다. 마커(marker, scorer; 아래 골프상식 #51. 참고)인 마틴카이머를 불러서 프리 드롭이 가능한지 물어 보고 둘은 가능하다고 동의하고 페어웨이쪽으로 레이업(lay up)을 하여 경기를 진행하고 해당 홀을 보기로 마감했지요.


[골프상식] #51. 스코어카드는 동반자가 적는 것


이때 필드에 있던 기자(원문에는 writer로 되어 있었음)가 타이거우즈의 공이 프리 드롭이 가능한지에 대해서 물어 보았다고 합니다. 현장에 있던 룰 위원이 해당 상황을 확인하고 공이 있던 지역이 모래 지역(sandy area)이기 때문에 프리 드롭을 받을 수 없다고 판단을 하고 11번홀에서 타이거우즈에게 5번홀 진행은 2벌타를 부여 받아야 한다고 통보를 한 것이죠. 최종적으로 18홀까지 마친 타이거우즈는 +1으로 1타차로 컷오프 되고 말았지요. 그러면 왜 이런 일이 발생했는지를 알아보지요.



그러면 먼저 룰25-2를 찾아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지면에 박힌 볼(Embedded Ball)


스루 더 그린의 짧게 깎은 구역 내에 낙하의 충격으로 자체의 피치 마크에 박힌 볼은 벌없이 집어 올려 닦은 후 원위치에 가장 가깝고 홀에 접근하지 않는 지점에 드롭할 수 있다. 드롭할 때는 볼은 스루 더 그린내 코스의 일부에 먼저 닿아야 한다.


“짧게 깍은 구역”이라 함은 러프를 건너가는 통로를 포함하여 페어웨이의 잔디 높이 이하로 깎은 코스 상의 모든 구역을 의미한다.


타이거우즈는 위 조항에 의해서 공이 땅에 박혀 있고, 이에 따라 홀과 가깝지 않은 곳에 드롭을 하여 경기를 진행한 것이죠. 그런데 문제는 공이 떨어진 곳이 모래가 있는 지역(sandy area)이었다는 것입니다.


골프 용어 정의에서 스루 더 그린이란 말이 위에 나오는데, 그 정의에 의하면 모래가 있는 지역은 스루 더 그린이 아니기에 만약 플레이를 못하게 된다면 언플레이어블 볼(unplayable ball) 선언하고 1벌타를 받고 진행을 하던지, 있는 상태로 그대로 진행을 했어야 하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위와 같이 덤불이 있는 지역의 땅은 잔디가 있는 것이 일반적이나 해당 지역이 사막이다 보니 이런 경우가 생기기도 하네요.



출처 : www.oga.org



마인드골프 카페(http://cafe.naver.com/mindgolfer)의 아이디 UK님께서 올려주신 의견이 있었습니다. UK님의 의견이 좀 더 룰 해석 접근 차원에서 맞는거 같아 글을 인용 합니다.



  • 저는 약간 다른 견해를 가지고 있어서 좀 더 명확한 설명이 필요할거 같아 덧글 답니다. 

    박힌공의 경우 룰 25-2 에 의하면 오직 페어웨이 혹은 페어웨이 보다 잔듸의 길이가 짥게 깎은 지역에서만 구제가 가능합니다. 즉 러프에 박힌 공은 원칙적으로 구제가 않돼는 것이지요. 

    다만 로컬룰 4 에 의해 지정을 할 경우에 한해서 러프를 포함한 스루더 그린에서 구제가 가능합니다. 

    즉 타이거우즈의 경우 사진에서 보듯 룰 25-2 에 의해 구제를 받으려고 한것이 아니라 로칼룰에 의해 구제를 받으려고 했으나 샌드의 경우는 제외돼기때문에 벌타를 먹은것이라고 보는게 맞지 않을까하는 제 생각입니다. 
    그리고 박힌공의 경우 로컬룰이 지정돼지 않은곳에서는 스루더그린 전체가 아니라 오직 페어웨이 혹은 페어웨이보다 짧게 깍은 지역에서만 구제가 돼는 것이구요... 

    걍 제 생각이 그렇다는 거였습니당...^^ 혹시 틀린 생각이면 가차없이...ㅎ 


골프룰 25-2조에 있는 내용에서 '스루 더 그린'을 해석 했을때 "페어웨이의 잔디 높이 이하로 깎은 코스 상의 모든 구역"이 사진에서 보이는 타이거우즈의 지역과는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타이거우즈의 공은 덤불과 같은 곳 그리고 심지어는 모래 위에 있었으니까요.


그렇기에 UK님이 언급 한대로 대회의 로컬룰 부칙 I-4를 적용하여 구제를 받으려는 시도를 한 듯 한데, 이 또한 적용이 가능한 지역이 아니기에 벌타를 받은 것으로 해석하는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


4. 일시적인 조건 - 진흙, 극도의 습기, 불량한 상태 및 코스의 보호

a. 지면에 박힌 볼의 집어 올리기와 닦기


진흙과 극도의 습기를 포함하여 스루 더 그린의 모든 곳에서 지면에 박힌 볼을 집어 올리도록 하고, 스루 더 그린의 모든 곳에서 또는 스루 더 그린의 잔디를 짧게 깎은 지역 위에서 볼을 집어 올리고, 닦고, 리플레이스 하도록 허용하는 일시적인 조건들은 정당한 경기를 해치는지도 모른다.


상황이 조금 애매하거나 확실하지 않은 경우에는 위원회에 요청하여 확실히 하는 것이 좋다는 것을 알 수 있는 예이기도 합니다만, 세계적인 선수 2명이 모두 동의한 상황이고 조금은 일반적인 상황이니 이런 일도 있네요.


참고로 아래는 스루 더 그린의 정의입니다.


스루 더 그린(Through the Green)

스루 더 그린이란 다음 구역을 제외한 코스의 전구역을 말한다.


(1) 플레이중인 그 홀의 티잉 그라운드와 퍼팅 그린

(2) 코스 내의 모든 해저드


간혹 골프장에 비가 오거나 스프링쿨러로 물기가 있는 상태에서는 공이 땅에 박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 경우 공이 있는 위치를 표시 두고 홀과 가깝지 않은 드롭을 하여 진행을 하여도 된다는 것이죠. 가끔 공이 원래 있던 상태 그대로 쳐야 한다고 주장을 하시는 분들이 있긴 하지만, 룰에 의해서 구제를 받을 수 있음을 인지 하시고 계시면 도움이 많이 되겠지요.


항상 배려하는 골프 하세요. Don't Worry. Just Play MindGo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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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상식] #77. 시간과 관련한 골프룰[골프상식] #77. 시간과 관련한 골프룰

Posted at 2012. 11. 16. 10:53 | Posted in 골프 상식

최근 마인드골프 카페에 올라온 내용인데요. 모든 스포츠 경기에는 시간과 관련한 룰이 조금씩은 있습니다. 골프에서도 예외 없이 이러한 시간과 관련한 룰이 있습니다. 평소 골프 라운드에서는 한 홀당 평균적으로 대략 15분을 할당하여 18홀 전체를 4시간30분에 플레이를 마치는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보다 빨리 끝나면 경기 속도가 빠르다고 하고 이보다 느리면 경기가 좀 지체된다고 하지요.


아마추어 라운드에서는 실제 이러한 시간과 관련한 룰을 적용해서 플레이하는 경우가 거의 없지만, 이번 골프상식에서는 말 그대로 상식적으로 어떤 룰이 있는지를 알아보도록 하죠.


10초


이 경우는 종종 골프 중계에서 볼 수 있는데요. 홀컵쪽으로 향해 가는 공이 바로 홀컵에 떨어지지 않고 바로 홀 주변에 멈춰 서 있는 경우가 있지요. 실제 라운드에서도 이런 아까운 상황이 연출 되기도 하는데요. 이럴 때 공이 멈춘 후 10초까지 공이 홀컵 안으로 떨어지기를 기다릴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블로그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출처 : www.getintheholegolf.com


[골프상식] #40. 홀컵 가장자리에 정지한 공 몇초를 기다려야 하나?


16-2. 홀 위에 걸쳐 있는 볼 (Ball Overhanging Hole) 


볼의 일부가 홀의 가장자리에서 걸쳐 있는 상태일 때 플레이어는 볼의 정지여부를 확인하기 위하여 부당한 지연 없이 홀까지 가기 위한 충분한 시간에 추가하여 볼의 정지여부를 확인하기 위하여 다시 10초의 시간이 허용된다. 만일 그래도 볼이 떨어져 들어가지 아니한 때에는 정지한 볼로 간주한다. 그래도 그 시한 후에 볼이 홀에 떨어졌을 때 플레이어는 최후의 스트로크로 홀 아웃한 것으로 간주하고 그 홀의 스코어에 벌 1 타를 부가해야 한다. 이밖에 본조항에 의한 벌은 없다.



5분(1)


샷을 한 공이 분실이 되었을 경우 이 공을 플레이어, 캐디, 파트너 또는 갤러리가 찾을 수 있도록 허용된 최대 시간입니다. 공을 수색하기 위해서 5분간 시간이 부여되며 이 5분 이내에 자신을 공을 못 찾거나, 찾아도 자신의 공인지를 확인하지 못하면 이 공은 로스트볼(분실구) 처리가 되어 해당 샷을 했던 위치로 가서 1벌타가 가산된 후 다음 타수를 치게 됩니다.



출처 : affordablehousinginstitute.org



[골프상식] #58. 로스트볼 vs 잠정구?


분실구


다음의 경우는“분실구”이다.

a. 플레이어, 그의 사이드 또는 이들의 캐디가 찾기 시작하여 5분 이내에 발견하지 못하거나 자기의 볼임을 플레이어가 확인하지 못한 때.


5분(2)


최근에 이 내용과 관련한 일이 있을 뻔했는데요. 매 2년 마다 한번씩 열리는 미국과 유럽대표 대항전인 라이더컵(Ryder Cup)에서 로리맥길로이 선수가 티타임 시간을 잘못 알고 있어서 티타임에 늦을 뻔한 적이 있었습니다. 다행히 경찰차의 도움으로 늦지 않게 경기장에 도착할 수 있었는데요. 만약 이런 상황에 티타임에 늦게 되면 첫번째로는 5분의 시간이 부여됩니다. 다행이 5분 이내에 도착을 하면 매치 플레이에서는 그 홀을 패배하고 스트로크 플레이에서는 1벌타2벌타를 부여 받고 경기를 합니다. 5분을 넘어서 도착을 하게 되면 실격처리가 되구요.



[골프컬럼] #23. 티타임 잘 지키시는 편이신가요?


6-3. 출발 시간과 조편성 (Time of Starting and Groups)'


위원회는, 규칙33-7에 규정된 바와 같은 경기 실격의 벌을 면제해 줄 만한 정당한 사유(事由)가 없는 상황이지만, 플레이어가 자신의 출발 시간 후 5분 이내에 플레이 할 수 있는 상태로 출발 지점에 도착하면 그에 대한 지각의 벌을 경기 실격 대신에 매치 플레이에서는 1번 홀의 패, 스트로크 플레이에서는 1번 홀에서 2벌타로 한다는 내용을 경기 조건(규칙33-1)에 규정할 수 있다.



14분


USGA(United States Golf Association;미국골프협회)와 R&A(Royal and Ancient;영국왕실골프협회)에서 제정한 골프룰에서는 골프 플레이 속도에 특별한 시간 규정을 하고 있지 않습니다. 다만, 플레이어는 위원회가 정한 지침이 있을 경우 그에 따라 플레이 속도를 준수해야 합니다. 이에 따라 LPGA는 다음과 같은 규정을 정하여 놓고 있습니다.



출처 : golsbygolf.com


- 뒷조는 앞조가 지나간 자리를 14분 이내에 통과해야 한다.

- 파 5홀의 경우 뒷조 선수들은 앞조 선수들이 그린을 벗어나기 전에 티샷을 마쳐야 한다.

- 기준 타수 1타마다 30초씩 계산하고 거기에 10초를 더한 시간을 초과하면 안된다.


이 규정에 따르면 파 3홀에서는 기준 타수가 3이므로 타당 30초를 곱하면 총 90초가 되고 여기에 여유시간인 10초를 더하여 총 100초를 넘기면 벌타를 부여받게 된다는 것이다. 파 4홀은 131초가 되겠고, 파 5홀은 161초를 이상을 사용하면 벌타 부여가 된다. 또한 이러한 슬로우 플레이어는 벌타가 5차례 누적이 되면 2500달러의 벌금이 부여되고 6차례째부터는 1000달러씩 벌금으로 내야 한다고 하네요.


이 외에도 시간과 관련한 룰이 있을거 같은데요. 혹시 아시게 되면 알려주세요.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


항상 배려하는 골프 하세요. Don't Worry. Just Play MindGo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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