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중에 그렇게 넓은 공간을 자연 속에서 즐기는 운동이 뭐가 있을까? 골프처럼 자연적인 환경 속에서 넓은 공간을 오랜 시간 동안 하는 운동은 많지 않을 것입니다. 물론 골프만큼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운동도 없을거라고 주장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말입니다. 여튼, 야외에서 잔디, 물, 나무, 바람, 모래, 물, 산, 바다, 연못, 계곡 등과 어우러진 환경에서 하는 골프는 바쁘고 각박하게 사는 현대인들에게 자연과 좀 더 가까워 질 수 있는 운동임에 틀림 없을 것입니다. 마인드골프는 한국에서 골프할 때도 워낙 잔디 밟는 것을 좋아해서 경기 진행 속도에 크게 지장을 주지 않으면 가급적 카트 타는 것 대신에 주로 걸어 다니곤 했습니다. 한국에서 잔디는 밟는 대상이 아니라 보호해야 할 대상이라고 하잖아요. 그 만큼 ..
엇그제 라운드에서 있었던 것인데요. 제가 치고 있던 바로 앞 팀과 그 팀의 앞 팀이 경기 진행이 매우 늦으면서 경기가 좀 지루하게 진행이 되었습니다. 한 홀 치고 카트에서 한 5분 기다리고 이동하고 또 기다리고를 반복하며 거의 5시간 정도가 걸린 라운드였습니다. 골프는 보통 4시간30분 정도를 18홀 동안 치는 경기이기에 흐름이 좀 중요하다는 것은 잘 알고 계실 것입니다. 왜 이렇게 경기가 느린 것이가를 보니 앞에 있었던 두팀이 조금 많이 치시는 분들인데 티 위치도 가장 긴 티에서 플레이를 하고 있었지요. 미국에서는 한국처럼 플레이 속도에 대해서 크게 간섭(?)을 많이 하지 않지만, 그래도 최소한 자신의 팀 뒤에 지장을 주지 않을 정도의 플레이 속도를 지키는 것은 상대방에 대한 배려 차원에서도 중요한 것..
한국에서는 일반적으로 골프장에가서 라운드를 할때 캐디의 도움을 받는것이 일반적입니다. 1캐디 2백, 1캐디 4백 이런 식으로 얘기를 하기도 하는데요. 1캐디 4백이라 하면 캐디 1명이 4개의 골프백(4명의 플레이어)을 담당한다는 것입니다. 참고로 마인드골프가 지금 있는 미국에서는 일반적으로 캐디 없이 플레이어 혼자서 알아서 다 해야 하지요. 캐디의 골프 룰북 정의에 의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캐디”란 규칙에 따라서 플레이어를 원조하는 사람을 말하며 여기에는 플레이하는 동안 플레이어의 클럽을 운반하거나 취급하는 일이 포함될 수 있다. 선수들이 플레이 할 때 보면 꼭 투어 캐디가 같이 있고, 그들은 경기 내내 선수와 같이 다니면서 선수에게 필요한 각종 정보를 주기도 하고 조언을 하기도 하며 클럽을 운반하기도..
라운드를 난생 처음 하게 되는, 소위 얘기하는 머리를 처음 올리는 날들을 기억하고 계실 겁니다. 아마도 많은 초보 골퍼들은 이날 18홀을 어떻게 끝냈는지, 골프장의 주변 풍경은 어땠지, 골프장은 어떻게 생겼었는지 등 모든게 잘 기억에 나지 않았을 겁니다. 마인드골프도 처음 라운드를 했던 골프장이 자유CC 였다는 것과 실내 연습장에서는 몰랐던 그 딱딱한 공이 오른쪽으로 심하게 휠 수 있다는 것을 처음 본 것을 제외하고는 기억이 잘 나질 않습니다. 물론, 일명 '신동' 골퍼 분들은 충분히 셀 수 있는 스코어를 치셔서 위에 얘기한 것들에 대해 동의 하지 않으실 수도 있겠지만, 대체적으로는 무수히 많은 공도 잃어 버리고 무수히 많은 샷을 하고 오시게 되지요. 라운드를 어떻게 했는지도 모르고, 때로는 뒤 팀에 밀..
살면서 삶의 철학, 일을하면서 일에 대한 철학은 크게 없지만, 골프를 하게 되면서 골프에 대한 철학은 분명히 가지고 있습니다. 블로그 소개에도 써 있는것 처럼 "언제나 같이하기에 즐거운 마인드골프가 되자' 입니다. 여기에 들어 있는 뜻 중에 하나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는 매너를 포함하고 있지요. 개인적으로도 골프를 잘치는 사람보다는 예절이 좋은 사람을 개인적으로 더 좋아합니다. 미국에서 일반 골퍼들이 라운딩 할때는 캐디가 없지만, 한국에서는 일반적이지요. 마인드골프가 한국에서 라운딩을 했을 때 언제인지는 기억이 안나지만, 캐디가 알려준 그들만의 비밀이 있었습니다. 아시는 분도 있겠고, 정확히 사실일지는 모르겠습니다. 캐디분께서 끝내 실체(?)를 보여주시지 않으셔서 제가 직접 확인해 볼 수는 없었지..
일단 무척 아프겠죠? ^^* 그런데 문제는 맞은것과 거리 손해 본것도 억울할 텐데, (때로는 더 이상한 라이에 떨어질 수도 있고- 나무 바로 뒤에서 쳤거나 벙커에서 쳤는데 벙커 턱에 맞고나서 같은 경우겠죠.) 여기에 2벌타가 부과되고 떨어진 위치에서 플레이 된다는 것이죠. 이래 저래 손해가 막심하겠습니다. 여기에 더불어 알아둘 사항은 캐디 또는 본인의 골프백에 맞아도 동일하게 적용되는 것이니, 혹시 근처에서 맞을 확률이 있으면 충분히 조심해서 샷을 해야겠네요. 가장 좋은 것은 모든 장애물은 벽이다 라고 생각하고 다음샷이 편안한 안전한 샷을 하는게 좋겠네요. 항상 배려하는 골프 하세요. Don't Worry. Just Play MindGo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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