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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정에도 없었던 라운딩이라 예약도 하지 못하고 아침 일찍 골프장으로 가서 당장 칠 수 있냐고 했더니, 바로 앞의 팀에 3명이 있으니 조인해서 5명 라운딩을 하라고 하더군요. 미국의 골프장은 이렇게 5명이 플레이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런데 바로 조인할 팀이 이미 출발을 해서 급하게 티샷을 치고 하느라 좀 정신없이 시작했네요. 그래도 같이 치신 분들이 매너도 좋고 플레이 속도도 빠르고 해서 그리 늦게 끝나진 않았네요.

  • 골프장 소개 및 사진 : 아직 준비하지 못했네요. ^^*
  • 사용 Tee : Championship 6542야드
  • 파 72 : 전반 +4, 후반 +3. +7로 79타
  • 버디 1, 파 9, 보기 8 기록
  • 스크램블링 : 5
  • 급하게 조인을 하다보니 처음 몇개 홀이 좀 정신없이 치게 됨
  • 이날은 최근 들어 드라이버 정확도가 가장 떨어졌음
  • 5/13로 페어웨이를 지켰으나, 세컨샷이 어렵게 위치한 경우가 좀 있을 정도로 불안정 했음
  • 미들 아이언은 칠 기회가 많지 않았고, 대신 숏 아이언을 많이 쳤으나 정확도가 좀 떨어지는 편이었음
  • 반면 우드샷, 특히 긴 파3에서의 샷은 정확도가 아주 높았고 거의 대부분 온을 성공하였음
  • 퍼팅은 크게 나쁘지 않았으나, 긴 퍼팅은 짧게 치는 경우가 많았음
  • 최근 퍼팅 감각이 좀 떨어지는 것 같은 느낌이 많이 듦
  • 4번홀 파3에서 약 8야드 정도되는 거리의 퍼팅을 버디로 잡을때는 감이 아주 좋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