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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에 비가 온다고 했던 날씨가 오히려 해가 내리 쬐고 있더군요. 요즘은 도대체 날씨 예보가 거의 맞지 않네요. LA 골프쇼를 다녀오고 나서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3시에 시작하는 18홀 라운딩을 예약했습니다. 제가 레슨하고 있는 녀석과 같이 라운딩을 하기로 했네요. 해가 지는 6시 까지 총 3시간에 라운딩을 다 해야 하니 평균 홀당 10분 총 180분에 돌면 모두 다 칠수 있었는데, 정확히 6시에 18홀을 다 치게 되었네요. 앞으로 해가 길어져서 좀 더 나아질거 같긴 하네요.

비가 오지는 않았지만, 바람이 많이 불어서 맞바람 일 경우엔 좀 쉽진 않았네요.
전반적으로 샷에 자신감이 많이 붙게 된 라운딩이라 다음 라운딩이 기대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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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용 Tee : Back 6431 야드
  • 파 72 : 전반 +2, 후반 +3, +5로 77타
  • 버디 1, 파 11, 보기 6 기록
  • 스크램블링 : 6
  • 1번홀에서 드라이버, 세컨 우드샷이 모두 잘 맞아 이 홀에서 가장 홀 가깝게 붙인 샷을 만들고 샌드웨지로 붙여서 버디로 기분 좋게 출발
  • 전반 내내 드라이버가 훅이 많이 발생하여 드라이버 페어웨이 적중률도 떨어지고 거리손해도 보았지만, 무엇보다 좋지 않은 위치에서 세컨 샷을 시도해야 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
  • 후반 부터는 테일러메이드 드라이버로 교체하여 진행하였는데, 적당한 드로우와 거리도 잘 나서 세컨샷 GIR 시도가 한결 쉬웠음. 후반 GIR은 6/9으로 좋은 편이었음
  • 무엇보다 아이언 샷 감이 많이 좋아져서 방향과 거리 모두 좋아짐
  • 퍼팅은 후반에 롱퍼팅의 거리감이 좋지 않았음. 특히 길게 치지 못하고 짧았던 경우가 많았음
  • 지난주 그린 상태보다 그린이 느린편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