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4개의 메이저 대회(아래 블로그 참조) 중에서도 가장 으뜸인 대회, 마스터즈가 드디어 이번주에 열리게 됩니다. 매년 골퍼들에게 최상의 그러나 어려운 코스를 제공하는 이 대회는 프로 골퍼라면 꼭 우승을 한번 하여 그린재킷을 입어 보는게 평생 소원일 것이구요. 아마추어에게는 한번 가서 갤러리로서 구경을 해 보는 것만으로도 영광일 것입니다. 2010/11/01 - [골프상식] #7. 4대 메이져 대회 오늘은 마스터즈 대회에 관한 재밌는 사실들에 대한 기사가 있어 간단히 공유해 볼까 합니다. 이러한 사실들을 알고서 중계를 보신다면 훨씬 더 재밌게 즐기실 수 있을거 같네요. ^^ Home Court Advantage (홈 코스 어드밴티지) - 다른 대회의 경우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 골프장이 다른 곳에게 열..
레슨하고 있는 녀석의 아는 사람들과 같이 한 라운딩이었습니다. 갑자기 더워진 날씨에 가장 피크 시간에 라운딩을 하게 되어서 그런지 더 더위가 느껴지더군요. 원래 36홀인 골프장인데, 18홀을 에어레이션 하게 되어 나머지 18홀만 운영하느라 경기 진행도 좀 더디긴 했습니다. 골프장 소개 및 사진 : 아직 준비를 못했네요. ^^ 사용 Tee : White 6415 야드 파 72 : 전반 +4, 후반 +3. +7로 79타 버디 0, 파 13, 보기 4, 트리플보기 1 기록 스크램블링 : 9 전반 9홀 동안 드라이버의 정확도가 상당히 떨어지면서 나무 근처에서 트러블 샷이 많았음 특히 2번홀에서 나무 숲으로 들어간 공을 빼낼 때 두번이나 나무를 맞추면서 트리플 보기를 기록 최근 경기중 트리플 보기를 한 적이 거의..
예전부터 쓰려던 내용의 블로그였는데, 오늘 레슨을 하면서 다시 한번 생각이 들어 쓰기로 결심을 하였답니다. 레슨해 주고 있는 녀석 중 한명이 최근 일이 있어서 한동안 레슨을 못 받다가 오늘 다시 시작을 했는데, 그 사이에 이런 일이 있었다고 하네요. 선수들이 아이언을 치는 것 보면 공을 치고 나서 시원하게 디봇(잔디를 파고 나서 생기는 땅의 자국과 날아가는 잔디)을 만드는 것을 볼 수 있잖아요. 원래 아이언은 클럽이 최저점에 오기 전에 공을 임팩트하고 나서 최저점인 땅(잔디)를 치는게 백스핀도 만들 수 있는 형태로 쳐야 하는 것이죠. 대부분의 아마추어 골퍼는 이보다는 쓸어치는 스윙 형태가 되거나 선수와는 완전 반대로 뒤땅을 쳐서 디봇을 만득고 공을 치는 경우도 있죠. 여튼, 이러한 샷을 시도해 보려고 소..
이 골프장에선 세번째 라운딩을 하였습니다. 최근에 비도 오고 날씨도 따뜻해 져서 그런지 코스 상태는 그동안 가봤던 어떤 상태 보다도 좋았습니다. 오전 10시 티오프를 했는데, 앞에 있는 팀이 조금 느려서 전반 9홀 경기 진행이 중간 중간 끊겨서 진행이 되었네요. 골프장 소개 및 사진 : 클릭!! 사용 Tee : Blue 6292 야드 파 72 : 전반 +7, 후반 +3. +10로 82타 버디 0, 파 9, 보기 8, 더블보기 1 기록 스크램블링 : 3 경기 전반적으로 드라이버 컨디션이 아주 좋았음 페어웨이 적중률은 50%이나 대부분의 드라이버가 스윗스팟에 잘 맞았고 거리도 많이 났음 페어웨이를 벗어난 드라이버도 크게 벗어나지는 않았음 1번홀 드라이버를 잘 치고 세컨샷으로 그린을 공략한 것이 그린을 지나 ..
한국의 아마추어 골프에서는 스코어카드를 캐디가 다 적어 주는 경우가 많지요. 지난번 올렸던 블로그에 자신의 스코어카드를 본인이 직접 적는 습관이 좋겠다고 올렸었는데요. 사실 선수들의 경우는 자신의 스코어를 자신이 적지 않습니다. 같이 라운드를 하고 있는 상대선수가 적습니다. 경기위원회에서 같은 조에서 플레이 하는 사람들에게 자신이 점수를 적어야 할 선수의 스코어카드를 나눠줍니다. Scorer (Marker) : 자신에게 할당 받은 선수의 스코어를 적는 사람입니다. 자신의 스코어가 아닌 상대방의 스코어를 적는 것이지요. 물론 자신의 스코어는 또 다른 선수가 적는 것Attest : 상대방이 적은 스코어가 맞는지를 확인하고 이상이 없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스코어카드의 주인이 서명을 하는 것 간혹 PGA나 L..
한참 월드컵으로 전국이 열광하고 있던 2002년 월드컵 시즌으로 기억을 합니다. 골프를 하게 된 지 얼마나 오래 되었나를 생각해 보니 벌써 9년이 되어가네요. 당시에 골프는 일반인에게는 너무도 거리가 먼 운동이었습니다. 왠지 내가 하면 안될거 같은 커다란 벽이 있는 운동 같은 느낌이었지요. 90년대에 직장 생활을 하면서 스키장을 갔을 때도 이와 비슷한 느낌을 갖었었는데 많이 대중화 된 운동이었지요. 초등학교 때에는 3년간 탁구선수도 했었고, 대학 때 시작한 당구는 졸업할 때 300까지 치고 직장생활 하면서 시작한 스노보드도 이제는 탄지 10년이 훌쩍 넘었네요. 주로 공을 하는 운동을 좋아했었고 나름 운동 신경도 있다고 자부하였기에, 가끔 TV에서 보이는 골프는 너무나도 해 보고픈 운동 중 하나였습니다. ..
처음에 골프 레슨을 어느 정도 받고 나면 - 많은 사람들이 꾸준히 잘 배우기가 힘들지만 - 집이나 회사 주변에 있는 실외 그물 연습장을 다니기 시작합니다. 보통 얘기하는 인도어 연습장이죠. 마인드골프도 처음 2개월 레슨 받고 나서 집 근처에 있는 그물 연습장에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조금은 거만한 결정이었지요. 2개월 배우고 풀스윙은 배웠으니 방향만 혼자 잡으면 된다고 레슨을 중단했으니 말이죠. --" 6개월 끊어 놓고서 아마도 반정도 다닌거 같네요. [골프상식] #33. 인도어(indoor) 연습장이 실외? 지금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당시엔 두가지 종류로 연습장들이 운영을 하고 있었습니다. 시간제와 공갯수. 제가 다녔던 곳은 시간제로 했었구요. 1시간, 1시간반 두가지 중 선택을 하여 칠 수 있었습니다. ..
몇달 전으로 기억이 나는데 라운드 중 클럽이 손상된 경우가 발생 했었습니다. 페어웨이에서 7번 아이언으로 세컨샷을 하는 순간 공을 치고 나서 공과 클럽 헤드가 같이 앞으로 날아가는 웃긴 일이 발생한 것이지요. 치고 나서 샤프트만 들고 있는데, 그 기분이 너무 오묘하더라구요. 헤드가 없으니 회초리 하나 들고 있는 허전함이란. 공이 맞고 나서 그 충격으로 그랬는지, 공을 그래도 그린 주변으로 잘(?) 날아갔고 클럽 헤드는 페어웨이에 잘 안착을 했더군요. 페어웨이였으니 다행이지 만에 하나 워터 해저드 앞에서 그랬으면 헤드를 잃어 버릴 수도 있었겠지요. 또 다행인 것은 아이언 헤드와 샤프트가 분리만 된 것이지 샤프트가 부러진 것이 아니어서 그대로 접합만 하면 되는 상태였습니다. 11번 홀에서 일이 발생해서 나머..
라운드를 난생 처음 하게 되는, 소위 얘기하는 머리를 처음 올리는 날들을 기억하고 계실 겁니다. 아마도 많은 초보 골퍼들은 이날 18홀을 어떻게 끝냈는지, 골프장의 주변 풍경은 어땠지, 골프장은 어떻게 생겼었는지 등 모든게 잘 기억에 나지 않았을 겁니다. 마인드골프도 처음 라운드를 했던 골프장이 자유CC 였다는 것과 실내 연습장에서는 몰랐던 그 딱딱한 공이 오른쪽으로 심하게 휠 수 있다는 것을 처음 본 것을 제외하고는 기억이 잘 나질 않습니다. 물론, 일명 '신동' 골퍼 분들은 충분히 셀 수 있는 스코어를 치셔서 위에 얘기한 것들에 대해 동의 하지 않으실 수도 있겠지만, 대체적으로는 무수히 많은 공도 잃어 버리고 무수히 많은 샷을 하고 오시게 되지요. 라운드를 어떻게 했는지도 모르고, 때로는 뒤 팀에 밀..
샌디에고 골프스쿨 다니시는 분 3명과 같이 라운딩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들은 PGA PAT(Playing Ability Test)를 월요일에 앞두고 연습라운드를 하는 것이었더군요. 저는 이중 두분을 지난번 이곳에서 칠 때 같이 했는데, 골프 생애에 이렇게 평균적으로 낮은 핸디를 가지고 계신 분들과는 처음이었네요. 평균 70대후반~80대초반을 치시는 분들이었네요. 즐겁고 재밌는 라운딩이었습니다. 골프장 소개 및 사진 : 클릭!! 사용 Tee : Green 6220 야드 파 72 : 전반 +4, 후반 +1. +5로 77타 버디1, 파 11, 보기 6 스크램블링 : 6 지난번 라운딩 보다는 그린 에어레이션 상태가 많이 좋아서 퍼팅 그린이 좀 나아진 상태 드라이버가 1번홀 한번 빼고 제대로 맞은 샷이 별로 없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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