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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고 골프스쿨 다니시는 분 3명과 같이 라운딩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들은 PGA PAT(Playing Ability Test)를 월요일에 앞두고 연습라운드를 하는 것이었더군요. 저는 이중 두분을 지난번 이곳에서 칠 때 같이 했는데, 골프 생애에 이렇게 평균적으로 낮은 핸디를 가지고 계신 분들과는 처음이었네요. 평균 70대후반~80대초반을 치시는 분들이었네요. 즐겁고 재밌는 라운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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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용 Tee : Green 6220 야드
  • 파 72 : 전반 +4, 후반 +1. +5로 77타
  • 버디1, 파 11, 보기 6 
  • 스크램블링 : 6  
  • 지난번 라운딩 보다는 그린 에어레이션 상태가 많이 좋아서 퍼팅 그린이 좀 나아진 상태
  • 드라이버가 1번홀 한번 빼고 제대로 맞은 샷이 별로 없었음. 특히 클럽의 밑 부분을 맞는 탑볼성 타구로 거리 손해를 본 경우가 많았음
  • 반면 방향은 나쁘지 않아서 페어웨이나 조금 벗어난 러프 정도로 괜찮았음
  • 숏 아이언은 전반적으로 좋았음
  • 80야드 이내의 샌드샷이 전반적으로 짧았었음.
  • 최근 스윙을 좀 더 편하게 하기 위해 한 클럽 더 잡는다는 느낌으로 부드러운 스윙을 하는 것이 방향성과 안정된 샷을 유지하여 좋은 스코어를 유지 하는 듯
  • 퍼팅감은 좋았으나, 후반 3개 홀에서 약간 집중력을 보여주지 못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