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 한국에서 열린 KPGA 대회에서 강욱순 선수가 초과 클럽을 가지고 있던 것을 라운드 중에 발견을 하여 총 4벌타를 먹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강욱순 선수는 라운드 중 4개홀이 지나고 5번째 홀 플레이 하는 중에 클럽 백 안쪽에 있던 웨지를 하나 발견하고 위원회에 알려서 4벌타를 먹었던 일이었습니다. 나중에 알아보니 프로암 대회에서 동반했던 아마추어가 상품으로 받은 웨지를 주겠다고 했는데, 괜찮다고 안 받겠다고 했으나 다른 누군가가 받아서 골프백에 넣어 놓았던 것으로 밝혀졌다고 합니다. 웨지가 보통 클럽보다 짧으니 잘 보이지 않았을 수도 있었겠지요. 골프를 어느정도 치시는 분들은 다 아시듯이 규정 상 라운드에 가지고 갈 수 있는 클럽의 갯수는 14개로 제한되어 있습니다. 15개 이상은 안된다는 것이구..
아마추어 골퍼들 중에 100타 이상 치시는 분들은 그린 주변 숏게임에서 거의 스코어의 반을 치는 경우가 많을 것입니다. 이중 퍼팅으로 카운트 되는 타수도 만만치 않을 것이구요. 한 홀에 2퍼트로 마감하더라도 36개인데, 그 이상 치는 홀도 적잖이 있는 타수대이지요. 저도 몇번 경험이 있는 상황을 소개해 드릴까 하는데요. 홀을 향해 시도한 퍼팅이 바로 홀에 걸쳐서 서 있었던 경험이 있으실 겁니다. 정말 반바퀴 보다도 적게 조금만이라도 구르면 들어갈 것 같은 공이 홀 주변에 걸쳐서 있는 경우 말이지요. 이렇게 아쉽고 안타깝게 공이 걸쳐져 있을 때 얼마나 기다릴 수 있는지, 공이 들어가면 어떻게 되는 것인지에 대해 얘기해 볼까 합니다. 참고로 아래 동영상은 아주 유명해서 아는 분도 많으실텐데요. 2005년 마..
연말 여행 다녀온 사이에 한번 더 비가 와서 그랬는지, 골프장 상태가 여전히 좋지는 않았네요. 게다가 2010년 마지막 날이라서 그런지 사람도 많이 밀려서 이미 티업 시간부터 30분을 늦더니, 전체 라운딩 시간 6시간이라는 초유의 기록을 세운 라운딩이었네요. 골프장 소개 및 사진 : 클릭!! 사용 Tee : Back 6431야드 파 72 : 전반 +5, 후반 +4. +7로 81타 버디 0, 파 10, 보기 7, 더블보기 1 기록 스크램블링 : 3 전체적으로 페이스가 매우 늦어서 플레이 리듬 찾는데 좀 힘들었음 골프장 상태가 지난주 보다는 좋았지만, 여전히 질퍽거리는 장소가 많고 그린이 매우 느려서 퍼팅 하는데 아주 힘들었음 초반 드라이버가 스윗스팟을 잘 못 맞추면서 드라이버 거리가 짧았던 홀이 많았음 중..
휴대폰을 사용하는 사람들 중에는 매번 신제품이 나오면 새것으로 자주 바꾸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성능상 또는 기능상에 문제가 있어서라기 보다는 디자인 또는 새로운 기능 등의 이유로 바꾸기도 하죠. 이렇게 자주 바꾸다 보면 거의 버릇처럼 신제품 출시 때마다 바꾸곤 하죠. 물론 이런 분들 덕(?)에 장비 회사들은 먹고 살고 있는 것이겠구요. 클럽 피팅과 같은 이유로 골프 클럽을 바꾸거나 물려받은 클럽이 너무 오래 된 것이라 최신 클럽들에 비해서 치기가 조금 어려워 바꾸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휴대폰과 비슷하게 장비를 바꾸거나 새로 사는 사람들이 주로 구매를 일으키는 경향이 있습니다. 휴대폰과 같이 첨단기기는 새로운 기술과 기능이 많이 변하는 반면 골프클럽은 그런면에서는 그렇게 많은 변화가 없어 보입니다. 최근 ..
거의 일주일간 비가 오면서 골프장 상태가 매우 좋지 않았네요. 페어웨이 중간 중간 물 웅덩이도 많았고, 전체적으로 질퍽거리는 곳이 많아, 페어웨이에서 샷 하게 되면 물이 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특히 워터 헤저드 지역은 물이 넘쳐서 평소보다 헤저드 지역이 넚어졌다는... 드라이버도 거의 런이 없는 상태라 거리 평소보다 거리 손해가 좀 있었네요. 그린은 물기를 많이 먹어서인지 매우 느렸습니다. 전반적으로 왠지 느낌이 힘든 라운딩이었네요. ^^* 골프장 소개 및 사진 : 클릭!! 사용 Tee : Back 6431야드 파 72 : 전반 +3, 후반 +4. +7로 79타 버디 2, 파 7, 보기 9 기록 스크램블링 : 5 1번 홀에 어프로치 한 칩샷이 버디가 되면서 순조롭게 출발은 하였으나, 골프장 상태가 전반..
레슨하고 있는 수강생 중에 한명이 이 골프장 '2 for 1" 쿠폰이 생겼다고 해서 헐씨구나 하고 라운딩을 했네요. 전날 부터 비가 올지 모른다고 하더니 날씨가 꾸물거리는게 심상치 않더니만, 2번홀 티샷 할때 쯤 되니 비가 엄척 오기 시작하더군요. 클럽하우스에 전화해서 "Rain Check" 가능하냐고 했더니, 안된다고 해서 클럽 하우스 돌아와서 커피한잔 하고 좀 있다가 비가 그쳐서 라운딩을 다시 했죠. 대략 19.5홀 정도 친거가 되겠네요. ^^* 골프장 소개 및 사진 : 클릭!! 사용 Tee : White 5805야드 파 71 : 전반 +1, 후반 +3. +4로 75타 버디 1, 파12, 보기 5 스크램블링 : 9 비가 오는 날이라서 드라이버도 아이언도 평소보다 거리가 좀 짧은 샷이 많이 나옴 드라이..
골프를 위해서 매우 많은 시간과 비용을 투자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아마추어 골퍼는 소위 처음 데뷰 라운드 하는 날 세자리 숫자의 타수를 시작으로 조금씩 조금씩 타수가 낮아지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마인드골프도 캐디의 상당한 마법(?)이 있었지만 처음 데뷰 라운드 한 날 108타를 기록한 것으로 기억합니다. 이후 깨백(100타 깨기), 90대, 80대, 70대까지 들어오면서 조금 시간이 걸렸고 각 타수대마다 골프에 대한 생각과 골프를 즐기는 방식이 달랐던 것 같네요. 그래서 이번 컬럼에서는 각 타수대별 마인드골프가 기억하는 그리고 그동안 생각하고 즐겨왔던 골프의 방식들을 써 보려고 합니다. 편의상 각 타수대는 핸디캡 10개 단위로 구분을 해 놓았고 편의상 120타수 이상을 치시는 범주는 하나로 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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