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상식] #44. 클럽 갯수를 14개로 제한한 이유는?[골프상식] #44. 클럽 갯수를 14개로 제한한 이유는?

Posted at 2011. 3. 3. 04:39 | Posted in 골프 상식



source : discountgolfclubs.us

몇년전 한국에서 열린 KPGA 대회에서 강욱순 선수가 초과 클럽을 가지고 있던 것을 라운드 중에 발견을 하여 총 4벌타를 먹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강욱순 선수는 라운드 중 4개홀이 지나고 5번째 홀 플레이 하는 중에 클럽 백 안쪽에 있던 웨지를 하나 발견하고 위원회에 알려서 4벌타를 먹었던 일이었습니다. 나중에 알아보니 프로암 대회에서 동반했던 아마추어가 상품으로 받은 웨지를 주겠다고 했는데, 괜찮다고 안 받겠다고 했으나 다른 누군가가 받아서 골프백에 넣어 놓았던 것으로 밝혀졌다고 합니다. 웨지가 보통 클럽보다 짧으니 잘 보이지 않았을 수도 있었겠지요.

골프를 어느정도 치시는 분들은 다 아시듯이 규정 상 라운드에 가지고 갈 수 있는 클럽의 갯수는 14개로 제한되어 있습니다. 15개 이상은 안된다는 것이구요. 반대로 13개 이하로는 제한이 없습니다. 마인드골프는 드라이버 2개, 3번/5번 우드, 아이언 4~9번, PW, SW, LW 그리고 퍼터 이렇게 해서 총 14개를 가지고 다닙니다. 저의 경우는 드라이버가 2개 중 한개를 주로 사용하는데, 이것이 잘 안 맞는 날은 신기하게도 다른 하나가 잘 맞고 반대의 경우도 있어서 그렇게 2개를 가지고 다니게 되었네요. 예전에 필 미켈슨도 한때 드라이버를 2개 가지고 다녔다고 하더군요.


여튼, 골프 룰 4-4에 의하면 아래와 같이 규정이 되어 있습니다.

4-4. 클럽은 14개가 한도 (Maximum of Fourteen Clubs)

a. 클럽의 선정과 추가
플레이어는 14개보다 더 많은 클럽을 가지고 정규 라운드를 출발해서는 안 된다. 플레이어의 클럽은 그 라운드를 위하여 선정한 클럽에 한정된다. 다만 플레이어가 14개 미만의 클럽을 가지고 시작한 경우 합계 14개를 넘지 않는 한 몇 개 라도 추가할 수 있다.

클럽을 추가할 때에는 플레이를 부당하게 지연시키지 않아야 하며(규칙6-7) 플레이어는 그 코스에서 플레이하고 있는
다른 플레이어가 플레이를 위하여 선정한 클럽을 추가하거나 빌려서는 안 된다.
 

그러면 왜 클럽은 14개로 제한을 하게 된 것일까요? 1930년대에 아이언이 개발되면서 다양한 클럽이 매우 많이 생산되기 시작하면서 사람들은 많게는 20~30개의 클럽을 가지고 다녔다고 합니다. 문제는 플레이어 입장에서는 여러가지 클럽으로 다양한 샷을 할 수 있어서 좋지만, 캐디 입장에서는 그 많은 클럽을 가지고 다니기에 고역이었겠지요. 이런 캐디들이 무게에 대한 추가비용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고 이로 인해 영국왕립골프협회와 미국골프협회가 클럽 제한하는 규정을 제정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참 재밌는 역사네요.

클럽을 14개 이상 가지고 플레이 하던 강욱순 프로는 어떠한 규정에 의하여 벌타를 4개나 먹었을까요? 그것은 아래와 같은 규정으로 인하여 홀당 2벌타이고 최대 4벌타 이므로 4홀을 지나고 알았더라도 최대 벌타인 2벌타를 부과 받게 된 것입니다.

스트로크 플레이 - 규칙 위반이 있었던 각 홀에 대하여 2벌타를 과한다. 다만 벌타 수는 1라운드에 최고 4타까지 로 한다.

아마추어들에겐 코스가 짧다고 스코어가 잘 나오고 클럽이 많다고 꼭 골프를 잘 하는 것이 아닐지라도 너무 많은 클럽을 가지고 다니는 것은 보기에도 좋지 않으니, 거의 사용하지 않는 클럽은 차 트렁크나 차고에 넣어두고 안 가지고 다니시는 것도 가방도 가볍게 하고 욕심을 내지 않는 샷을 할 수 있는 지름길이 아닌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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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운딩로그] 2011.2.25 @ Rancho San Joaquin Golf Course[라운딩로그] 2011.2.25 @ Rancho San Joaquin Golf Course

Posted at 2011. 2. 26. 14:49 | Posted in 라운드 기록
오후에 비가 온다고 했던 날씨가 오히려 해가 내리 쬐고 있더군요. 요즘은 도대체 날씨 예보가 거의 맞지 않네요. LA 골프쇼를 다녀오고 나서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3시에 시작하는 18홀 라운딩을 예약했습니다. 제가 레슨하고 있는 녀석과 같이 라운딩을 하기로 했네요. 해가 지는 6시 까지 총 3시간에 라운딩을 다 해야 하니 평균 홀당 10분 총 180분에 돌면 모두 다 칠수 있었는데, 정확히 6시에 18홀을 다 치게 되었네요. 앞으로 해가 길어져서 좀 더 나아질거 같긴 하네요.

비가 오지는 않았지만, 바람이 많이 불어서 맞바람 일 경우엔 좀 쉽진 않았네요.
전반적으로 샷에 자신감이 많이 붙게 된 라운딩이라 다음 라운딩이 기대됩니다. ^^*

  • 골프장 소개 및 사진 : 클릭!!
  • 사용 Tee : Back 6431 야드
  • 파 72 : 전반 +2, 후반 +3, +5로 77타
  • 버디 1, 파 11, 보기 6 기록
  • 스크램블링 : 6
  • 1번홀에서 드라이버, 세컨 우드샷이 모두 잘 맞아 이 홀에서 가장 홀 가깝게 붙인 샷을 만들고 샌드웨지로 붙여서 버디로 기분 좋게 출발
  • 전반 내내 드라이버가 훅이 많이 발생하여 드라이버 페어웨이 적중률도 떨어지고 거리손해도 보았지만, 무엇보다 좋지 않은 위치에서 세컨 샷을 시도해야 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
  • 후반 부터는 테일러메이드 드라이버로 교체하여 진행하였는데, 적당한 드로우와 거리도 잘 나서 세컨샷 GIR 시도가 한결 쉬웠음. 후반 GIR은 6/9으로 좋은 편이었음
  • 무엇보다 아이언 샷 감이 많이 좋아져서 방향과 거리 모두 좋아짐
  • 퍼팅은 후반에 롱퍼팅의 거리감이 좋지 않았음. 특히 길게 치지 못하고 짧았던 경우가 많았음
  • 지난주 그린 상태보다 그린이 느린편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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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상식] #40. 홀 가장자리에 정지한 공 몇초를 기다려야 하나?[골프상식] #40. 홀 가장자리에 정지한 공 몇초를 기다려야 하나?

Posted at 2011. 2. 24. 07:21 | Posted in 골프 상식
아마추어 골퍼들 중에 100타 이상 치시는 분들은 그린 주변 숏게임에서 거의 스코어의 반을 치는 경우가 많을 것입니다. 이중 퍼팅으로 카운트 되는 타수도 만만치 않을 것이구요. 한 홀에 2퍼트로 마감하더라도 36개인데, 그 이상 치는 홀도 적잖이 있는 타수대이지요.

저도 몇번 경험이 있는 상황을 소개해 드릴까 하는데요. 홀을 향해 시도한 퍼팅이 바로 홀에 걸쳐서 서 있었던 경험이 있으실 겁니다. 정말 반바퀴 보다도 적게 조금만이라도 구르면 들어갈 것 같은 공이 홀 주변에 걸쳐서 있는 경우 말이지요. 이렇게 아쉽고 안타깝게 공이 걸쳐져 있을 때 얼마나 기다릴 수 있는지, 공이 들어가면 어떻게 되는 것인지에 대해 얘기해 볼까 합니다.

참고로 아래 동영상은 아주 유명해서 아는 분도 많으실텐데요. 2005년 마스터즈 대회에서 타이거우즈가 파3에서 칩샷을 한 공이 나이키 마크 모양으로 움직이다가 마지막에 약 1.5초간 서 있다가 기적과 같이 홀인을 한 경우입니다. 마인드골프도 새벽에 헬스클럽에서 러닝머신 뛰면서 이 장면을 생방송으로 봤던 기억이 나는데요. 정말 영화 같았습니다. 




그러면 일반적으로 공이 홀 가장자리에 걸쳐져 있게 되면 얼마나 기다릴수 있을까요? 골프룰 16조에 의하면, '부당한 지연 없이 홀까지 가는 충분한 시간과 볼의 정지 여부를 확인키 위해 10초간 허용된다' 고 합니다. 그 말은 정지 후 10초안에 공이 홀인 되면 홀인으로 인정하고 10초를 넘어서 홀인이 되면 1타를 더 부과해야 한다는 것이죠. 그리고 아무 움직임이 없다면 당연히 다음 스트로크로 홀 아웃을 해야 하는 것이겠구요. 이 때 홀 주변에서 뛴다든지 바람을 분다든지의 행위를 해서는 안되겠죠.

16-2. 홀 위에 걸쳐 있는 볼 (Ball Overhanging Hole)

볼의 일부가 홀의 가장자리에서 걸쳐 있는 상태일 때 플레이어는 볼의 정지여부를 확인하기 위하여 부당한 지연 없이 홀까지 가기 위한 충분한 시간에 추가하여 볼의 정지여부를 확인하기 위하여 다시 10초의 시간이 허용된다. 만일 그래도 볼이 떨어져 들어가지 아니한 때에는 정지한 볼로 간주한다. 그래도 그 시한 후에 볼이 홀에 떨어졌을 때 플레이어는 최후의 스트로크로 홀 아웃한 것으로 간주하고 그 홀의 스코어에 벌 1 타를 부가해야 한다. 이밖에 본조항에 의한 벌은 없다.

13.3 홀에 걸쳐있는 볼 Ball Overhanging Hole
 
13.3a 홀에 걸쳐있는 볼이 홀 안으로 떨어지는지 지켜보기 위하여 기다리는 시간
 
플레이어의 볼의 일부라도 홀 가장자리에 걸쳐있는 경우,
• 플레이어에게는 홀에 다가가는 데 필요한 합리적인 시간이 주어지며, 그 볼이 홀 안으로 떨어지는지 지켜보기 위하여 기다리는 시간으로 10초가 추가로 허용된다.
• 10초 안에 그 볼이 홀 안으로 떨어진 경우, 플레이어는 직전의 스트로크로 홀 아웃한 것이 된다.
• 10초 안에 그 볼이 홀 안으로 떨어지지 않은 경우,
»» 그 볼은 정지한 볼로 간주된다.
»» 그 볼을 플레이하기 전에 그 볼이 홀 안으로 떨어진 경우에는 플레이어가 직전의 스트로크로 홀 아웃한 것이 되지만, 그 홀의 스코어에 1벌타가 추가된다.

참고로 이 룰이 만들어지게 된 배경은 1963년 피닉스 오픈에서 돈 제뉴어리(Don January) 선수가 홀 주변에 멈춰선 공을 7분 기다리는 일이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이로 인해 제뉴어리 룰이란 이름으로 10초 룰이 생긴 것이네요.

드라이버를 길게 300야드 쳐도 1타이고 이렇게 들어가지 않은 공을 살짝 건드려도 1타인 것이 골프입니다. 많은 분들이 연습장에 가시면 드라이버와 아이언 연습을 집중적으로 하시는데, 퍼팅 연습도 그만큼 중요하니 일부러 시간을 내서 연습을 하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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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페이스북 J골프 입니다.
    타이거 우즈의 나이키마크 모양 홀인^^정말 신기하네요~ 우와~ 저걸 어떻게 생각하고 쳤는지, 그의 생각과 경기감각은 정말 최고네요~
  2. 물론 그렇게 생각하고 친 것은 아니겠죠. 그렇지만, 마치 광고를 하듯이 연출한 것 마냥 들어가는 모습이 어떤 광고 보다도 효과가 컸다는 후문이 있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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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컬럼] #13. 골프클럽을 바꾸는 심리[골프컬럼] #13. 골프클럽을 바꾸는 심리

Posted at 2010. 12. 27. 10:21 | Posted in 골프 컬럼
휴대폰을 사용하는 사람들 중에는 매번 신제품이 나오면 새것으로 자주 바꾸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성능상 또는 기능상에 문제가 있어서라기 보다는 디자인 또는 새로운 기능 등의 이유로 바꾸기도 하죠. 이렇게 자주 바꾸다 보면 거의 버릇처럼 신제품 출시 때마다 바꾸곤 하죠. 물론 이런 분들 덕(?)에 장비 회사들은 먹고 살고 있는 것이겠구요.

클럽 피팅과 같은 이유로 골프 클럽을 바꾸거나 물려받은 클럽이 너무 오래 된 것이라 최신 클럽들에 비해서 치기가 조금 어려워 바꾸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휴대폰과 비슷하게 장비를 바꾸거나 새로 사는 사람들이 주로 구매를 일으키는 경향이 있습니다. 휴대폰과 같이 첨단기기는 새로운 기술과 기능이 많이 변하는 반면 골프클럽은 그런면에서는 그렇게 많은 변화가 없어 보입니다. 최근 드라이버는 다양한 모양과 용적(cc), 색깔 등이 적용된 클럽이 나오고 있는 형태인 반면 아이언의 경우는 크게 모양과 기능면에서 다르지 않아 보입니다. 프로 선수들의 경우엔 약간의 미묘한 차이가 아주 중요할 수도 있으나 아마추어에겐 이러한 변화로 큰 차이를 주지는 못한다는 말이죠. 클럽의 변화보다는 자신의 스윙의 일정하지 않은 부분에서 오는 오차가 더 클수도 있는 것이죠.

일부 아마추어 골퍼들이 클럽을 바꾸는 심리는 어디서 오는 것일까요? 마인드골프가 경험적으로 느끼고 생각한 내용을 적어봅니다.

골프를 쳐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골프는 아주 예민하고 약간의 심리적 변화에 샷이 아주 많이 영향을 받는 운동입니다. 클럽페이스의 스윗스팟(Sweet Spot)은 공의 1~1.5배 정도의 크기 정도인데, 신체적으로 스윙을 시작하면서 변화하는 부분은 너무나도 많고 심리적으로 약간의 긴장감과 불안감은 근육의 긴장을 만들어 근육 수축을 만들곤 합니다. 이러한 변화로 생기는 차이는 스윙시 공이 스윗스팟에 맞을 확율을 아주 많이 떨어 뜨리곤 합니다.

골프를 하다보면 누구든 슬럼프라던지 잘 안되는 시기가 오게 됩니다. 이 상태가 되면 클럽을 들고 어드레스 하고 있는 상황 자체가 매우 부담스럽게 느껴지는데요. 이럴 경우 샷이 잘 맞은 가능성은 아주 낮아집니다. 이런 경험들이 있으실거 같은데요. 백스윙시 풀에 클럽이 걸렸다던지, 뭔가 스윙이 이상하다고 느껴질 때 '치지 말아야 하는데, 안 맞을텐데' 라고 생각은 하지만, 멈추지 못하고 스윙을 하고나서 괜히 쳤다고 하는 후회를 해본 경험은 거의 모든 골퍼가 있을 것입니다. 마인드골프도 간혹 이런 경험을 지금도 하고 있고, 요즘은 이럴 때 멈추는 연습도 조금씩 하고 있네요. 




이러한 상황에서 샷이 잘 맞지 않는 이유가 머리로 생각이 많아지면서 심리적으로 샷이 잘 될거라는 긍정적인 심리보다는 부정적 심리가 지배적이 되면서 몸에 힘이 들어가거나 원래의 자기 스윙을 못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면, 어드레스 할 당시에 공의 상태와 상관없이 마음이 편하거나 잘 맞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때는 여지없이 좋은 샷이 나오지요.

어드레스 당시에 현재 클럽이 자신과 잘 맞지 않는 다는 생각은 심리적으로 부정적인 부분을 생각하게 되고 결과적으로 만족스럽지 못한 샷의 결과가 초래합니다. 이것이 계속 반복 되면 갈수록 더 클럽에 대한 애정(?)이 떨어지게 되고, 이 상황에 다른 클럽으로 치게되면 좋을 거 같다는 대안이 생기게 되면 자꾸 그 클럽에 눈과 마음이 가게 됩니다. 어느날 그 클럽을 쳐보게 되면 너무나도 잘 맞는 느낌에 '그래, 클럽을 바꿔야 되겠다'는 결심을 하게 됩니다. 

무엇이 바뀌었길래 잘 안맞던 공이 잘 맞았을까요? 정말 클럽의 포용성(Forgiveness)가 좋아서 그렇게 된 걸까요? 아니면, 새로운 기술 때문일까요?

골프클럽golfsmith.com

마인드골프가 생각하기에 그리고 경험하기에, 심리적인 요인이 상당히 큰 것 같습니다. 위에 언급한대로 이미 눈과 마음이 가 있는 클럽은 심리적으로 '저 클럽을 사용하면 잘 될거야'라는 생각이 지배적이고, 심지어 자기최면을 걸고 있는 것이죠. 이렇게 심리적으로 편한 클럽을 사용하면 어드레스 시에도 자신감과 심리적인 편안함이 있어서 이게 상승 작용을 원래 본인의 스윙을 할 수 있게 되는 것이죠. 그 전까지는 자세히 보면 공이 잘 맞지 않으니, 자신의 스윙에서 벗어난 궤도 또는 자세의 스윙을 하고 있지만, 본인은 잘 알지 못합니다.

이렇게 새로운 클럽으로 개인간의 차이는 있지만, 소위 약발(?)이 가는 기간이 있습니다. 1개월에서 6개월, 1년까지 다양하지만, 원래 본인의 스윙이 바뀌지 않았기 때문에 이렇게 잘 맞는 스윙이 어느순간 예전에 잘 안 맞는 상태를 맞이하게 됩니다. 몇번 이런 경험을 하게되면 위에 얘기한 상황이 반복적으로 발생합니다. 다시 클럽에 마음이 안가게 되고 다른 클럽을 찾곤하는 본인을 발견하고 있지요.

클럽을 자주 바꿀 정도로 충분한 여력이 되시는 분은 괜찮지만, 적지 않은 비용을 들어가는 골프클럽을 자주 바꾸는 것은 대부분의 골퍼들에게 부담이 될 것입니다. 너무 오래된 클럽을 오래 사용하는 것도 좋지는 않지만, 클럽을 바꾸는 것 보다는 자신만의 스윙을 우선 만들어 어떠한 상황에서도 같은 스윙을 할 수 있는 연습이 더 중요할 거 같습니다.

반면, 클럽도 초보자용 클럽부터 상급자용 클럽이 있기에 본인의 레벨과 스윙스타일에 맞는 클럽을 잘 찾는 것도 보다 편안하고 쉬운 골프를 할 수 있는 지름길이라 생각되네요. 어느 정도 스코어가 줄기 시작하면 상급자용 클럽에 자꾸 눈이 가게 되는데, 겉 모양은 멋있겠지만 실제 라운딩에 마음 상하고 스코어도 망치는 클럽의 선택은 정신적으로도 많이 좋지 않을 수 있거든요.

클럽 제조 업체들은 이러한 사람들도 있어야 장사가 잘 되겠지만, 부디 자신에게 맞는 클럽을 찾고 연습을 통해 즐거운 골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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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운딩로그] 2010.12.16 @ Strawberry Farms Golf Club[라운딩로그] 2010.12.16 @ Strawberry Farms Golf Club

Posted at 2010. 12. 18. 09:29 | Posted in 라운드 기록
레슨하고 있는 수강생 중에 한명이 이 골프장 '2 for 1" 쿠폰이 생겼다고 해서 헐씨구나 하고 라운딩을 했네요. 전날 부터 비가 올지 모른다고 하더니 날씨가 꾸물거리는게 심상치 않더니만, 2번홀 티샷 할때 쯤 되니 비가 엄척 오기 시작하더군요. 클럽하우스에 전화해서 "Rain Check" 가능하냐고 했더니, 안된다고 해서 클럽 하우스 돌아와서 커피한잔 하고 좀 있다가 비가 그쳐서 라운딩을 다시 했죠. 대략 19.5홀 정도 친거가 되겠네요. ^^*

  • 골프장 소개 및 사진 : 클릭!!
  • 사용 Tee : White 5805야드
  • 파 71 : 전반 +1, 후반 +3. +4로 75타
  • 버디 1, 파12, 보기 5
  • 스크램블링 : 9
  • 비가 오는 날이라서 드라이버도 아이언도 평소보다 거리가 좀 짧은 샷이 많이 나옴
  • 드라이버는 최근들어 가장 높은 페어웨이 적중율을 보임 12/13
  • 전반은 3, 4번 홀에서 짧은 파 퍼팅을 놓지면서 다소 불안해 질수 있었으나 7번홀 그린 주변 10야드 정도의 어프로치 샷이 곧바로 홀로 들어가는 버디를 하면서 전반은 쉽게 마무리 할 수 있었음
  • 후반에 아이언이 좋지 대체적으로 많이 짧으면서 GIR을 거의 하지 못함 1/9
  • 다행히 그린 주변에서의 숏게임이 잘 되어 스크램블링을 많이 하면서 +3로 마감 할 수 있었음
  • 벙커 세이브도 1번 있었음
  • 퍼팅수는 전,후반 각각 13개씩으로 아주 안정적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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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운딩로그] 2010.12.9 @ Twin Oaks Golf Course[라운딩로그] 2010.12.9 @ Twin Oaks Golf Course

Posted at 2010. 12. 11. 03:06 | Posted in 라운드 기록
샌디에고에 있는 친구에게서 연락을 받고 새벽일찍 일어나 내려가서 한 라운딩이네요. 전날 새벽 1시 넘어서 잤는데, 5시에 일어나서 컨디션이 좀 걱정은 되었지만 처음 간 골프장에서 생각보다는 잘 한 라운딩이었습니다.

  • 골프장 소개 및 사진 : 클릭!!
  • 사용 Tee : Blue 6535야드
  • 파 70 : 전반 +2, 후반 +5. +7로 79타
  • 버디 1, 파10, 보기 6, 더블 1
  • 스크램블링 : 9
  • 처음 라운딩하는 코스라서 다소 긴장되고, 날씨가 좀 추워서 그랬는지 전반 초반이 다소 불안
  • 4번홀 부터 정상적인 리듬을 찾으면서 초반 세개홀에서 +3 이었던 스코어를 전반 +2로 마감
  • 후반은 GIR 1/9에서 보듯이 세컨 아이언의 정확도가 너무 떨어짐
  • 쉽게 올릴 수 있는 홀에서 몇번 올리지 못하면서 자신감 있는 스윙을 하지 못한 듯
  • 특히 후반에는 전체적으로 오른쪽으로 푸쉬되는 샷이 많아짐
  • 상대적으로 퍼팅은 상당히 안정적으로 됨
  • 스크램블링을 무려 9개 한것이 70대를 칠수 있도록 함
  • 전체 퍼팅 수는 26개로 상당히 낮았음
  • 드라이버도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샷을 보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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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운딩로그] 2010.11.28 @ Champions Club at the Retreat[라운딩로그] 2010.11.28 @ Champions Club at the Retreat

Posted at 2010. 12. 1. 10:09 | Posted in 라운드 기록
전날 급작스럽게 잡게 된 라운딩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거의 중무장을 하고 갔던게 몸을 따뜻하게 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었습니다.
서로 처음 보시는 분들 소개도 시켜 드리고 간단히 요기하고 라운딩을 시작했네요.
주말임에도 $40에 전동카트+GPS 포함된 아주 좋은 Deal 이었습니다.

  • 골프장 소개 및 사진 : 클릭!!
  • 사용 Tee : Blue 6277야드
  • 파 72 : 전반 +4, 후반 +6. +10로 82타
  • 버디 1, 파 7, 보기 9, 더블 1 기록
  • 확실히 이 골프장은 전반이 후반보다 쉬운 것 같음
  • 후반은 어려운 코스 디자인과 거리가 긴 파4로 인해 상대적으로 어렵게 느껴짐
  • 비록 바람이 좀 불었지만, 전반 8번홀까지 안정된 샷 구사하여 좋은 스코어를 유지하다가 마지막 홀 벙커에서 어처구니 없는 생크를 내는 바람에 더블 기록
  • 후반 11번홀에서 페어웨이 7번 아이언 세컨샷에서 클럽 헤드와 샤프트가 분리되는 사고(?) 발생
  • 이로 인해서 다음 홀부터 다소 신경이 쓰여짐
  • 그러다가 16번홀에서는 유틸리티의 손잡이 부분이 부러지는 이상한 사고(?) 또 발생 --"
  • 후반의 어려운 코스 디자인에다가 이런 심리적으로 신경이 쓰이는 일이 발생하여 샷에 집중하지 못하여 보기를 많이 하게 됨
  • 역시나 골프를 할때는 다른거 신경 쓰는 일이 없도록 하는 것도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낌
  • 드라이버 페어웨이 적중과 GIR 모두 양호한 편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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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운딩로그] 2010.11.21 @ Green River Golf Club[라운딩로그] 2010.11.21 @ Green River Golf Club

Posted at 2010. 11. 22. 10:39 | Posted in 라운드 기록
예약 하려고 했더니 주말 동안 비가 온다고 하여 끝까지 기다리다가 예약을 하여 라운딩을 했습니다.
동반 라운딩하신 한분은 한국으로 가시기에 더 골프를 같이 못칠거 같고, 다른 한분은 오늘 처음 같이 치시는 분이었습니다.
다행히 비는 그쳤으나 바람이 많이 불어 방향과 거리 맞추기가 만만치 않았었네요.
비로 인해서 취소한 사람이 많았는지, 골프장은 한가하게 쳤습니다. ^^*

  • 골프장 소개 및 사진 : 클릭!!
  • 사용 Tee : White 6269야드
  • 파 72 : 전반 +5, 후반 +3. +8로 80타
  • 버디 0, 파 11, 보기 6, 더블 1 기록
  • 스크램블링 5
  • 바람이 많이 불어 상대적으로 미들 아이언 사용이 적었던 라운딩
  • 보통 때보다 클럽은 적게는 1개, 2~3 클럽 이상을 잡아서 공략을 해야 했던 홀이 많았음
  • 다행히 우드 계열이 잘 맞아 주어서 거리 손해는 크게 보지 않았음
  • 아이언 정확도가 떨어지다 보니 웨지를 이용한 스크램블링이 많아짐
  • 드라이버는 여전히 안정적 : 10/13
  • 아이언은 나쁘지 않으나 다소 정확도를 더 높일 필요가 있음 : 6/18
  • 퍼팅은 나쁘지도 않고 좋지도 않은 적당한 수준으로 됨
  • 최근 벌타로 인한 타수가 좀 있었으나, 이번 라운드에는 없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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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운딩로그] 2010.11.15 @ Champions Club at the Retreat[라운딩로그] 2010.11.15 @ Champions Club at the Retreat

Posted at 2010. 11. 18. 05:32 | Posted in 라운드 기록
36홀 라운딩 중 오후 18홀
오전 18홀 라운딩 후 골프장을 옮겨 클럽하우스에서 점심먹고 라운딩 시작
여러번 와본 상태라서 그런지 홀 공략하는데에는 많이 어렵지 않았으나, 페어웨이와 그린이 건조하게 말라 있어서 공이 빠르게 굴러 어려움이 있었음

  • 골프장 소개 및 사진 : 클릭!!
  • 사용 Tee : Blue 6277야드
  • 파 72 : 전반 +2, 후반 +5. +7로 79타
  • 버디 1, 파 10, 보기 6, 더블 1 기록
  • 오후 들어서 시작한 라운딩이라 그런지 페어웨이와 그린이 상당이 말라 있었음
  • 골프장의 특성상 평지가 많지 않아서 내리막에 걸리면 심지어 페어웨이에서도 한참 굴러 내림
  • 퍼팅은 그린 굴곡도 심하고 빠르기에 아이언으로 올려서 세우기가 상당히 힘들었음
  • 오전 18홀 치면서 퍼팅감을 잘 잡아서 퍼팅은 만족적이었음
  • 특히 후반은 GIR을 많이 놓지는 대신 웨지로 스크램블링을 많이 하였음
  • 참고로 후반 GIR은 1/9로 상당히 좋지 않았음.
  • 상대적으로 웨지의 어프로치와 퍼팅이 좋았음
  • 드라이버는 12/14로 상당히 안정적인 샷을 구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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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컬럼] #9. 슬라이스를 줄이려면[골프컬럼] #9. 슬라이스를 줄이려면

Posted at 2010. 11. 15. 11:38 | Posted in 골프 컬럼

마인드골프가 처음 골프를 배웠던 때를 기억해 봅니다. 처음 2개월간 타석 바로 앞에 2~3m 정도에 타겟이 걸려 있는 실내 골프 연습장에서 하다가 처음 라운드를 나가 시원하게 드라이버를 치고 나서 날아가는 모습을 보고 참으로 많은 생각이 났었던 기억이 납니다. "어떻게 저 딱딱한 공이 저렇게 많이 휘어질까?" 말이죠. 아무래도 실내 연습장에서는 공이 날아가는 궤적을 볼 수 없으니 전혀 예상하지도 못했던 결과지요.

그후 원래 3개월 레슨 받으려고 했던 계획이 운동 신경은 있어서 공 맞추는 재주는 있다는 생각의 괜한 자신감이 생겨서 인도어 골프 연습장에 가서 방향만 잡으면 된다는 생각으로 바뀌어 2개월만 받고 바로 레슨을 그만두고 인도어 연습장으로 옮겼습니다. 이때부터 더 이상 레슨을 받지는 않았지요. 지금은 다른 사람들을 레슨도 하고 있는 시점까지 왔는데, 그때 이후로 별도의 레슨은 받은 기억이 없네요. 가끔은 당시 최소 3개월에서 6개월을 꾸준히 더 배웠으면 지금보다 더 나았을 텐데 하는 생각도 해 보지만 큰 후회는 없습니다. 골프는 자신만의 스윙궤도를 만들기 전까지는 정말 꾸준히 단기간 동안 열심히 하는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얘기 드리고 싶네요.

하여튼, 골프를 시작하면서부터 가장 처음 부딪히게 되는 난관이 슬라이스가 아닌가 싶습니다. 마인드골프도 슬라이스를 잡는데 까지 최소 1년 이상 걸렸던 기억이 나구요. 물론 지금도 가끔 슬라이스는 아니지만 페이드 형태의 타구는 나옵니다. 어찌 보면 아마추어 골퍼가 평생 클럽을 놓을 때까지 겪게 되는 타구의 구질이 아닐까 싶네요. 그런데, 참으로 이 슬라이스는 정확한 원리와 본인의 신체구조 등을 파악하지 않고서는 고치기 힘들다는 것입니다. 오히려 잘못된 자세로 과도한 욕심에 고치쳐고 하면 잘못된 자세가 고착되어서 더더욱 힘든 길로 접어들곤 합니다.


그러면, 왜 슬라이스가 나는 걸까요?

누구 말로는 108가지 이유가 있다고 하는데, 그만큼 슬라이스를 만드는 원인이 아주 다양하다는 것이겠죠. 이유야 어찌 되었든 현상적으로는 클럽헤드가  임팩트 시점에 공이 날아갈 방향과 스퀘어로 맞는 것이 좋은데, 클럽이 열려서 맞는 것으로 인해서 발생합니다. 물론 여기에 더해서 스핀이 걸렸을 경우 페이드나 슬라이스가 나는 것이죠. 단순히 클럽이 열려서 맞을 때는 푸시가 발생하는 것이구요.


어떤 움직임들이 슬라이스를 만드나?

슬라이스를 만드는 움직임들 하나 하나가 개별적으로 영향을 미친다기 보다는 대부분의 경우 복합적으로 반영이 되어서 발생하는 경우가 훨씬 더 많은 거 같습니다. 그렇기에, 아래 현상들을 개별적으로 보지 말고 어떠한 현상이 다른 현상을 야기하는 형태도 있으니 복합적으로 보는 것이 더욱 현명할 것입니다. 그렇게 복합적이고 다양하게 나타나는 것이니 고치기도 힘든 것이겠구요.


아웃사이드 - 인 스윙 궤도

백스윙까지 잘 올라간 스윙 궤도가 다운 스윙시 팔이 몸통과 떨어지면서 팔로만 스윙을 하는 형태가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스윙의 궤도는 자연스럽게 인사이드 - 아웃 스윙 궤도를 만들지 못하게 됩니다. 심할 경우 아웃사이드 - 인 스윙 궤도가 나타나죠.

오른손 골퍼의 예로, 이 현상은 다운스윙 시 오른쪽 겨드랑이부터 팔꿈치까지가 오른쪽 옆구리에 붙어서 내려와서 몸통과 일체감을 갖는 스윙이 되어야 하나 팔이 떨어지면서 클럽이 던져지는 캐스팅(casting) 현상으로 인한 것입니다. 이런 스윙은 궤도 상으로는 슬라이스성 구질이 만들어질 뿐 더러 코킹이 빨리 풀려지면서 뒤땅을 치는 현상도 종종 발생 시킵니다.

이러한 오른쪽 겨드랑이에 팔이 붙는 동작은 어찌 보면 일부러 그런 동작을 만들기 보다는 백스윙 탑에서 다운스윙이 시작하면서 코킹 상태를 그대로 유지하고 하체가 턴을 주도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칫 일부러 옆구리 쪽에 팔꿈치를 붙이려는 노력은 이 또한 관성이 생겨 두 손이 몸의 중심을 과도하게 지나가는 형태가 되어 또 다른 슬라이스 샷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오른쪽 무릎 움직임

많은 골퍼들이 간과하고 있는 움직임 중의 하나가 공을 치기도 전에 오른쪽 발이 빨리 넘어가는 현상입니다. 어찌보면 몸이 편하게 스윙이 되는 자연스런 현상이지만, 공을 스퀘어로 그리고 임팩트 있게 맞추는 자세로서는 많은 안 좋은 현상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오른쪽 무릅 이하 발이 빨리 넘어가면, 자연스럽게 오른쪽 상체가 공이 있는 앞쪽으로 움직이게 됩니다. 이는 클럽이 아웃사이드 - 인 스윙을 만들기도 하고 몸이 앞쪽으로 움직이면서 심할 경우 생크(shank)도 발생 시킵니다.

클럽이 임팩트 지점에 들어가면서 공을 맞추고 팔로우스로가 공의 진행방향과 수평이 될때까지 오른쪽 발은 뒤꿈치만 살짝 올라온 자세를 유지하는 것은 이러한 오른쪽 무릅의 움직임을 좋게 합니다. 약간의 움직임은 오른쪽 엄지 발가락이 타겟 방향을 12시로 보았을 때 1~2시 방향으로 움직이는 듯한 느낌을 가지면 좋습니다.

이러한 동작을 테스트 해 보는 방법으로는 담배값과 같이 간단히 세워 놓을 수 있는 물건을 오른쪽 발 엄지 발가락쪽에 위치해 놓고 스윙을 해보면 알게 되는데요. 스윙을 하고 이 세워 놓은 것이 넘어져 있어야 좋은 오른쪽 무릎 이하의 움직임을 했다고 볼 수 있겠지요. 또는 타겟 방향 반대편에서 쉽게 오른쪽 발바닥이 임팩트 순간에 보인다는 것은 임팩트 시점에 좋지 않다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과도한 체중 이동

공을 멀리 보내고 싶은것은 어떤 골퍼에게도 아주 큰 유혹입니다. 마인드골프도 가끔 욕심이 생기곤 하는데요. 공을 임팩트 있게 맞추고 멀리 보내기 위해서 체중 이동을 하곤 하는데요. 과도한 체중 이동은 스웨이(sway)와 슬라이드(slide) 현상을 발생 시키고 때로는 임팩트도 상당히 안정적이지 못하게 됩니다. 여기에 클럽의 헤드 스피드가 받쳐주지 못하는 상태에서 체중 이동이 되면서 클럽이 공을 스퀘어로 맞추기 힘들어지기도 합니다.

슬라이스가 지속적으로 나는 골퍼라면 아직 자신만의 스윙궤도를 만들지 못한 골퍼가 많을 것입니다. 이 상태에서는 거리나 방향성 보다는 클럽의 스윗 스팟(sweet spot)에서 공을 치는 것과 자신만의 스윙궤도를 만드는데 우선적으로 집중하는 것이 좋을것입니다. 이것이 완성된 이후 보다 강한 임팩트를 갖는 튜닝을 하게 되면 거리는 자연스럽게 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체중이동이라는 것이 원래 영어로 'weight shift'인데 여기서 'shift'란 의미가 가로 형태의 움직임을 나타내는 뉘앙스가 강하기에 자칫 스윙에서 몸의 축이 가로로 움직이는 형태의 체중 이동으로 이해를 할 수 있는데, 골프에서 스윙은 몸의 턴(turn), 즉 몸의 꼬임(coiling, uncoiling)을 활용한 형태라는 것을 생각하시면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간단하게 체크해 보는 방법으로는 스윙 과정 전체에서 몸통은 양 발의 바깥쪽을 크게 벗어나지 않는 것이 이러한 몸의 회전 측면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반대로 많이 벗어난다면 스웨이와 슬라이드를 많이 하고 계신다고 보시면 되겠구요. 


그립이 몸의 중심을 벗어남

또 하나의 초보 골퍼들이 간과 하고 있는 것은 임팩트 시점에 그립을 잡고 있는 두손이 공이 맞기도 전에 어드레스를 한 몸의 중앙 지점을 벗어나 있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손이 먼저 리드를 과도하게 하면 클럽은 자연스럽게 열려서 임팩트가 되고 이것이 페이드나 슬라이스를 만들게 됩니다. 이러한 현상도 초보자들에게는 너무나도 자연스러운 현상인 것이 임팩트 지점에서 손은 몸의 중앙 지점에서 왼쪽으로 더 넘어가지 않도록 잡아줘야 하나 위에 언급했던 과도하게 클럽을 너무 강하게 끌고 내려오는 노력이 관성으로 인해 몸의 중앙을 벗어나는 경우도 있고 백스윙 탑에서 부터 공을 때리려는 욕구로 인해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현상을 줄이려면 두손이 공을 치려는 과도한 욕심을 줄여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 그립을 최대한 가볍게 잡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야 클럽 헤드 무게를 느끼기 쉽고 임팩트 존에서 손목의 로테이션과 릴리즈가 자연스러워지기 때문입니다. 과도하게 두손을 힘을 주어 공을 때리려고 하는 움직임을 줄여야 합니다. 그립은 클럽 헤드가 원심력으로 돌아가는 무게를 놓치지 않는 정도의 세기로 잡아주면 좋을 것이구요.

이 이외에도 많은 원인들이 있을 수 있겠으나, 위에 언급된 것들이 스윙에서 많은 부분을 설명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 됩니다. 스윙을 어떻게 하려는 접근 보다는 때로는 샷의 결과가 어떤 움직임으로 인해 나타나는 것인지를 이해하려는 노력도 도움이 많이 될 것입니다.


항상 배려하는 골프 하세요.

Don't Worry. Just Play MindGo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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