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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칭 프로 실기인 PAT(Playing Ability Test) 첫째날 라운딩이었습니다. 이렇게 골프를 치며 스트레스를 받으며 중압감에 라운딩을 한 것이 처음이었네요. 20cm 퍼팅도 한번 놓치고 말입니다. 여튼, 생각보다는 괜찮은 결과가 나와서 다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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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용 Tee : White 6269야드
  • 파 72 : 전반 +4, 후반 +2, +6로 78타
  • 버디 2, 파 8, 보기 8 기록
  • 페어웨이 적중 : 11 / 13
  • 그린 적중 : 10 / 18
  • 퍼팅 수 : 32
  • 스크램블링 2
  • 드라이버가 아주 안정적이었음 (11 out of 13)
    초반 아이언 샷이 불안정하고 맞바람이 많이 불어서 거리가 좀 있는 경우 하이브리드로 공략을 한 샷들이 효과적이었음 
  • 아이언과 웨지 샷이 평소보다 긴장감으로 인해서인지 가볍게 맞지 못하여 미스샷이 많이 있었음
  • 롱퍼팅의 거리감이 대체적으로 짧아서 2미터 근방의 퍼팅을 많이 하게 되었음. 테스트 하는 라운딩에서는 아주 중압감이 높은 퍼팅인데, 상대적으로 잘 되었던 편임
  • 바람이 많이 불기에 나무 주변으로 들어갈 만한 길고 큰 샷 보다는 짧지만 정확한 샷이 효과적이었음
  • 같이 라운딩 한 사람들 중에 젋고 몸이 좋은 두분이 있어서 장타를 치시는 분들이기에 라운드 처음엔 상대적으로 신경이 쓰였음
  • 다른 사람들의 플레이 보다는 내 개인의 플레이에 집중하도록 노력했음
  • 중압감 속에서 라운딩을 하며 배운점도 많이 있었음. 하지만, 이렇게 골프를 치는건 별로 정신 건강에 안 좋을 듯.
     
     



- 마인드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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