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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칭 프로 실기인 PAT(Playing Ability Test) 둘째날 라운딩이었습니다.  첫째날 나름 여유 있게 쳐 놓아서 오늘은 88타 (16오버)만 치더라도 통과를 하기에 첫째날 보다는 스트레스가 덜 하였습니다. 그런데, 너무 마음을 놓고 시작한 것이 화근이었나요? 1,2,3번홀을 모두 소극적 플레이로 더블을 기록하여 3번홀까지 +6로 출발을 하니 조금씩 마음이 조급해 지더군요. 결과는 마지막홀에서 파를 해야 하는 상황까지 같으나 집중력을 가지고 버디를 해서 합격했습니다!!! 최근 몇년 중 가장 많은 타수를 기록했네요. 역시 중압감이 있는 상황에서의 골프는 좋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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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용 Tee : White 6269야드
  • 파 72 : 전반 +9, 후반 +6, +15로 87타
  • 버디 1, 파 6, 보기 6, 더블보기 5 기록
  • 페어웨이 적중 : 8 / 13
  • 그린 적중 : 3 / 18
  • 퍼팅 수 : 33
  • 스크램블링 4
  • 드라이버는 전반적으로 안정적이었음. 샷 중에서 그래도 가장 나았음
  • 문제는 아이언이었는데, 1, 2번 홀에서 아이언에 자신감이 없어지고 나서 그리고 바람이 많이 불어서 아이언 잡는 것이 부담이 되었음
  • 맞바람이 부는 곳에서는 대체적으로 유틸리티로 쳐야 하는 홀이 많았음
  • 그러나 유틸리티도 평소와 다르게 정확도가 떨어졌음
    가장 안 좋았던 것이 퍼팅이었는데, 바람도 많이 불고 해서 그런지 그린은 좀 빠른 편이었음
  • 전체적으로 퍼팅이 길 것을 걱정해서 대부분 짧았고 애매한 거리가 남은 상태에서 3퍼트를 하게 되었음
  • 긴장이 있는 상태에서 과감하게 홀을 공략을 했어야 하는데, 계속 짧게 한 것이 오히려 안 좋은 결과가 많이 남
  • 특히 16번 홀에서 워터 헤저드에 공이 들어가면서 상황이 아주 좋지 못했는데, 마지막 홀 버디로 잘 마감 함
  • 정말 많은 것을 경험하고 배운 PAT였음 
     



- 마인드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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